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단장 겸 상임지휘자 : 성시연)는 2015년 2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MY VALENTINE STORY’ 공연을 진행한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경기필)는 2015년 첫 공연으로 발렌타인데이에 초점을 맞추어 신선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경기도민들에게 다가가려 한다.

경기필과 성시연 단장은 지난 1년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였으며 2015년 첫 기획공연으로 ‘MY VALENTINE STORY’로 첫 발을 내디디려 하며 요즘 너무 상업적으로만 이용되는 발렌타인데이를 좀 더 건전하고 품격 있는 음악회장으로 도민을 초청하여 단순히 들려주는 음악이 아닌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스토리진행은 유명 뮤지컬배우강석호 와 신주연이 맡아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음악회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 내부만이 아닌 공연장 로비를 통해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 성시연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 이래 성시연은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젊은 지휘자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2007년,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137년 역사상 최초 여성 부지휘자에 위촉돼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으며 2010년까지 명지휘자 제임스 레바인의 부지휘자로 활동하였다. 또한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활동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2007년 밤베르크에서 열린 구스타프 말러 지휘 콩쿨에서 최고상, 2011년 독일 음악협회 지휘 포럼 콩쿨 2등, 2004년 졸링엔 여성 지휘자 콩쿨 1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2010년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전설적인 극장인 테아트로 콜론의 재개관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아르헨티나 언론은 ‘비르투오스의 능력으로 지휘했다’라는 전폭적인 찬사를 받았으며 보스턴 심포니와의 다수의 연주, LA 필하모닉, 스톡홀름 필하모닉, 스웨덴 방송 교향악단, 로테르담 필하모닉, 저팬 필하모닉, 뮤제움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 두이스부르크 필하모닉, 말뫼 심포니 등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공연했다. 2014년 1월에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였다.

뮤지컬배우 신주연

뮤지컬배우 강석호

소속극단 야경(단원)

연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Gyeonggi Philharmonic Orche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