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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읽고 쓰면서 산다는 것, 감옥 속 자유
작가와 독자, 누구의 탓도 하지 않는 위화에게 읽고 쓰는면서 살아사는 것에 대한 용기를 얻게 되는 책이다.
위화는 《허삼관 매혈기》와 《인생》같은 작품으로 잘 알려져있는 중국 소설가이다. 한국에서는 배우 하정우가 감독을 겸했던 <허삼관>이라는 영화의 원작으로 더욱 친숙할지도 모르겠다. 그는 1998년 이탈리아 그린차네 카보우르 문학상, 2002년 중국 작가 최초로 제임스 조이스 기금, 2004년 프랑스 문학예술 훈장 및 미국 반스 앤 노블의 신인작가
by
이정민 에디터
2019.02.15
리뷰
도서
[Review] 글쓰기는 나에게 한 번도 감옥이 아니었다
그래서 내 글쓰기는…
p.165 감옥문이 열리고 밖으로 나온 저는 달리고 싶으면 달리고 천천히 거닐고 싶으면 거닐었습니다. 얼마든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었지요. 글쓰기는 나에게 한 번도 감옥이 아니었다. 그렇게 느껴본 적 없다. 그렇다고 글을 쓰는 게 늘 쉬웠다는 말은 아니지만, 글쓰기라는 큰 벽을 만나 힘들었다거나 좌절한 적은 없다. 어쩌면 지금껏 장애물이 없었다는 말은
by
환영 에디터
2019.02.12
리뷰
도서
[Review] 만들어진 작가 지망생을 마주하기까지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 [도서]
문제는 어른들과 선생님이 가볍게 던진 말이었다. 그런 과정에서 재능 있다고, 그 작가하면 되지 않겠냐고, 나는 소중히 주워 담아 차곡차곡 쌓았다. 그게 첫 인연이었다. 만들어진 작가 지망성, 실력도 끈기도 없지만 자존심만 있었던 작가 지망생은 그렇게 시작됐다.
나는야 만들어진 작가 지망생 소설이 좋아서, 글 쓰는 게 좋아서 국문과에 갔다. 같은 꿈을 꾸는 동기들과 친해졌다. 그들의 글을 읽어보니 나와는 달랐다. 텍스트에서 반짝이 가루가 묻어 나오는 듯했다. 기묘하게도 어줍잖은 열등감이라거나 경쟁의식 같은 게 느껴지지 않았다. 작가가 아니라 독자가 돼서 그들의 열정을 옆에서 곰곰이 지켜보다가 문득 생각했다. 내가
by
오세준 에디터
2019.02.12
리뷰
도서
[Review] 위화의 이야기에서 발견한 것 [도서]
위화,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
강연을 듣는 이유는 무엇일까? 타의로 들어야 할 때를 제외하고 자발적으로 강연을 들었던 때를 떠올려봤다. 먼저 평소에 관심 있던 무언가를 알고 싶고 배우고 싶을 때, 그리고 존경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연사를 맡을 때.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전자였다. 중국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다고 생각할 즈음, 운 좋게도 위화의 산문집을 추천받게 됐다. 중국에 대해 공부하
by
심지은 에디터
2019.02.12
리뷰
도서
[Review] 쓰는 사람의 읽고 쓰는 이야기. [도서]
작가의 에세이로 둔갑한 글, 문학, 그리고 인생에 관한 이야기
중국 문학과 나는 거리가 멀다. ‘위화’ 작가를 들어만 봤지 그의 작품을 접해본 적도 없다. 그런 내가 이 책을, 그것도 작가의 에세이나 다름없는 책을 읽겠다고 다짐한 이유는 순전히 제목 때문이다. 어떤 형태로든 글과 가까운 일을 하기로 마음먹고 꾸준히 글을 써오면서, 글이 잘 써지지 않고 내가 쓴 글이 마음에 들지 않는 시기를 겪고 있었다. 나 또한 ‘글
by
조연주 에디터
2019.02.11
리뷰
도서
[Review]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은 무엇일까 [도서]
글쓰기의 감옥이라니, 제목부터 공감을 마구 불러일으켰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위화 작가를 알지 못한다. <허삼관 매혈기>나 <인생> 등 소설의 제목은 들어봤지만 읽어본 적은 없다. 국문학이나 다른 외국 문학에 비해 중국 소설을 크게 즐기지도 않는다. 그런데도 제목에 이끌려 홀린 듯이 신청하고 말았다. 글쓰기의 감옥이라니, 최근의 내가 느꼈던 것을 글로 그대로 옮긴 말이었기 때문이다. 글쓰기라
by
주혜지 에디터
2019.02.11
리뷰
도서
[Review]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 [도서]
글쓰기가 막막해질 때마다 한 번씩 펴보게 될 책이 생긴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
소설가 위화(余華) 일본에 ‘무라카미 하루키’가 있다면, 중국에는 ‘위화(余華)’가 있다.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인 위화.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는 작가를 보면 대개의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어릴 때부터 엄청난 양의 책을 읽었겠구나!” 그러나 놀랍게도 그의 학창시절에 책은 그리 가까운 존재가 아니었다. 그는 학창시절에 문화대혁명
by
정지영 에디터
2019.02.10
리뷰
도서
[Review]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
문학의 가치는 지금 이 순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감옥'이라니! 어찌 이렇게 내 마음을 완벽하게 표현한 책 제목일까 싶었다. 세계적인 작가에게도 글쓰기란 감옥같은 존재구나, 하물며 '작가'를 직업으로 삼아 '글쓰기'를 그것도 잘 해야하는 그에게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야 나와 비교할 바가 아닐 것이라고 믿으면서도 어떠한 위안이나 동질감 같은걸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by
이승현 에디터
2019.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