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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피니언] 미래에서 온 과거의 영화 [영화]
컬트영화의 대표작, <록키 호러 픽쳐 쇼>
<록키 호러 픽쳐 쇼>는 한 커플이 폭우 속에서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외딴 저택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저택에서는 어딘가 수상한 구석이 있는 사람들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둘은 영문도 모른 채 그들에게 휘말리게 된다. 그렇게 이어지는 영화는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처음에는 그저 수상하고 이상한 사람들의 광기 어린 쇼 같았다면 그다음 장면에
by
조현정 에디터
2025.07.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장르는 B급, 짜릿함은 A급 : B급 코미디 호러 무비 4편 [영화]
올 여름, 당신을 짜릿하게 할 B급 코미디 호러 영화 4선
그런 날이 있다. 현실은 막막하며, 모든 것이 답답하게 나를 가로막는 것처럼 느껴지는 날. 그 순간에는 속 시원하게 부수고, 터지고, 날려버리며 나의 스트레스까지 없애 줄 짜릿한 영화 한 편이 간절하다. 그럴 때의 특효약은 바로 일명 ‘B급 공포’라 불리는 코미디 호러 영화이다. 눈이 시릴 정도로 화면에 낭자한 피, 과장된 연출, 그리고 예상치 못한 웃음
by
양혜정 에디터
2025.06.13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돈 안되고 돈 많이 드는 일 [영화]
영화 <슬라이>-실베스타 스텔론 외 1인 더블 인터뷰
영화를 합니다. 감독이 되려 단편 시나리오를 씁니다. 엄청난 거장이 될 수도 있지만, 엄청난 백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선 그게 불안하고, 나도 그게 불안합니다. 어찌됐건 영화를 합니다. 시나리오를 씁니다. 실베스타 스텔론도 영화를 했습니다. 시나리오를 썼습니다. 엄청난 거장이 되었지만, 엄청난 백수이기도 했습니다. 거장인 만큼 강하지만, 백수였던
by
윤제경 에디터
2024.03.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강제 집순이된 뮤덕의 Watcha/Netflix 추천작 [영화]
밖에서 마음껏 관극을 할 수 없어 아쉬운 요즘, 집에서 뮤지컬 영화를 보며 그 아쉬움을 달래 보는 것은 어떨까?
새로운 시작의 달 3월. 예정대로라면 진작에 개강을 해서 학교를 다니느라 바쁠 시기. 하지만 올해의 3월은 예년과는 많이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코로나19가 대한민국 전역을 집어삼켰다. 이로 인해 개강이 연기되었다. 다른 시기였다면 개강이 미뤄졌다며 신나게 놀러 다녔을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학교에 가지도, 놀러 나가지도 못하고, 반강제
by
이봄 에디터
2020.03.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금기를 깬 시각적 충격: 록키호러픽쳐쇼 [영화]
2075년이 아닙니다, 1975년 영화입니다.
1975년, 지금으로부터 무려 50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 이 해에 국외에서는 ‘죠스’가 개봉되었고 국내에서는 ‘바보들의 행진’이 개봉했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영화가 조용하고 은밀하게 그러나 눈에 띄고 충격적인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나타났다. 바로 <록키 호러 픽쳐 쇼>이다. <록키 호러 픽쳐 쇼>는 대표적인 컬트 영화이다. 컬트 영화란 제도권 영화에서
by
김유라 에디터
2019.11.1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우리 2시간 정도만 생각을 잠시 내려놓을까요 - 뮤지컬 "록키호러쇼" [공연예술]
Let's do TIMEWARF Dance!
하이힐에 코르셋을 찬 (겉으로는 사회적인 고정관념에 따라 생물학적 남성으로 보이는) 인물과 머리를 잔뜩 부풀린 채 레이저 총을 쏘는 인물, 근육질 몸매의 실험체. 설명만 들어도 무슨 극인가 싶다. 극의 후기들을 보면 ‘숭하다’, ‘혼미하다’, ‘재미있다’와 같은 내용이 잔뜩 있다. 야하고, 때로는 뭔가 흉한 것도 같고, 극은 아무런 내용이 없는 것 같은데
by
김효경 에디터
2019.06.1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에 불어오는 변화의 물결 [공연예술]
그 중심에 서잇는 <록키호러쇼>를 말하다.
0. 들어가며 최근 대한민국 뮤지컬의 트랜드는 ‘고정관념으로부터의 탈피’ 라 말할 수 있다. 뮤지컬의 생산과정에서 텍스트, 수용자까지 모든 면에서 대중들의 선입견을 깨고 극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뮤지컬 업계의 흐름에 맞게, “닫혀진 마음을 열어요”라고 외치며, 극의 내용은 물론이고 캐스팅과 관람문화까지 기존의 틀을 깨려고 시도한
by
이봄 에디터
2019.02.2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Don't dream it! Just be it! 뮤지컬 록키호러쇼 [공연예술]
쾌락은 죄가 아니다! 재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록키호러쇼
ROCKY;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한 고단한 여정 뮤지컬 < 록키 호러 쇼 >의 두 주인공, 자넷 와이즈와 브래드 메이저스는 MC의 말마따나 고지식하고 약간은 촌스러운, 어디에서나 볼 법한 평범한 인물이다. 이 둘은 사회가 개인에게 강요하는 성역할에 얽매여 내숭과 허풍을 떨면서 자신의 솔직한 욕망을 제대로 마주할 줄 모른다. 그러나 B급 뮤지컬답게 폭우라
by
이채령 에디터
2018.09.17
칼럼/에세이
칼럼
[순간의 영화] 뜨거운 여름, 휴가와 함께하는 영화
더운 여름, 휴가철에 보기 좋은 영화를 추천합니다.
요즘으로 말하자면 연일 기온이 37-38도를 웃도는, 그야말로 여름의 한복판이다. 이번 주에는 뜨거운 여름, 휴가와 함께하는 순간에 보면 좋을 영화를 추천해보려고 한다. <위플래쉬> 2014 미국 감독: 데이미언 셔젤 출연: 마일즈 텔러, J.K. 시몬스, 멜리사 베노이스트 장르: 드라마 / 개봉: 2015.03.15 상영시간: 106분 / 15세 관람가
by
이정민 에디터
2018.08.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10월, 재개봉을 앞둔 영화들 [영화]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있기 마련이다. 몇 번을 다시 봐도 좋은 작품이 있고, 어떤 것은 너무 이른 개봉으로 당시의 스크린과 인연이 없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어떤 재개봉은 새로운 영화의 개봉, 그 이상으로 훨씬 기다려지기도 한다. 이탈리안 종마, 실베스터 스탤론의 < 록키 >와 이제 < 너의 이름은 >으로 한국 팬에게도 익숙한 이름, 신카이 마코토의 <
by
김우식 에디터
2017.10.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신데렐라를 꿈꾸며 [영화]
우리는 여전히 신데렐라를 꿈꾼다. '록키', '황금광 시대'
勸善懲惡(권선징악), 事必歸正(사필귀정), 苦盡甘來(고진감래) ‘선을 권하고, 악을 징계한다.’ ‘무슨 일이든 결국은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아름다운 말이다. 아마 현실에 존재하기 힘든 것임을 알기에 더 아름답게 느껴지리라. 과거의 일까지는 알 수 없지만, 현대에서 저 고사성어들은 아름다움을 넘어 이상적인 것에 가깝게 느껴진다
by
김우식 에디터
2017.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