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전체글보기
ART INSIGHT
칼럼/에세이
칼럼
에세이
오피니언
문화 전반
사람
영화
음악
공연
미술/전시
도서/문학
드라마/예능
여행
게임
동물
패션
운동/건강
공간
만화
음식
문화소식
공연
전시
도서
영화
작품기고
The Artist
The Writer
리뷰
공연
전시
도서
영화
모임
패션
음반
PRESS
사람
ART 人 Story
Project 당신
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브런치
find
mypage
로그인
회원가입
menu
검색
아트인사이트 소개
제휴·광고문의
기사제보
고객센터
회원약관
검색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칼럼·에세이
검색
통합검색
통합검색
칼럼/에세이
오피니언
문화소식
작품기고
리뷰
사람
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등록일
~
초기화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선택된 조건 검색하기
All
칼럼/에세이
오피니언
문화소식
작품기고
리뷰
사람
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슬픔의 후에 -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인규씨에게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인규씨가 내게 이 책을 권한 것에 이유랄 게 있다면은, 아니, 그 이유야 내가 영영 모르는 것입니다만, 내가 멋대로 해석해보려 든다면은, 그건 내게 가득 차 넘실거리는 슬픔의 뉘앙스에 자연스레 그 까닭을 들이댈 터입니다. 나는 내 글에 그 지독한 것이, 그 이전에 내 삶에 잔뜩 묻어 있음을 잘 알아요. 털어버리고도 싶으나 가끔은
by
서상덕 에디터
2024.01.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평균율의 존재들 : 정영수 소설 '내일의 연인들' [도서]
우리는 섬세한 ‘자기’의 조율사여야 한다.
어렴풋하지만 없다고는 하지 못할 것들 타인을 일종의 시공간적인 지점 혹은 ‘세계’로 상정하여 감각하는 인물들이 있다. 그들은 한 시절이나 일생의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그 ‘세계’에 몸을 담그던 희미한 기억을 통해 여러 빛깔의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 [두 사람의 세계], [서로의 나라에서], [무사하고 안녕한 현대에서의 삶], [기적의 시대], [길을 잘
by
조원용 에디터
2020.11.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10월에 만난 책들 - 신형철의 느낌의 공동체 외 [도서]
당대의 사건에 반응하는 글들을 보면 그의 윤리적 감각을 확인할 수 있다.
릿터 Littor 22호 (2020, 민음사) 릿터 22호 (2020, 민음사) 커버스토리는 ‘대학 유감’이었다. 대학의 세태에 대한 비판과 소고가 담긴 글들이 초반부에 배치된다. 플래시 픽션은 해당 주제에 대한 실마리와 인상을 전해주는데, 매우 짧은 이야기지만 작가마다 복기, 묘사, 분석 등의 태도로 각기 이야기하는 바가 있어 소설가의 힘을 느낄 수 있
by
조원용 에디터
2020.10.2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는 슬픔을 공부하기로 했다 [도서]
지금은 내가 이르지 못할 슬픔을 가졌을 당신의 뒷모습을 그림 밖에서 바라본다
슬프게도, 슬픔은 어렵다 자라면서 느끼게 된 것들 중 하나는, 슬픔이 참 어려운 감정이라는 것이다. 어렸을 때만 해도 나의 모든 슬픔은 눈물로 드러났었는데, 이젠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다. 여전히 많은 경우 슬픔에 울컥하긴 하지만, 때로는 눈물을 애써 참기도 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일 줄도 알고, 하염없이 무기력해지는 경우들도 생겼다. ‘어떤 슬픔에는 이
by
권소희 에디터
2020.02.21
리뷰
도서
[Review] 논리의 그물을 확장하는 일, 예술을 읽다 -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위화가 문학과 음악을 조명하는 방식은 세상을 바라보는 예술가의 관점과 깊이 닿아 있다. ‘암시를 따라간다’는 그의 표현은 일종의 영감이라 느껴진다.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내가 만난 위화의 두 번째 산문집이다. 올해 초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이라는 책을 읽으며 중문학의 대가, 위화를 처음 접했다. 소설이 아닌 산문집에서 그의 문장은 글쓰는 행위에 대한 여러 인사이트를 던져주었다. 한평생 글을 쓰며 살아온 작가로서 글과 문학에 대해 이야기했던 지난 책과 달리, 이번 산문집에선 청자로서
by
한나라 에디터
2019.10.0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수다스럽지 않은 고통을 실어 오는 노랫말 [음악]
지극히 주관적인 이소라에 대한 단상
마음이 아플 때 찾아가는 사람 노래가 시작되자 그녀는 고개를 푹 숙인 채 미간을 찌푸렸다. 이윽고 축 늘어진 한쪽 팔을 의자에 걸쳤다. 습관적으로 입 주변을 손으로 닦아가며 신중하게 노래를 이어 나갔다. 관객들은 이소라라는 하나의 소실점을 향해 쉴 틈 없이 빨려 들어갔다. 너무도 집중했던 탓인지 가끔 툭툭 던지는 농담에 눈 녹듯 긴장이 풀렸다. 게다가 수
by
고은지 에디터
2019.07.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영화가 글이 될 때 [도서]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서 영화를 본다
토요일 아침에 눈을 떠 습관처럼 핸드폰 시계를 보았다. 일곱 시가 조금 넘어가고 있었다. 더 잘까 고민하다 무심코 영화 상영 시간표를 확인했다. 여덟 시 반에 보고 싶었던 영화 하나가 있었다. 일어나 세수를 하고,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왜 영화관에 가는가? 나는 목이 말라서 영화관에 간다. 암전된 공간에 가만히 앉아 영화를 기다리는 시간, 스크린 속
by
이서연 에디터
2018.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