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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조금은 미쳐도 괜찮습니다. 뮤지컬 '루나틱' [공연]
몸이 아닌 마음이 아픈 이들, 굿닥터는 루나틱 병동에 찾아온 이들을 그녀만의 특별한 치료로 그들의 아픈 상처를 위로하고 안아준다. 뮤지컬 <루나틱>은 주인공들의 아픈 상처를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극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주고자 한다.
Prologue.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조금은 미쳐야 살아갈만 한 것 같다. 미친 세상에서 미치지 않으려 우리는 매일을 어렵고 복잡하게만 산 건 아닐까. 그리고 우리는 스스로를 가리고, 속이는 일에 익숙해져 자신을 더 아프고 슬프게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지치고 힘든 현실에 서로의 안부를 묻는 안녕의 인사가 반가우면서도 때론 조심스럽고, 미안해질 때
by
차소정 에디터
2017.12.17
리뷰
공연
[Review] '루나틱' - 미칠 수 있게 해드릴게요 [뮤지컬]
미치면 행복하다?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미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에 '루나틱'이 해주는 말들은 진정성이 있다.
“미치면 행복하다.” 이 말만 하고 마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 않을까. 극을 보러 가는 길에 문득 생각했다. 누구든지 저렇게 말은 할 수 있다. 문제는 미칠 수 있는가이다. 프리뷰 때도 말했지만 우리는 ‘미친척하고 XX 하고 싶다.’ 라는 표현을 일상에서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이 표현이 표현으로만 남는 것은 실제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예외가 있다면
by
김찬규 에디터
2017.12.16
리뷰
공연
[Review] 혹시 당신도 환자? 뮤지컬 < 루나틱 >
Review 뮤지컬 <루나틱> 극본 황선영 작곡 권오섭 연출 대학로 도깨비 한국 최초 소극장 창작 뮤지컬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다. 작은 무대 위에 놓인 연극에 익숙하기에, 그 공간에 뮤지컬이 들어서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다. 더군다나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형식이라는 것에서 더욱 흥미가 갔다. 최초의 시도를 보인 그들의 도전을 관람하면, 이후 있을 유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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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희 에디터
2017.12.14
리뷰
공연
[Review] 말은 사라져도, 마음은 사라지지 않는다. '랭귀지 아카이브' [연극]
<랭귀지 아카이브>는 사라져가는 언어로 사랑을 전하지만 마음은 결코 사라지지 않음을 이야기하며, 언어에 대한 사랑과 사랑에 대한 언어를 그리는 연극이다.
Prologue. 언어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일상생활 속에 항상 공존하고 있다. 꼭 무엇인가를 의식적으로 떠올리고, 애써 표현하려 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언어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말을 상대방에게 전한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우리는 가볍게 스쳐 지나가는 말 한 마디에 때론 웃을 때도, 울 때도 있으며, 그 말 한 마디에 하루를 버텨낼 때도
by
차소정 에디터
2017.12.09
리뷰
공연
[Preview]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 뮤지컬 루나틱
#미친자들, 혹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 뮤지컬 루나틱은 정신병동에서 각자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과 굿닥터의 특별한 진료를 풀어낸 극이다. 사랑에 미쳐버린 첫 번째 환자 나제비, 돈이라도 있어야 했던 두 번째 환자 고독해, 어쩌면 우리일 수도 있는 세 번째 환자 정상인의 이야기는 환자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어쩐지 일상생활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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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에디터
2017.11.24
리뷰
공연
[Preview] 우리 모두 어느 정도는 미쳐있다! 뮤지컬 < 루나틱 >
PREVIEW 뮤지컬 <루나틱> 아직 우리 사회는 정신병원으로 치료를 받으러 갈 때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진료 기록이 남지 않게끔 처리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남 눈치 보는 것’이 지나치게 몸에 탑재되어있는 우리는 다수와 조금만 달라도 불안해하고, 누군가 눈 밖에 나는 행동을 하면 지독히도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 일쑤다. 누군가 ‘정신병’을 앓고 있다는
by
염승희 에디터
2017.11.23
리뷰
공연
[Preview] 조금은 미쳐야 정상이니까, 뮤지컬 루나틱 [공연]
이 미친 세상, 우리가 정상이다
Prologue. 2017년이 거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아니, 시간은 가만히 있는데 나만 움직이는 것 같다. 혹은 누가 나도 모르게 시간을 돌려놓는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본다. 그러다 점점 나의 생각들은 앞뒤가 맞지 않고 맥락을 잃어 정상의 궤도를 벗어난다. 이 궤도를 넘어서면 타인으로부터 미쳤다는 판정을 받는다. 그런데 가끔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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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17.11.23
리뷰
공연
[Preview] 미친 세상에서 행복을 찾다 '루나틱' [뮤지컬]
미친 세상에서 때론 같이 미쳐보는 것도 지친 세상을 살아가는 또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뮤지컬 <루나틱>은 지치고, 힘든 세상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Prologue. 복잡하고 어지러운 사회, 결코 만만치 않는 세상살이에서 정상인으로 살아가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이 정해놓은 저마다의 기준들에 벗어나지 않은, 정상적인 삶을 살기 위해 매일 노력한다. 그것이 미친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이라 여기며, 우리는 미치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 그리고 우리는 매일 스스로 정상이라는 진단을 내리고,
by
차소정 에디터
2017.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