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6)사의찬미[뮤지컬,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
글 입력 2015.05.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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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찬미-GloomyDay19260804 -삶을 위해서 몸을 내던진 두 남녀의 이야기
역사적 사실과 허구 사이를 꽉 매운 팽팽한 긴장감
그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아름답고도 슬픈 라이브 3중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창작뮤지컬<시놉시스>Gloomy_1926년
일제강점기
3.1운동 7년 후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 서거
일본 미에현에서 조선인학살사건 발생
일본에서 조선노동동흥회 결성
6.10 만세운동
번안 곡 사의찬미 음반 발표
The Day_8월4일
일본의 시모노세키와 부산 사이 관부연락선 운항
양장을 한 조선인 여자 윤수선과 중년신사 김수산 배에 탑승
관부연락선이 쓰시마섬 옆을 지날 즈음 김수산과 윤수선이 바다에 몸을 던짐
The Day + 1일
현해탄 격랑 중에 청년남녀의 정사
극작가와 음악가가 한 떨기 꽃이 되어 세상 시비 던져두고 끝없는 물나라로…
“지난 삼일 오후 열한시에 하관을 떠나 부산으로 향한 관부연락선 덕수환이 사일 오전 네시경에 대마도 엽흘 지날 즈음에 양장을 한 녀자 한 명과 중년 신사 한 명이 서로 껴안고 갑판으로 돌연히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을 하엿는데 즉시 배를 멈추고 수색하엿스나 그 정족을 찻지 못하엿스며 그 선객 명부에는 남자는 전남 목포시 북교동 김수산(30), 녀자는 경성부 서대문뎡 이뎡목 이백 칠십삼범디 윤수선이라 하엿스나 그것은 본명이 아니요 남자는 김우진이요, 녀자는 윤심덕이엿스며 , 유류품으로는 윤심덕의 돈지갑에 현금 일백사십원과 장식품이 잇섯고 김우진의 것으로는 현금 이십원과 금시계가 드러 이섯는데 련락선에서 조선사람이 정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더라”
-1926년 8월5일 동아일보 발췌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마주한
두 연인과 신원 미상의 사내!
89년이 지난 지금, 역사에 없는 그 날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진다.뮤지컬'사의찬미'일자 :2015.06.06 ~ 2015.09.06시간 : 평일(화~목): 8시 | 금요일: 4시,8시 | 주말 및 공휴일: 3시 6시 | 월 쉼장소 :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티켓가격 : R석 66,000원 S석 44,000원 발코니석 20,000원(할인 정보는 본문 하단에 있습니다.)
주최 :네오프러덕션관람 등급 :만13세이상문의: (주)NEO 02-766-7667<할인정보>
<상세정보>
<캐스팅 일정>
[이수민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