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20141123225705818.jpg
 


 
정서흘작가 개인전
  • 기간 2014.11.21 ~ 2014.12.04
  • 분야 시각예술
  • 장소 스페이스선+
  • 관람료 무료
  • 시간 am11:00~pm 18:00 (수요일 휴관)
  • 문의 02-732-0732
  • URL http://www.sunarts.kr
 

     
    정서흘 작가의 작품에 사용한 텍스트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다. 이번 전시된 작품들은 한 결 같이 모음이 탈각된 채 자음으로만 빼곡히 배열되어 읽어낼 수 없는 문자텍스트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불구의 기호들은 BC 3세기 이후 “야훼”라는 히브리어에서 모음을 탈각시키고 4개의 자음인 “요 드 헤 바브 헤(yhwh)만을 기록함으로서 감히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를 두려워했던 유대인들의 경전에의 의지에서 차용된 것이다.

    그의 작품들에서 주목할 지점은, 불구의 텍스트가 만들어내는 단색조의 막막한 모노크롬 안에서는 “비루하고 절박한 현실의 땅”과 “이상을 품은 하늘”이라는 대비적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이다.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