<사랑의 묘약>이란?

<사랑의 묘약>은 도니체티의 1832년작 오페라입니다.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진수라고 말할 수 있는 이 코믹 오페라는 삶의 진솔한 즐거움과 성악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담은 걸작입니다.

부유한 여지주 아디나와 그녀를 사랑하는 소심한 시골 청년 네모리노를 중심으로 하여 아디나의 재산을 보고 그녀와 결혼하려 하는 바람둥이 벨코레 하사관, 약장수 둘카마라가 등장하여 이야기를 엮어나갑니다. 

서로 사랑하지만 좀처럼 진전이 없는 네모리노와 아디나, 둘카마라는 네모리노에게 사랑의 묘약이라며 싸구려 포도주를 팝니다. 속임수에 넘어간 네모리노는 포도주를 잔뜩 마시고는 만취해서 아디나에게 거절당하는데, 우연히 유산이 굴러들어와 둘은 다시 행복한 결말을 맺는다는 줄거리입니다. 

경쾌한 선율과 가슴을 울리는 서정적인 가락을 잘 엮었으며, 테너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이 제일 유명합니다.

 

참여 아티스트

지휘 : 이태정

오케스트라 : 진주페스티벌오케스트라(서울30+진주30)

합창 : 광양시립합창단

 

성악가 : 테너 진슈 샤호우 (Jinxu Xiahou) 네모리노 역

 소프라노 미네르바 몰리네르(Minverva Moliner) 아디나 역

 메조 소프라노 윤현정 자네타 역

바리톤 이승왕 벨코레 역

베이스 함석헌 둘카마라 역

<프로그램>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1832) 총 2막 (120분)

그랜드 콘체르탄데

남몰래 흘리는 눈물_네모리노 

이 얼마나 아름답고, 이 얼마나 귀여운가_네모리노

트리스탄과 이졸데 이야기_아디나

산들바람에게 물어봐_아디나, 네모리노

시골 양반들, 내 말좀 들어봐요_둘카마라

아디나, 내 말을 믿어줘_네모리코, 벨코레, 아디나

2015 진주이상근음악제 

(JINJU MUSIC FESTIVAL 2015, JMF 2015)

2015.10.29 (목) ~ 2015.10.31(토)  메인공연 3회

[콘서트3]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그랜드 콘체르탄데 

일시 : 10.31(토) 5:00 

장소 :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티켓가격 : R석 50,000 S석 40,000 A석 30,000

공연시간 : 2막 130분

        

주최 : 진주시

후원 : 진주시

주관 : (사)이상근기념사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