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 책 한권으로 힐링할 수 있다고 한다면
혹시 식상하게 들리시나요?
제가 소개해드릴 책은 눈으로 읽는 책이 아닙니다 !
손으로 색칠하는 일명, 컬러링북!
손으로 색칠하는 일명, 컬러링북!
아트테라피 컬러링북, "행복한 우리집"을 소개해드립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어린시절에도 색칠 공부책을 접해 본 기억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퍼즐은 익숙한데 말이죠!
그래서인지 성인이 되고 나서 접해본 컬러링북은 저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답니다.
마침 제가 이 책을 받은 날은
할 일이 쌓여 있지만, 어쩐지 미루고 싶은 날이였어요.
정말 이 책이 나에게 힐링을 가져다줄까..?
하는 호기심에 책을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이럴수가...문제는 따로 있었어요..!
막상 맘먹고 색칠하려 하니 색연필이 없더라구요.
색연필은 초등학교 때 쓰던 준비물 이상으로
자주 쓰이던 물건은 아니였나봐요.
새삼 '잊고 지내는 것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친구들한테 빌리려도 해도
색연필을 갖고 있는 친구들을 찾기가 왜이렇게 어렵던지..!
결국, 어렵게 어렵게 한 친구의 낡은 색연필 통을 하나 빌렸답니다.

자, 이제 색칠할 그림을 선택해볼까요??



"숲으로, 정오의 티타임, 신혼여행"등등
제목에서 부터 따뜻한 느낌이 드는 그림들이 많았어요.
그 중에서 제가 선택한 그림은 "인형의 집" 이라는 그림이에요.

짜잔~
정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초집중 해서 한번에 완성 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색칠이라, 최대한 왼쪽에 있는 그림과 비슷하게 색칠해 봤어요!
미래의 아기자기한 제 방을 소망하며 칠했답니다.
옆에서 그 모습을 신기하게 보시던 저희 엄마!
엄마도 호기심을 보이시더니, 그림 하나를 고르셨답니다.
엄마가 색칠하는 모습이라니~
옆에서 보는 저에겐 신선한 광경이었어요.

색이 좀더 다양했으면 좋겠다며, 파스텔까지 꺼내들고 오신 우리 엄마!
어린 아이처럼 열심히 칠하고 계시는 엄마의 모습이 어쩐지 귀여웠답니당.
저의 집중력은 엄마를 닮았나봐요.
저희 엄마도 그 자리에서 뚝딱 색칠을 다 끝내셨습니다!

갈색 색연필이 부러져서 안에는 색칠을 못하시곤, 아쉬워 하는 엄마.
오히려, 그 부분은 흰색으로 두는게 더 나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금새 표정이 밝아지셨네요.
어린시절로 돌아간듯한 엄마의 모습을 보니 신기했어요.
아무래도 이 책은 저희 엄마께서 금새 다 완성하실 듯해요!
또 다시 새로운 그림을 색칠하고 계시는 엄마~
이번 그림은 너무 귀엽네요~

바쁜 일상 속에서 엄마와 저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준
"행복한 우리집"
여러분께도 살포시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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