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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Preview] 오늘도 중심은 나에게
싫은 사람에게서 나를 지키는 말들. 언어가 가진 힘으로, 오늘 마음의 중심을 나에게로 옮겨오는 방법.
마음의 추가 기운 곳 나는 말이 빠르다. 그것도 좀 많이 빠르다. 며칠 전 엄마에게 내 말 빠르기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 나는 말이 왜 이렇게 빠를까 엄마? 너무 할 말이 많아서 그런가? 생각을 좀 비워야 하나? 그랬더니 엄마가 대답했다. "그건 네 마음의 추가 상대방한테 기울어있어서 그래." 말인즉슨, 내 마음의 중심이 나 자신이 아닌 상대방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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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은 에디터
2018.11.21
리뷰
공연
[Review] 사막 속의 흰 개미 - 결국 인간도 자연의 일부
결국 한시적으로 에너지가 응축되는 '개미지옥'이란 개념은 인간들이 만들어낸 허상일지도 모른다. 욕심이란 어둠에 갇혀 스스로의 아집을 부수지 못하는 인간들이 만들어낸 비겁한 자기 합리화인 것이다. 자연은 언젠가는 개미지옥을 해체한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기에 인간들의 아집도 언제가는 부서지고 만다.
[Review] 사막 속의 흰 개미 - 결국 인간도 자연의 일부 Entropy : 자연 물질이 변형되어, 다시 원래의 상태로 환원될 수 없게되는 현상 자연은 엔트로피의 법칙을 따른다. 다들 과학 시간에 한 번쯤은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대해 배웠을 것이다. 에너지 보존의 법칙은 자연 과학의 기초를 이루는 매우 기본적인 법칙이다. 거기에 한 가지 법칙이 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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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에디터
2018.11.2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인간과 괴물, 같고도 다른 소망 [공연예술]
신이 되고 싶었던 인간, 인간을 동경한 괴물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리뷰
2013년 겨울, 신당역에 위치한 충무아트홀(현: 충무아트센터)에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막이 처음 올랐다. 화려한 무대와 매력적인 캐릭터, 결말로 치달을수록 요동치는 감정까지, 창작극에 대한 일말의 편견을 날려버리는 퀄리티의 뮤지컬이었다. 그 후 4년이 흐른 2017년 여름에도 어김없이 관객들 앞에 찾아왔고, 찬바람이 불어오는 11월 현재에는 부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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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에디터
2018.11.17
문화소식
전시
(11.27~02.24)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 [전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을 개최한다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을 개최한다. 카자흐스탄에서 ‘카자흐’는 ‘자유인 혹은 변방의 사람’을 뜻하는 투르크어이고, ‘스탄’은 땅을 의미한다. 해석하면 ‘자유인이 사는 땅 혹은 변방인이 사는 땅’이 카자흐스탄이다. 이번 전시는 자유인 혹은 변방의 사람들이 초원의 중심에서 어떻게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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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18.11.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인간실격, 졸렬하기 [도서]
으레 범죄자한테, 저런 사람도 아니라며 욕하지만 그런 도덕성 결여와는 궤를 달리한다. 좀 웃기다. 누가 인간이고 싶어서 인간인 것도 아닌데, 마음대로 인간에 자격을 부여하고 실격이라니. 결국 고상하고 지적인 척 씨부렸지만 자기가 만들어낸 서커스에 불과하다.
처음에는 웬 중2병인가 싶었다. '-습니다.' 체와 진지한 내용, 금방이라도 바스러질 듯 아슬아슬한 심리 묘사는 잘 만들어졌지만 화자가 어린아이라는 점이 너무 부자연스러웠다. 인간실격이라는 제목이 왜 붙은 지 알 것 같아. 주변 사람들에게 예쁨 받기 위한 어릿광대짓이 아니라 인간을 흉내 내는 추한 몸짓이다. 대충 비슷한 경험은 다들 있을 것이다. 이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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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준 에디터
2018.11.1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인간관계에 대하여 [사람]
<오늘은 좀 쉴게요>로 돌아본 인간관계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인간의 고민은 전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나는 그가 주장한 말에 대해 매일 생각한다. “정말, 사람들의 고민이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은 아직까지 내리지 못했다. 한 가지 분명하고 확실한 것은, ‘인간관계는 영원한 과제’라는 점이다. - p.14 손힘찬(오가타 마리토) 작
by
김태희 에디터
2018.11.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인간은 고귀하다고 말할 수 있는 힘, 소년이 온다 [문학]
죽지 말아요, 살아가요
유독 나를 약하게 만드는 서사가 있다. 웬만하면 잘 울지 않는데, 이상하게 그 서사가 담긴 콘텐츠를 보면 금세 눈물이 차올랐다. 바로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 ‘양심’에 의해 영웅적인 면모를 보이는 경우가 그랬다. 유명한 사진이다. 지하철과 승강장사이에 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미는 사건을 보여줌으로써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주었
by
김량희 에디터
2018.11.07
리뷰
공연
[Review] 인간의 욕망과 권선징악을 다룬 중국의 맥베스,경혼기 [공연]
경혼기 Review 경혼기는 쇠퇴하고 있던 경극을 되살리는 방법 중 하나인 '휘극'이며, 휘극은 화려한 분장과 노래, 대사, 간단한 동작이 포함된 전통 경극에 무용이 포함된 장르이다. 안후이성휘극경극원은 이번 베세토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중국 경극을 더 다양한 관객,더 넓은 세계에 소개하며 어떤 것으로도 대체될 수 없는 전통과 독창성을 보여준다. 극의 줄거리
by
홍지은 에디터
2018.11.07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인간관계로부터 27년간 도피한 남자의 이야기 [도서]
도시의 인간관계는 '현대형 은둔자'를 낳는다.
당신, 혼자 있고 싶은가? 가능한 오래도록 다른 곳으로 멀리 떠나 있고 싶은가? 나 또한 이에 강렬한 충동이 자주 드는 한 사람이었고, 그리고 그 욕구가 어디서 오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숙고하여 스스로 찾은 답은, '나는 나와 직접 만나고 싶었기 때문이다'라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 받아들이기도 힘든 엄청난 양의 말소리와 TV 광고 음향으로 가득
by
이란희 에디터
2018.11.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헐리우드를 위해 태어나 헐리우드에 의해 죽은 배우 [사람]
배우 주디 갈란드의 이야기. ‘꿈의 공장’ 헐리우드의 인간착취에 대하여
Some~where~ O~ver the Rain~bow~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코니 탤벗이 스타킹에 나와 부른 노래로 더욱 유명할지도 모르겠다.) 이 노래는 1939년 헐리우드의 전성기 시대에 MGM사에서 제작한 뮤지컬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주제곡이다. 노래를 부른 도로시 역의 소녀, 주디 갈란드는 제 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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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8.10.25
리뷰
도서
[Review] 불안치료란, 서로의 불완전함을 이해하는 것 [도서]
우리는 모두 불완전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불완전한 인간들이다.
"우리는 모두 불완전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불완전한 인간들이다." 최근에 읽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상실의 시대> 중 내 뇌리에 가장 깊게 박힌 한 구절이다. 진리라고 생각했다. 세상의 구멍을 목격했을 때, 나 스스로의 구멍을 인지할 때 저 한 구절을 떠올리면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존재하지 말아야 할 것처럼 생긴 모든 구멍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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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8.10.2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인간으로 사는 것 [사람]
내가 원하는 내 모습은?
10년 뒤의 당신은 어떤 사람이었으면 좋겠나요? 이 질문이 요 며칠간 내 주변을 맴돌았다. 어떤 직업이 아니라,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을까? 나는 늘 ‘내가 원하는걸’ 하며 매일 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시간이 흘러가 어딘가에 닿을 것으로 생각하며 살아왔다. 한 마디로 인생에 있어 큰 목표도 없고, 절대적인 가치관이 없다. 그리고 남의 시선을 별로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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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원 에디터
201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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