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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Opinion] 진짜 다정함은 지하철 속에 [공간]
지하철에서 묵묵히
들어가기에 앞서 이 글은 결코 ‘진짜’ 다정함과 ‘가짜’ 다정함을 구분 지으려는 글이 아님을 밝힌다. 그저 지하철 이용 시에도 다정함을 지켜내는 배려를 지닌 사람에게 감탄의 박수를 전하고 싶은 글일 뿐이다. 일주일 중 지하철을 7일 타는 사람으로서, 언젠가부터 내게 대중교통은 타기 전부터 한숨부터 나오는 것이었다. 버스는 상황이 더 낫다. 노래를 듣든 책
by
이한별 에디터
2025.10.04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나는 지하철 유랑민 [지하철 유랑기]
왕복 4시간 지하철 유랑기의 시작
이번 역은 00. 00역입니다. 0호선 열차로 갈아타실 수 있는 00. 00역입니다.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나의 하루는 언제나 지하철과 함께한다. 지하철은 남들보다 적어도 1시간은 빨리 일어나야 하는 한탄과 짜증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막차가 얼마 남지 않았단 이유로 모임에서 먼저 빠져나올 수 있는 고마운 핑계가 되기도 한다. 그런 애증의 지하철 노선도를
by
이수진 에디터
2021.01.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기계의 어지러움을 종이에 쏟아내는 일 [문화 전반]
기계가 세상의 일상을 지배해버린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는 기계가 싫다. 우리가 여기까지 오게 해 준 기술과 그 기술로 우리를 편안하게 해주는 기계가 싫은 게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의 이성을 잡지 못하게 하는, 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모든 게 싫다. 우리가 세탁기나 냉장고에 중독될 경우보다는 핸드폰, 유튜브, 여러 가지 인터넷 사이트에 중독될 경우가 훨씬 많고 대중교통만 타도 ‘사람들이 점점 인터넷에 미쳐 가
by
김정현 에디터
2020.05.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유튜버, 오늘의 노래를 [문화 전반]
유튜브를 망설이고 있다면 일단 시작하자. 그냥 오늘의 기록을 남기고, “아쉬움은 두고 다음 노래로, 해가 뜨면 다음장으로“ 넘어가자. 잘하지 않아도, 대단하지 않아도 괜찮다. 문화예술은 그리고 콘텐츠는 오늘을 살아가는 방식이니까. 그렇게 오늘을 써나가자. 그 모든 삶을 응원할 준비가 되어있다.
유튜브와 유튜버 오늘은 유튜버(유튜브를 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요즘 유튜브를 안 보는 사람이 있을까. 이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TV보다 유튜브를 더 많이 그리고 자주 보는 것 같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자기 전이나 시간 날 때는 물론 검색 할 때도 유튜브를 이용한다. 누구나 무료로 동영상을 공유하고 시청할 수 있는 이 플랫폼은 강력한 영향력을 지
by
김인규 에디터
2020.01.2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오늘도 뚜벅이인 당신에게 [사람]
하루 3시간 사용법에 관하여
이 글을 올리는 지금도 나는 흔들리는 길 위에 서있다. 나의 하루는 항상 비슷하지만 다르다. 아르바이트를 가는 날도 있고 공부를 하러 도서관으로 가는 날도 있다. 학교를 가기도 하도 친구와 약속을 잡아 만나기도 한다. 그리고 이 알록달록한 날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어느 날이든 적어도 한 시간에서 많아도 세 시간까지, 버스 그리고 지하철과 함께한다는 것
by
이현지 에디터
2019.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