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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잡지] 뉴필로소퍼 4호
워라밸의 시대, 잘 논다는 것
뉴필로소퍼 4호 - 일상을 철학하다 - 워라밸의 시대, 잘 논다는 것 <기획 노트> * 현대사회에서 용도 폐기된 '놀이' 워라밸(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Work and Life Balance)의 시대이다. 장시간 노동을 줄이고 일과 개인적 삶의 균형을 맞추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여가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찾고자 하는 움직임도 활
by
박형주 에디터
2019.01.06
칼럼/에세이
칼럼
[사각지대] 에필로그. 사각지대에 대한 변명
결국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것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불행이 아닌, 그들이 직면한 불평등함이다.
우울감과 무력감에 잠 못 드는 날이 있다. 흉흉한 세상을 전하는 뉴스를 접했을 때, 유독 그랬던 것 같다. 계속되는 혐오와 싸움, 살인까지. 분명 세상은 점점 더 나아진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그리고 나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내 이상에 불과했을 뿐이라는 생각 들 때, 괜히 우울감에 빠지고 마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
by
조수경 에디터
2018.12.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꽃이 핌 : 마저 필 이야기들 [도서]
꽃처럼 피어 날 대학생들의 이야기
이 책은 세 명의 대학생에 의해 기획되었고,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대학생들이 하나둘 모여 완성되었습니다. 청춘의 이야기를 표출할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겉만 번지르르한 글, 목적에 오염된 글만 써오며 지친 마음을 위로할 공간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20대의 글을 모아 밭을 만들었고, 그렇게 씨앗이 하나 뿌려졌습니다. - <꽃이 핌&g
by
원종환 에디터
2018.12.24
작품기고
[Jeongny World] 변혁의 씨앗의 되어라
민주화의 역사 속에는 대학생들이 있었다. 그들의 목소리는 왜 중요한가.
Copyright @ 민정은 변혁의 씨앗이 되어라 글 그림 l 민정은 민주화의 역사 속에는 대학생들이 있었다. 그들의 단결된 목소리가 있었다. 젊은 청년들의 참여가 민주주의의 유지 및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역사로부터 확인된 사실이다. 그렇다면 ‘왜’라는 물음을 던져볼만하다. 그들은 사회적으로 어떤 존재이기에, 이러한 움직임이 가능했는가.
by
민정은 에디터
2018.12.15
리뷰
도서
[Review] 책이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책을 만들어내는 것이 출판이다, <책문화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이젠 책도 필요한 책을 만들어 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점이다. 단순히 책을 만들어냈다고 해서 과정이 끝나는 게 아닌, 그 책이 독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 볼 필요성도 있다.
작년부터 애독 중인 <출판저널> 잡지를 통해 '책문화생태계'를 많이 접해왔었다. 독서가 우리한테 미치는 영향부터 시작해서, 사서의 고충, 서점과 출판사의 열악한 환경, 독자들을 위한 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심오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하루에도 수 없이 쏟아지는 이 많은 책들이, 직접 독자들의 손에 닿기까지의 과정이 어렵고도 험
by
김정하 에디터
2018.12.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세상을 바꾼 영화, 영화를 바꾼 세상> #필름파탈 [영화]
‘모모 영화학교’는 예술영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진지한 영화 감상과 영화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영화 강좌 프로그램이다.
‘모모 영화학교’는 예술영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진지한 영화 감상과 영화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영화 강좌 프로그램이다. 2018 아트하우스 모모 영화학교는 <세상을 바꾼 영화, 영화를 바꾼 세상>을 주제로 총 8개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손희정
by
오유미 에디터
2018.12.06
리뷰
도서
[PREVIEW] 《갈증》 악(惡)에 대한 관심의 필요를 논하다 [도서]
모두에게 내재된 갈증에 대하여
<갈증>은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통해 먼저 접한 바 있다.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워낙 자극적이고 충격적이라고 악명이 자자해 익숙한 작품이다. 추악한 것을 가감 없이 드러내기 때문에 보기 거북하다는 것이다. 대체 어느 정도길래 영화를 본 사람마다 진저리를 치는지 궁금했다. 사람을 난자하는 살인범이 나오거나 무자비하게 이승의 사람들을 데려가는
by
조현정 에디터
2018.12.0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세기의 대결 리스트 VS 파가니니 [공연예술]
‘세기의 대결’이라는 주제로 클래식의 역사에 획을 그은 전설적인 인물 리스트와, 파가니니를 완벽하게 재현해 낸 피아니스트 다비드 알라다쉬발리와, 바이올리니스트 필립 포가디의 연주
클래식 연주로 받는 감동과 즐거움 <세기의 대결 리스트 VS 파가니니> 2018년 11월 29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세기의 대결_리스트 VS 파가니니> 공연이 진행되었다. 동시대를 살았지만 단 한 번도 같은 무대에서 마주하지 못했던 두 천재, '리스트'와 '파가니니'의 대결이라는 공연의 콘셉트는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전설의
by
윤재연 에디터
2018.12.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한국에 철학 교육이 필요한 이유 [문화 전반]
내일의 민주주의를 위하여
오랜 기간 형성되어 온 한국의 정치문화는 다양하고 복합적이다. 그리고 동시에 매우 많은 모순을 안고 있다. 이를 논리적으로 성찰하기 위해서는 한국인에게 철학 교육이 시급해 보인다. 사실 한국은 민주주의 전통의 정치문화를 경험해보지 못한 채, 서구로부터 민주주의를 이식받았다. 그 이후 순조롭지 않은 정치사를 겪어야만 했다. 실질적으로 민주화 이전까지 순종적
by
김초원 에디터
2018.12.02
리뷰
도서
[Preview] 장 그르니에가 발견한 영감의 원천, 찬란한 지중해 <지중해의 영감> [도서]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위해 미리 정해진 어떤 장소들이, 단순한 삶의 즐거움을 넘어 황홀함에 가까운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어떤 풍경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런 장소와 풍경이 그에게는 바로 특유의 선들과 형태들로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내는 지중해였던 것이다.
꼬꼬마 시절 활자라면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읽었던 적이 있다. 교실 책꽂이에 있던 동시집, 중학생 언니의 국어 교과서, 신문에 껴있는 패션잡지, 그리고 엄마의 책장에 가득 차 있던 서적들. 그 때 접했던 책 중 하나가 장 그르니에의 <섬>이었다. 미니멀한 표지에 ‘섬’ 한 글자가 박힌 책은 호기심을 자극했고, 가끔씩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의미 모를
by
오유미 에디터
2018.12.01
리뷰
공연
[Review] 바람이 불어오는 곳 - 왜 하필, 바람일까?
그렇다. 이 뮤지컬을 보면서 각자 다른 연령대와 성별은 가진 사람들마다 보는 시점과 마음가짐 등 여러 가지들이 다르다. 사람마다 이렇게 보는 관점들이 다른데 내가 쓸 리뷰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느껴질까 어떻게 써야 할까?’라는 물음으로 가득 차면서 김광석 노래가 시작되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보기 위해 올라간 서울은 나에게 2018년 올해 겨울의 첫눈을 맞게 된 날이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뮤지컬을 보기 위해 남자친구와 같이 손잡고 혜화역으로 향했다. 혜화역 밖으로 나오자마자 뮤지컬 예매 홍보하시는 분들이 보이는 걸 보니 새삼스레 두근거렸다. 유니플렉스에 도착해 극장 안으로 들어서서 앉아있는
by
이정민 에디터
2018.11.30
리뷰
도서
[Review] 맨땅에 헤딩하기 [도서]
이걸 굳이 내가 왜 읽어야 하지? 처음에는 솔직히 재미 없었다. 내가 시골의 풀에게 무슨 관심이 있으랴. 전형적인 말 많으신 중년 어른의 재미 없는 일상 이야기인 줄 알았다. 그래서 초반에는 속도가 느렸다. 에세이는 한 사람의 세계를 다녀오는 거라고 하지만, 내가 관심 없는 분야는 별로 보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흘긋흘긋 보다가, 상투한 표현이지만- 어느
by
최지은 에디터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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