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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가을을 보낸다는 건 [문화 전반]
가을을 보낸다는 건
2025년 11월이다. 여름은 이미 지나갔고 언제 올까, 기다리기만 했던 가을이 이제서야 막 다가온 것 같다. 곧 12월이 되고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금방 모습을 감춰버리겠지만 이렇게라도 슬쩍 얼굴을 비추니 감사할 따름이다. 작년, 재작년에 비하면 거의 사라진 계절이라 불려도 무방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가을. 나 또한 봄, 여름, 가을,
by
김예은 에디터
2025.11.15
리뷰
전시
[Review] 광화문의 단풍을 지나 예술의 시간으로 -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전시]
르네상스부터 인상주의까지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이 한 번에 펼쳐지는 전시
광화문 광장은 가을 단풍이 짙어졌고, 차가운 바람이 불기도 한다. 그 옆 세종문화회관은 항상 공연과 전시의 포스터가 크게 걸려져 있고, 그 주제에 따라 계절감을 한껏 더 느끼게 해준다. 풍경들 사이로, 세종문화회관 전시장에서는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샌디에이고 미술관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다. 단풍이 든 나무들과 바람, 그리고 서울의 햇빛을 뒤로하고
by
이수진 에디터
2025.11.14
리뷰
공연
[Review] 남겨진 내가 떠나가는 이들을 볼 때 - 뮤지컬 딜쿠샤
내게 이 뮤지컬을 경험한 시간은 가히 최고였고, 나 또한 집에 대한 의미와 흘러가는 것들 그리고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 대한 애틋함을 많이 느꼈다.
금자 할머니의 인생은 '은행나무' 같았다. 노란 은행나무 밑에서 놀던 소녀는 결국 자신이 노랗게 활짝 핀 은행나무가 되어, 오래도록 딜쿠샤에 남아 사람들의 정신적 안식처가 되어주었다. 내게 이 뮤지컬을 경험한 시간은 가히 최고였고, 나 또한 집에 대한 의미와 흘러가는 것들 그리고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 대한 애틋함을 많이 느꼈다. 인왕산 언덕 위 노란 은행
by
황수빈 에디터
2023.12.14
리뷰
공연
[Review] 과정을 담는 것도 페미니즘 - 연극 '작가'
여성의 글쓰기에 대해, 형식과 과정에 대한 페미니즘 연극 <작가>
누군가의 분노는 상업적으로 이용된다 Summary 빈 극장에 두고 간 가방을 찾으러 다시 돌아온 여성은 극장에 남아 있는 남성과 마주치게 된다. 여성은 작가, 남성은 연출로 오래전 남성은 여성의 예술성을 치켜세워주면서 성추행을 시도한 전력이 있다. 이번에 연출은 그 여성 작가의 분노에서 상업적 잠재력을 인지하고 다시 한번 글을 써 보라고 권한다. <작가>
by
연승현 에디터
2020.12.05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가을의 색을 기록하다
가을의 색
가을의 색을 기록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20.10.2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쇼팽의 왈츠에 몸을, 그리고 마음을 맡기며 [음악]
쇼팽왈츠가 내게 주는 메시지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의 세가지 영역에서 내가 가장 가치를 두는 것은 어디일까에 대한 물음을 종종 스스로에게 던진다. 미래는 아직 다가오지 않은 불확실성과 얼마든지 개척해 나갈수 있다는 긍정적인 믿음 아래,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론 늘 꼴찌였다. 과거와 현재가 내게 지닌 의미를 두고 생각을 하다보면 끝없는 갈등밭을 홀로 해맨채 현재를 고른곤 했다. 과거를
by
이소희 에디터
2019.10.03
리뷰
공연
[Review] 무대를 지켜낸 모든 배우들에게 바치는 찬가, 연극 '언더스터디'
지금도 어디에선가, 하루살이와 같은 현실에 부딪치며 어렵게 무대에 서는 배우들, 나날이 가혹해지는 현실 속에서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아내는 우리들을 마음 속으로 응원하며.
무대를 지켜낸 배우들에게 바치는 찬가, 연극, <언더스터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11.4 - 11.13 극단 풍등의 네번째 작품, <언더스터디> <일어나 비추어라>, <당신에게서 사라진 것>, <깨진 밤> 등 작 전형재 연출 송미숙 배우 오현경, 류태호, 정상철, 차유경 외 작년 이 맘 때쯤, 국립극단의 연극,‘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에서 열연하던 임홍
by
심한솔 에디터
2016.11.21
오피니언
여행
[Opinion] 가을, 덜어냄의 미학 [여행]
낙엽으로 보는 덜어냄의 미학
가을, 덜어냄의 미학 "나는 낙엽이 참, 부럽다." 가을이다. 엄청나게 더웠던 가을이 가고, 갑자기 덮쳐온 추위가 지나가고 이제야 비로소 가을다운 온화한 날씨가 찾아왔다. 친구와 야심차게 성곽 길 산책을 계획했던 날, 비가 올 거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행선지를 미술관으로 바꿨다. 하지만, 자주 그러하듯 기상청의 예보는 실제 날씨에 대한 반어법이란 사실을 우리
by
한나라 에디터
2016.11.14
리뷰
공연
[Preview] 배우가 말하는 ‘배우’의 이야기, 연극 ‘언더스터디’
배우를 위한, 연극을 담은, 인생을 말하는 연극 '언더스터디'
인생에는 대역이 없다 무대에 서는 순간 그 삶은 온전한 너의 것 ‘언더스터디’란 평상시에는 다른 배역을 연기하다가 메인배우가 부득이한 상황으로 공연에 설 수 없을 때 대신 투입되는 배우를 말한다. 나는 언더스터디라는 단어가 다소 생소했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는 관객들이 메인배우를 기준으로 공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언더스터디가 활발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
by
조리라 에디터
2016.11.05
리뷰
공연
[Preview] 배우,연극,인생을 논하는 연극, '언더스터디'
< 언더스터디 >는 “배우란 과연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공감을 바탕으로 연극의 본질과 그와 닮아있는 우리의 삶을 비추어 그려낸 작품이다.
배우·연극·인생을 이야기하는 연극, <언더스터디> "인생에는 대역이 없다. 무대에 서는 순간 그 삶은 온전한 너의 몫이야." 연극 <언더스터디>는 올해로 연기 인생 60년을 맞는 대한민국 연극계의 거목 배우, 오현경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언더스터디>는 그런 그의 연기인생을 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무대를 선사한다. 극은 오늘도 오직 연극을
by
심한솔 에디터
2016.11.05
리뷰
공연
[Preview] 인생에는 대역이 없다! 연극 '언더스터디(Understudy)'
'인생에는 대역이 없다. 무대에 서는 순간 그 삶은 온전한 너의 몫이야.' 연기와 평생을 함께 해 온 원로 배우 오현경이 표현하는 연극 '언더스터디(Understudy)' 프리뷰 입니다:)
아트인사이트 125번째 문화초대 :연극 '언더스터디(Understudy)' 인생에는 대역이 없다. 무대에 서는 순간 그 삶은 온전한 너의 몫이야. < key words > 대역 / 위로 셰익스피어 연기 인생 60년 배우 오현경 <시놉시스> 어느 대극장, 오선생이 《베니스의 상인》의 ‘샤일록’을 연기하고 있다. 선생은 60년을 무대에서 보낸 노배우다. 분장실
by
이다선 에디터
2016.11.04
칼럼/에세이
주한문화원
[주한문화원] 캐나다? 캐나다!: ① 안녕, 캐나다!
내가 알고 있는 캐나다의 모습이 과연 캐나다의 전부일까? 캐나다의 A부터 Z까지! 캐나다만의 매력에 풍덩 빠져보아요:)
[주한문화원] 캐나다? 캐나다! 캐나다의 A부터 Z까지! 캐나다만의 매력에 풍덩 빠져보아요:) 글, 편집: 기획총괄팀원 박은비 여러분은 캐나다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요? 단풍나무 시럽? 로키 산맥? 하키? 여러분 마음속에 떠오르는 캐나다의 이미지는 각각 다를 수도, 혹은 비슷할 수도 있을 겁니다. 캐나다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것처럼 북아메리카
by
박은비 에디터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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