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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끝에서의 시작, 12월 1일 [사람]
삶에서의 많은 행동은 그 행동의 이유보다는 행동을 하고 난 뒤의 결과로 인해 스스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비로소 어떠한 의미로써 존재한다.
1년 열두달 365일 1년이 뭐라고, 한 해가 뭐라고 나이를 꼬박꼬박 먹는게 웃기다. 노력 없이 공짜로 먹을 수 있는 건 나이밖에 없다는 우스갯소리를 들었는데 그 말이 딱 알맞다. 야속하리만큼 빠르게 흘러가는 것이 시간이고, 먹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하나 더 얹어지는 게 나이다. 언젠가 삶을 견딤에는 하루하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썼었다. 이 노력의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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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에디터
2018.12.01
리뷰
도서
[Review] 출판저널 507호를 읽고
출판저널 507호를 읽고 난 소감 & 인상깊었던 <이달의 책>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출판저널 507호를 읽고 수많은 삶과 경험, 감정에 대한 책을 읽어봤지만 책에 관한 책은 읽어보지 않았다. 기껏해야 어릴 적 읽던 베스트셀러 동화책,'책먹는 여우'가 전부일테다. 책에관한 책은 어떤 내용을 담았을까? 하는 궁금증으로 출판저널 507호를 읽게 되었다. 작금의 출반업계에 대해, 책을 읽는 사람들과 사회에 대해 진중하고도 긴밀한 대화가 담겨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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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에디터
2018.11.2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OASIS-Don't look back in anger [공연예술]
그 옛날부터 지금까지 OASIS를 사랑하던 당신들과 나에게
..and so sally can wait she knows it's too late as we're walking on by her soul slides away but don't look back in anger i heard you say OASIS, Don't look back in anger 2년 8개월만의 내한 태양이 구석 구석 내리쬐는 201
by
김지현 에디터
2018.11.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폭력성과 색 [영화]
우리 본성의 어두운 면, 그림자를 인식하고 나서야 우리는 세계의 실로 부당한 것들에 대해 어떠한 일들을 하는데 착수 할 것이다. /스탠리 큐브릭
스탠리 큐브릭과 미장센 미장센은 영화에서, '카메라에 찍히는 모든 장면을 사전에 계획하고 밑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해석되며 '카메라가 특정 장면을 찍기 시작해서 멈추기까지 화면 속에 담기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작업'이라고 정의된다. 즉, 화면 속에 담길 모든 조형적인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는데, 세트, 인물이나 사물, 조명, 의상, 배열, 구도, 동선,
by
김지현 에디터
2018.11.13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지나갈 어느 날 [도서]
김지원은 그런 감정의 무뎌짐 마저도 예상을 하고 글을 썼는지도 모르겠다.
김지원 金知原 1942.11.10∼2013.1.30 소설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출생. 시인 김동환과 소설가 최정희 사이의 맏딸로 태어났으며 1965년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73년 미국 뉴욕으로 이민 갔으며 1975년 [현대문학]에 <사랑의 기쁨>과 <어떤 시작>이 황순원의 추천으로 발표되면서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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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에디터
2018.11.09
오피니언
자아실현으로 떠나는 길 -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타히티의 폴 고갱을 모티브로 그렸다는 스트릭랜드는 얼마나 고귀하게 그의 마지막을 불살랐는가, 골드문트 또한 자아실현과 함께 어머니의 부름에 응답하는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글에 앞서서, 나는 나의 느낀 감정에 대해 굉장히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글로써 표현하는 솜씨는 가지고 있지 않다. 오히려 여러 미사여구와 추상적인 말들로 인해 도저히 뭘 표현하려하는지 알수가 없을 때가 많다. 다만, 읽은 작품에 대해 느낀 감정과 생각을 그대로 가지고있기에는 아까워 미숙한 실력임에도 몇자 적어본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헤르만 헤세의 작품이
by
김지현 에디터
2018.10.22
오피니언
도서/문학
결국은 메이저
도덕의 파괴에서 한번 더 메이저의 파괴를 욕망한다
미학론적 관점에서 나는 상당히 관대한 편이다. 그래서인지 사회에 존재하는 수많은 규칙들과 도덕이 미학의 기준이 절대로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어떠한 아름다운 행위가 옳은가 그른가를 논함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다른이에게 요구하려 드는 역겨운 선민의식이라 생각한다.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도 마찬가지이다. 충실한 성적 욕망과 난잡한 행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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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에디터
2018.10.22
작품기고
숭고함_ 감각에 대하여
숭고한 고래, 생명, 세포, 인간 과거의 감각을 깨우는 숭고함에 대한 표현
by
김지현 에디터
2018.10.21
리뷰
공연
[Review] 맨 마지막 세 번 째 줄, '그 개' [공연]
'사랑의 힘'에 대해 느껴보고 싶다면? 연극 '그 개'
공연의 내용을 말을 해줄 순 없지만 참 이상하게 마음의 오래도록 남는 대사가 있었다. "글은 맨 마지막, 세 번째 줄이 항상 중요하다." 이 공연은 글로 표현한다면. 이 공연의 맨 마지막에서 세 번째 줄은 과연 무슨 말로 그 장면을 설명해줬을까. 그래서 한 번 이 글도 최선을 다해 마지막 세 번째 줄에 하고 싶었던 말을 꾹꾹 담아보며 이야기를 써내려갈까 한
by
김지현 에디터
2018.10.1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헛헛함을 달래주는 그녀의 드라마, MBC 김지현 PD [사람]
내 안의 콘텐츠, 내 안의 힘
나는 현재 본전공 이외의 ‘인문학과 문화산업’이라는 융합전공을 공부 중이다. 이 융합전공을 통해 문화, 사회과학, 미디어학을 아우르는 인문학을 폭넓게 배우고, 우리나라 문화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탐구한다. 또한 문화산업 각 분야 전문가의 특강, 적성검사를 비롯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졸업 후 문화산업에 전문성을 가지고 그간 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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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에디터
2018.10.01
리뷰
공연
[Preview] 괜찮아, 우리 모두는 유기견이야 '그 개' [공연]
유기견과 사람의 삶에 대한 이야기, '그 개'
불행의 곁에서 고군분투하는 소시민들의 외침 푸릇한 포스터, 그 안에 어린 아이와 흰색 강아지가 유연하게 수영을 하는 모습에서 문득 이 공연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유기견"이라는 소재를 어떻게 연극에서 풀어헤쳐 나갈까? 정말 개가 나오는 걸까? 여러 의문과 또 하나의 가려진 시야로 연극에 대해 찾아봤다. 이 연극 속에서 "유기견"은 어떤 의미로 또
by
김지현 에디터
2018.09.21
리뷰
공연
[Review] 과거와 현재가 뒤섞인 공연, '춘향' [공연]
내가 알던 춘향이와 다른 춘향이가 보고싶다면? 연극 '춘향'
내가 알던 춘향은 과연 어떤 이미지였는가? 한없이 여리다가도 우아한 고양이마냥 도도한 춘향, 큰 키와 좋은 비율 그리고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예의 바르고 말 잘하는 똑똑한 몽룡이, 못생기고 못되게 생긴, 사실은 진짜 못되고 이기적인 사또. 아마 필자 말고도 이렇게 생각한 사람들이 더 있을 것이라 감히 확신한다. 하지만 이 연극은 프리뷰를 작성할 때만 해
by
김지현 에디터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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