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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낯설디 낯선, 연극 <굴레방 다리의 소극>
앞으로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작품은 나에겐 믿고 보는 작품이 될 것이다.
*** REVIEW *** 연극 <굴레방 다리의 소극> 연극 <굴레방 다리의 소극>을 보러가기 전, 약간 마음의 준비(?)를 했던 것 같다.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전작인 '보이첵'을 몇 달 전 접했을 때 너무 난해했고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나에게 너무 어려우면 어쩌지 라는 걱정과 새로운 작품을 만나는 것에 대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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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 에디터
2019.03.26
리뷰
공연
[Review] 굴레방다리의 소극, 불행은 의지로 극복될 수 없는가? [공연]
슬픔에 끝에 발견된 한 톨의 생에 대한 의지
솔직히, 공연을 보러 가던 그 날은 내게 너무 끔찍했다. '머피의 법칙'은 이런 날을 위해 만들어진 말인가 싶었다. 3월 15일, 그 날은 친구의 생일이었다. 우리는 원래 만나서 근사한 점심 식사를 하고, 미리 골라둔 아기자기한 카페에 가서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낸 뒤에 저녁을 먹고 기쁜 마음으로 공연을 보러 가는 스케줄을 다 잡아 두었었다. 그런데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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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에디터
2019.03.22
리뷰
공연
[Review] 연극 속 진실과 거짓 <굴레방다리의 소극> [공연]
연극<굴레방다리의 소극>의 리뷰를 '연극 속 진실과 거짓'이라는 제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의 눈을 가리는 존재는 어디서 탄생했고 무엇일까요?
서울의 아현동, 어둡고 낡은 지하방. 벽지는 이미 뜯어진 지 오래고 신문지가 듬성듬성 붙어져 있다. 빛이라고는 화장실 환풍구보다 조그만 창에서 들어오는 흐릿한 빛이 전부다. 아버지와 두 아들은 함께 생활하며 아버지의 지휘 아래 매일매일 연극을 펼친다. 그렇게 소극을 준비하는 것으로 연극은 시작된다. 거실 소파에 아버지, 왼쪽 방에 첫째 아들 한철이, 주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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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19.03.19
리뷰
공연
[리뷰] 그는 결국 나가지못했다, <굴레방다리의 소극>
폭력이 낳은 잔상, 억압에 길들여진 우리들.
01 두산아트센터에 가다 연극을 혜화가 아닌 종로 쪽에서 보는 건 처음이었다. 종로 5가는 명절 전후로 전, 그리고 가끔씩 육회를 먹고 싶을 때 광장시장을 들르는 것 말고는 간 적이 거의 없는데, 이렇게 연극을 보러 오다니 새로웠다.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건데 두산, LG 등 기업에서 문화예술 향유를 도모하고자 이렇게 아트센터를 설립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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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연 에디터
2019.03.17
리뷰
공연
[Review] 난 차라리 웃고 있는 삐에로가 좋아 - 굴레방다리의 소극
벗어날 수 없는 비극, 굴레방다리의 지하
연극 <굴레방다리의 소극>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연극을 보러 가는 날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았다. 최근 일주일 내내 봄 날씨를 유지하더니 갑자기 온도가 뚝 떨어졌다. 그리고는 갑자기 뻥하고 번개가 연속으로 치기 시작했다. 번개도 모자라 하늘에서는 비가 내렸다가 그게 진눈깨비가 되더니 다시 우박으로 변모해 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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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송 에디터
2019.03.16
리뷰
공연
[Preview]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굴레방다리의 소극> [공연]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드는 이야기, 그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들.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연극으로 보여준다. 그것도 행복한 에피소드가 아닌 할머니의 죽음에 대해서 말이다. 사회에서 가족에 관해서 물어보면, 보통의 사람들은 몇 명이 함께 살고 있는지 위아래로 남매가 있는지에 대해 답한다. 그 이상의 가족 이야기를 꺼내놓진 않는다. 자신의 솔직한 가족 이야기를 남에게 털어놓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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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19.03.10
리뷰
공연
[Preview] <굴레방다리의 소극>에 대한 세 가지 기대 [공연]
*** PREVIEW *** 연극 <굴레방다리의 소극>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이하는 극단 '사디리움직임연구소'의 기념 공연 중 마지막 작품인 <굴레방다리의 소극>의 막이 올랐다. 3월 9일부터 3월 3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되는 이 작품은 2008년 초연 이후 세 차례 공연 되었으며, 매 공연마다 박수갈채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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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 에디터
2019.03.10
리뷰
공연
[Preview] 똑똑똑, 들어가도 될까요?, <굴레방다리의 소극> [공연]
들어와도 되냐고 노크하는 사람조차 없는 문은 얼마나 외로울까요?
똑똑똑, 들어가도 될까요? 김국진과 강수지는 TV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만나 실제 부부가 되었다. 이 얼마나 희귀한 사례인지! 불타는 청춘은 보지 않았지만, 나는 '우리 결혼했어요', '하트 시그널' 등의 연애 관련 예능 프로그램들의 애청자였기에 어려서부터 수많은 커플 아닌 커플들을 TV에서 목격해온 터였다. 스크린 속에서 그토록 다정하고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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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에디터
2019.03.09
리뷰
공연
[Preview] 가면 뒤 현대인의 삶, <굴레방다리의소극> [공연]
거짓이 반복되는 그곳, 굴레방다리
가면 뒤 현대인의 삶 보편의 사람들은 모두 저만의 가면을 가진다. 그 내막에는 모두 다른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자신만의 치부를 드러내지 않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기에 더욱 보완하고 치장하는 것이다. 이러한 꾸밈과 회피를 통해 자신이 자신감을 얻고 인생이 조금 더 윤택해진다면 그것은 나쁘다고 할 수 없다. 다만 그것에서 오는 괴리감에서 절망을 받거
by
정일송 에디터
201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