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6) 최종면접 [연극, 대학로 정보소극장]

글 입력 2015.04.08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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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최종면접
-웃기고도 씁쓸한 우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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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좋은 사람처럼 보이는 개자식이 필요한 겁니다.
개자식처럼 보이는 좋은 사람을 찾는게 아녜요."


201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선정작!
대한민국 브릿지 페스티벌 우수작품상 수상!

2008년 극단 주변인들 초연,
3회 앵콜공연 전회 매진!
새로운 그들이 돌아왔다!

취업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들을 짓밟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 현 시대.
과도한 취업 열기에 양심마저 저버리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과 과연 우리는 다를까?

이러한 현대 사회를 고발하며 우리들은 이러한
사회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하는 작품이다.





<시놉시스>

연극은 세계적인 대기업 데끼아 코리아의
한 회의실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강만석은 중견간부 1명을 뽑는 최종 3차 면접에
응하기 위해 회의실에서 혼자 기다리고 있다.
그때 3명의 응시생들, 오병달, 이영애, 여성구가 들어온다.
강만석을 비롯한 그들은 서로에게 경계심을 갖고 면접관을 기다린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면접관은 들어오지 않는다.
그러자 응시생들은 점점 불안감에 휩싸이며 예민해진다.
그때, 회의실 한 쪽 우편함에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
편지에는 지원자들이 풀어내야 할 문제가 적혀 있다.
지원자들에게 요구되는 문제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어려워진다.

누가 가장 이 회사에 적합한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가려내라, 
혹은 상대방의 약점을 들추어내며 인신공격하라는 등의 
개인의 사적인 아픔까지도 서슴없이 요구된다.

이는 모두 '누가 가장 회사에 적합한 사람인가'를 알아보기 위한 문제이다.
하지만 아무도 문제에 대해 비판을 하지 못한다.
오히려 그 문제를 잘 풀어내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다 동원한다.
그러면서 서로는 어느새 악랄한 전투사들이 되어
상대방을 이간질 시키고 공격한다.





연극 최종면접


일시: 2015.04.08 ~ 2015.04.26

시간: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4시,7시, 일 오후 4시 (월요일공연없음)

장소: 대학로 정보소극장

티켓가격: 비지정석 20,000원

주최/주관: 극단 주변인들

관람등급: 만 15세이상




문의: 010-3009-1817

관련 홈페이지(인터파크 티켓)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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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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