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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5/20) 하이젠버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하이젠버그 - 예측 불가능한 내일이 기대되는 삶! - 과학 중의 과학이라는 어려운 물리학, 인생으로 풀어보아요. 이 사진은 1927년 10월 브뤼셀에서 열린 '전자와 광자에 관한 제5차 솔베이 회의' 참가자들이다. 사실상 과학계 거장들의 총 집합체이다. 이 중 17명이 노벨상을 받았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는 모두가 쉽게 알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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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린 에디터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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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미정의 기차역에서 우리는 : 연극 < 하이젠버그 >
원망과 불안을 안고 한번 기다려보자. 예측 불가능함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 줄지, 그 미정에 아름다울 미(美)자를 붙일 수 있을지.
이별의 기차역 吾隱去內如辭叱都 毛如云遣去內尼叱古 “나는 간다”는 말도 못다 이르고 가는가. 월명사는 먼저 간 누이의 명복을 빌었다. 그리고 이를 노래로 만들었다. 제망매가. 익히들 아실 거다. 교과서에 밑줄 쳐 가며 지은이가 스님이네, 불교적 세계관이네 하는 것들을 달달 외우지 않았던가. 먼 신라 시대의 향가를 전공자가 아닌 이상 다시 볼 일이 뭐 있겠느
by
김나윤 에디터
2018.04.12
리뷰
공연
[Preview] '불확실함' 그것은 '특별함'의 다른 말
우연과 불확실한 만남이 특별해지기까지, 연극 < 하이젠버그 > 프리뷰
사람과 사람이 만났다. 이제 이 두 사람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당신은 예측할 수 있는가? 아마도 먼저 가벼운 인사를 건넬 것이다. 그리고 서로의 근황을 묻거나, 공통된 이슈가 무엇인지 찾고, 대화를 시작할 것이다. 그 다음엔? 서로 만난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 * 40대 초반의 자유분방하지만 그만큼 거칠고 외로운 조지(방진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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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에디터
2018.04.12
리뷰
공연
[Review] 오이디푸스의 제국, 전화벨이 울린다
[Review] 오이디푸스의 제국 전화벨이 울린다 작년쯤에 유병재의 개그를 좋아해서 한창 관련 영상을 모두 찾아본 적이 있다. 유병재의 코미디는 대부분 재미도 메시지도 있어서 대체로 재밌었지만, 그 중에서도 유난히 띄는 영상들이 있었다. 아르바이트 연결사이트인 '알바몬'과 연계한 캠페인 겸 광고였다. 그는 아르바이트생에게 가해지는 무례를 그만의 스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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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18.04.07
리뷰
공연
[Review] 분노에 저항하기 위해 시작한 위험한 수업 - 전화벨이 울린다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전화벨이 울린다 - 감정노동자의 현실 - Intro. 내용에 앞서 지난 연극 '심청'에 이어 다시 한 번 오게된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개인적으로 두산아트센터는 '두산인문극장'이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더욱 애착이 가는 장소이다. 올해는 4개월간 공연, 강연, 전시로 구성된 기획 프로그램 '두산인문극장 2018: 이타주의자'를 진행한다. 연
by
장혜린 에디터
2018.04.05
리뷰
공연
[Review] 생존을 위해 연기하다, 연극 '전화벨이 울린다'
고객들의 편의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존재하는 콜센터. 사실 고객의 입장에서만 있던 나로서는 콜센터 안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지 근무해보지 않고서는 모를 일이다. 그러나 여기 '전화벨이 울린다' 공연을 통해 콜센터가 얼마나 극한 직업에 속하는지 현실을 적나라하게 표현하여, 감정노동자들의 애환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여기저기서 우렁찬 전화벨 소리가 울리자, 상담원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사랑합니다, 고객님. 000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고객님, 불편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금방 처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문의사항은 없으십니까?”,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몇 가지 좀 여쭙겠습니다. 가입자분 성함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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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8.04.04
문화소식
공연
(~05.20) 하이젠버그 [연극,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예측 불가능한 내일이 기대되는 삶
하이젠버그 - HEISENBERG - 예측 불가능한 내일이 기대되는 삶 <시놉시스> 아주 가까이에서 관찰하면 말이에요. 그것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얼마나 빨리 그쪽으로 가고 있는지 알아내는 건 불가능해요. - George Burns 대사 중 붐비는 런던 기차역. 혼잡한 사람들 속에서 거칠고 충동적인 성격의 '죠지'는 역 벤치에 앉아있는 '알렉스'에게 충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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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NSIGHT 에디터
2018.04.04
리뷰
공연
[Review] 모두에게 전하는 경고등 < 전화벨이 울린다 >
타인의 마음에 빨간불을 켜게 만드는 일방적인 마음
전화 상담 서비스는 대부분의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로 일반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접수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하거나 처리해준다. 하지만 전화 상담원들은 일반적인 불편 사항을 담은 전화만을 받는 것이 아니다. 꼬투리를 잡히기도 하고, 성희롱을 듣기도 하고, 협박까지 당한다. 하지만 상담원들은 화가 나도 그 분노를 온전히 표출할 수 없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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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화 에디터
2018.04.03
리뷰
공연
[Review] 아프지만, 오늘도 웃습니다. '전화벨이 울린다' [연극]
갑과 을이 첨예하게 드러나는 감정노동의 현실 속에서 목적과 수단이 도치되어버린 생존의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것과도 같다. 연극의 실존적인 접근은 감정적 탈진으로 지칠대로 지친 감정노동자들의 삶을 무대 위에서 낱낱이 파헤쳐 보였다. 일방적인 친절과 인내로 개인의 통제와 선택의 자유가 결여되고, 감정노동이 만연한 서비스직의 사각지대에 놓인 그들의 삶은 고용의 불안정성과 직결되어 사회안전망에서 이탈된 현재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갑과 을이 아직도 첨예하게 드러나는 감정노동의 현실 속에서 목적과 수단이 도치되어버린 생존의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것과도 같다. 연극의 실존적인 접근은 감정적 탈진으로 지칠대로 지친 감정노동자들의 삶을 무대 위에서 낱낱이 파헤쳐 보였다. 일방적인 친절과 인내로 개인의 통제와 선택의 자유가 결여되고, 감정노동이 만연한 서비스직의 사각지대에 놓인
by
차소정 에디터
2018.04.01
리뷰
공연
[Review] 우리가 들어야 할 이야기, 연극 '전화벨이 울린다' [공연]
연극 <전화벨이 울린다> 리뷰
3월 25일, 연극 <전화벨이 울린다>를 보았다. 감정노동의 현실을 생생히 비추면서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속 깊은 공연이었다. 연극은 "불이야!"하고 외치는 배우의 비명 소리와 함께 시작된다. 그는 제발 아무나 도와주라고, 살려달라고 간절하게 소리친다. 그리고 연극은 이 이 주인공을 이토록 위태롭게 만든 것이 도대체 무엇이었는지 보여준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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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에디터
2018.03.30
리뷰
공연
[Review] 전화벨이 울린다
프리뷰 1) 콜센터, 그 곳의 일상 무대 위에는 칸막이로 나눠진 공간이 붙어 있었다. 그리고 유리 막에 걸려 있는 헤드셋. 콜센터라는 공간을 그 누구라도 인지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보통 공연 시작 전 공연 세트장의 조명이나 분위기에 따라 그 극의 분위기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밝음 속에 반전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들어가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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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하양) 에디터
2018.03.26
리뷰
공연
[Preview] (~4/1) 전화벨이 울린다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전화벨이 울린다 - 감정노동자의 현실 - 고객은 왕이다? 감정노동자의 보호가 필요한 때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공연장 중 하나인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지난 번에 <심청>을 보았을 때의 감동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새롭고도 파격적인 연극을 보고자 한다. 포스터는 붉은색의 거친 붓질로 표현한 듯한 일러스트가 흰 배경에 덩그러니 그려져있는데
by
장혜린 에디터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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