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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디자인 매거진 CA #244 : 판을바꾸는 디자이너15
이번 호의 메인 이슈인 ‘판을 바꾸는 그래픽 디자이너15’ 섹션에서는 아스트리드 스타브로, 포레스트 영 같이 뛰어난 작업으로 잘 알려진 디자이너와 함께, 기존에 없던 것을 처음 시작한 ‘판을 바꾼’ 디자이너들을 실었다. 사실 이미 잘 알려진 디자이너라 해도 디자인 세계에 무지한 본인에게는 15명의 디자이너 모두가 낯선 이들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관심
by
김수정 에디터
2019.06.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트레이시 에민, 상처를 애도하는 예술가 ① [시각예술]
영국 YBA의 용기있는 예술가
이별의 상처를 말한다는 건 쉽지 않다.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마찬가지다. 이는 사랑과 반대다. 사랑은 자꾸만 이야기해야할 주제·행복한 주제로 인식되는 반면, 이별의 상처는 덮어두고 감내해야 할 주제로 인식된다. 사랑이 있다면 분명히 이별도 있는 법인데, 실로 우리는 이별을 한 뒤 새로운 사랑을 기다릴 뿐 그 사이에 놓인 슬픔의 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by
이다빈 에디터
2019.05.24
리뷰
전시
[Preview] 약해진 상상력을 키울 시간 - 에릭요한슨 사진전: Impossible is Possible
"상상력" 남들과 다른 한 끗 차이를 위해 꼭 필요하나 그만큼 어려운 것. 나에게 상상력은 그런 존재이다. 그래도 어렸을 적의 난 나름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였던 것 같다. 화실에서 똑같은 그림을 주어도 나름의 이야기를 덧입히고 그것을 그려낼 수 있는 사람이었다. 잠자리에 누우면 머리맡 인형들의 파티가 열릴 것이라는 생각에 감기는 눈을 부릅 뜨
by
이영진 에디터
2019.05.17
리뷰
도서
[Review] NewPhilosoper 06 : 당신의 시간은 안녕하십니까 - 자유인, 시계 없이 흘러가는 나날을 향해
시간은 언제부터 돈이 되었나. 이 간단한 물음에는 꽤나 기나긴 여정이 숨어있다. 디지털 기술이 시간의 해체를 가져왔지만 이는 자연 시간으로의 회귀가 아니라 인공적 시간에 뒤덮이는 결과를 낳았다. 자유롭고 주체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간이 종속되는 것이다. 이 모든 것 위에 올라선 존재는 자본이다. 자본의 여부가 여전히 시간의 가용성을 가른다.
자유인, 시계 없이 흘러가는 나날을 향해 [ NewPhilosoper 06 : 당신의 시간은 안녕하십니까?] "'시간'은 먼저 '하늘'에서 드러난다.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바라보고 시간을 발견하는 장소가 바로 하늘이다. 그래서 '시간'은 심지어 하늘과 같은 것으로 여겨진다." 마르틴 하이데거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요즘이다. 곧 아르바이트에서 자유의 몸이
by
한나라 에디터
2019.05.16
리뷰
도서
[Review] New Philosopher 6호, '시간'에 대한 철학적 성찰 [도서]
시간의 주인이 된다는 건, 시간이 느리게 갈 때의 느낌을 즐길 수 있는 것
뉴 필로소퍼 6호, '당신의 시간은 안녕하십니까?' 미용실에서 '여성동아' 등의 잡지를 술술 넘기며 읽은 것 이외에, 잡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해서 읽은 건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사실 '철학'을 표방하는 잡지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바빠서 제대로 읽을 수는 있을까'와 같은 우려를 담은 채 신청했던 문화 초대였다. 그런데 읽으면서, 그 생
by
이창희 에디터
2019.05.15
리뷰
전시
[Review] 24시간의 예술,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 전시 [전시]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 전시 리뷰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어 예술을 보러 가는 것에는 여유가 필요하다. 시간이든 금전이든 어느 정도의 여유로움이 예술로, 사색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많은 현대인이 눈코 뜰 새 없는 일상을 보내면서도 예술을 찾는다. 대체 먹고 살기도 바쁜 우리에게 ‘예술’이란 어떤 의미이길래? 굳이 어디론가 떠나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예술을 느낄 순 없을까?
by
장재이 에디터
2019.05.15
리뷰
도서
[Review] 지금 여기의 철학 - 뉴필로소퍼 vol.6
"당신의 시간은 안녕하십니까?"
"시간에 대해 정의해보세요" 이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답을 해야 할까. 내 머릿속에 떠오른 첫 번째 답변은 "시간이... 뭐.. 시간이지" 정도이다. 누군가는 현재시간을 이야기하거나, 과학적인 시간의 정의를 이야기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모두가 '시간'이란 개념이 생각보다 설명하기 어렵다는 것에는 동의할 것이다. 대체 시간이 뭘까. 시간이란 한 가지 개념에
by
이민희 에디터
2019.05.14
리뷰
도서
[Review] 시간에 대한 다양한 접근, 그리고 관심 경제 - 뉴 필로소퍼 6호
뉴필로소퍼 속 흥미로웠던 관심 경제 칼럼 ‘시간 도둑을 잡아라’
필로소퍼는 내가 좋아하는 잡지 중 하나이다. 이전에 현대인들의 소비를 주제로 한 편을 낸 적이 있었는데 내 소비 행태를 돌아보는 것뿐만 아니라 현 사회의 소비문화에 대해 다양한 학문적 접근을 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던 기억이 있다. 경제학 교수도 아니고 사회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도 아닌 내가 현대인의 소비 행태에 관해 다양한 학문의 시각으로 접근할
by
이아영 에디터
2019.05.13
리뷰
전시
[Review] 일상을 바라보며, 일상의 쉼표를 찍는 시간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
예술로 들여다보는 우리의 일상
일상을 바라보며, 일상의 쉼표를 찍는 시간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 24시간 속에서 무의미하게 스쳐 지나가는 각자의 순간들. 지극히 일상적이고 사소한 순간들이 '예술'을 만나면 어떻게 의미 부여될 수 있을까? 그 의미를 풀어보고자, 국내외 젊은 작가 21팀이 모였다. 제목은 안 봐도 사는데 지장없다고 지어놓고, 내용은 사는 내용을 담았다. 위트가 넘친다.
by
김민재 에디터
2019.05.13
리뷰
도서
[Review] 시간 도둑은 바로 나? - 뉴필로소퍼 6호
뉴필로소퍼 6호, 당신의 시간은 안녕하십니까?
얼마 전 정말 부끄러운 일이 있었다. 나에게는 하루도 빠짐없이 연락하는 두 명의 절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둘을 A와 B로 칭하겠다. 어느 날 나와 A는 약속을 잡았다. 시간은 저녁 5시 30분. 당일, 나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낮잠이 들었고 일어나보니 5시 20분이었다. 순간 숫자를 가리키는 시곗바늘이 시한부 선고 같아 아찔했다. 빠르게 뛰쳐 나가봤지만,
by
장재이 에디터
2019.05.13
리뷰
도서
[Review] 이 시간을 사는 건 처음이기에 - 뉴필로소퍼 VOL.6
제한된 시간의 아름다움
왕복 2시간의 출퇴근 시간, 하루 8시간 이상의 근무 시간, 최소 8시간은 자야 한다고 말하는 학자들의 말을 듣다 보면, 우리의 개인 시간은 과연 얼마 정도가 남는 것인가 생각하게 된다. 최소한으로 먹고, 최소한으로 산다면 하루에 6시간 정도는 개인의 시간이 확보되는 셈이다. 6시간이라고 말하면 대단히 큰 시간처럼 느껴지고, 뭔가 자격증 공부를 준비한다고
by
박지수 에디터
2019.05.13
리뷰
전시
[Review]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 - 안 봐도 사는데 지장있는 전시
안 봐도 사는데 지장있는 전시
* 전시 작품과 이에 대한 해설이 노출됨을 알려드립니다 안 봐도 사는데 지장 없는 전시라니, 귀여운 포스터에 이름까지 센스 넘친다. 일요일 오후, 날씨가 넘 좋다보니 서울역에서 굽이굽이 버스타고 들어가야만 만날 수 있는 석파정 미술관의 위치까지 사랑스러웠다. 독특하게도 전시는 시간 순으로 구성돼있다.(아침, 점심, 저녁, 새벽) 때문에 나를 비롯한 관람객
by
이선희 에디터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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