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음악에 대해 많은 지식을 알고 있지 못해서 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답답하기만 하다.
![[사진자료] 지휘자 류성규.jpg](http://artinsight.co.kr/n_news/peg/1505/fe8dbefe58478c0800c07c1da2715d4c_q59Udjf27ADmbGVB.jpg)

![01_[사진자료] 코믹지휘자 레이너 허쉬.jpeg](http://artinsight.co.kr/n_news/peg/1505/fe8dbefe58478c0800c07c1da2715d4c_Bv7O7HCrPYrMU45k6k.jpeg)
2부로 넘어가서 유명한 레이너 허쉬가 등장했다.
그의 등장은 처음부터 관객의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다.
한국말로 인사 하며 우리를 반겨줬기 때문이다.
그의 억양부터, 몸짓까지 클래식을 지휘하는 지휘자로써 생각하지 못하게끔 웃음을 자아냈다.
지루하다는 단점을 가질 수 있는 클래식에 웃음을 더하여
관객들의 수행성을 높인 것에 대해 뛰어한 지휘자라고 다시 한번 말하고 싶다.
첫 곡은 <로시니 ‘윌리엄 텔’ 서곡>으로 흥겹게 시작하면서 2부의 시작을 알렸다.
그가 하는 지휘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가만히 앉아있기만 하던 오케스트라도
같이 관객들과의 웃음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다.
연주만 하는 오케스트라가 아니라 지휘자와 같이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그의 연결점으로 관객은 더 재밌어 질 수 밖에 없었다.
생각해보면 1부에서 진지하게 클래식을 연주하고 있던 오케스트라가
2부에서 리코더로 연주하는 모습이 아이러니를 끌어내어
관객의 관심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레이너허쉬는 이와 같이 리코더, type writer, 저글링 등을 통해서
여러 사물들도 클래식을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자료] 프라임필.jpg](http://artinsight.co.kr/n_news/peg/1505/fe8dbefe58478c0800c07c1da2715d4c_N2MMfyEs.jpg)
관객을 위한 교향곡을 선보인 레이너 허쉬의 가장 재밌는 부분은
하나의 음악을 여러 장르로 연주했던 점이다.
“기뻐하며 경배하세”의 찬송가를 바로크버전, 락, 컨트리, 뮤지컬, 영화의 브금 등
다양한 장르의 변화를 보여줬고, 나는 각자 다 다른 음악인 줄 알고 착각했다는 것이다.
옆에 같이 있던 친구도 재미있어 하며 그녀의 수행성은 1부와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레이너 허쉬 관객을 위한 교향곡, 윈도우 왈츠, 지휘 경쟁 등
관객이 참여하는 음악회를 위해 레이너 허쉬가 직접 편곡해서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가장 인기가 좋았다. 이후 총 13곡으로 구성된 2부가 막을 내렸다.
밤 10시 20분이 다되어가도 사람들의 열기는 뜨거웠고,
공연장을 쉬이 나가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2부가 끝나고 마지막에 레이너 허쉬의 사인회로 이어져
몇몇사람들은 그의 사인을 받을 수 있었다.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의 첫 번째 공연으로 선택하기에 가장 훌륭한 음악회였고,
전문적인 음악회 보다는 아닌 5월의 따뜻한 분위기 속의 <객석음악회 – 라이징스타>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