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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흔적
시간은 언제나 흔적을 남긴다.
시간 속에 바래져버린 벽지 오랜 손길이 묻어있는 빗자루 기력을 다한 듯 돌아가는 보일러 흘러가는 시간을 따라 자연스레 남겨진 흔적 시간은 언제나 흔적을 남긴다
by
곽미란 에디터
2017.10.17
칼럼/에세이
칼럼
[한국문화유산진흥원] 600년, 서울의 흔적 표석관리
600년 서울의 흔적, 표지석을 따라 조선시대의 관공서를 찾아가기. 종각은 조선 시대에 시간을 알리는 종을 설치했던 누각입니다. 종각에 설치된 종은 통행금지를 알리거나 해제하기 위해 쳤고, 성안에 큰 불이 났을 때 치기도 했는데, 종각이 있는 이 길을‘사람들이 구름같이 모였다가 흩어지는 거리’라는 뜻에서 운종가라 불렀답니다. 보신각, 의금부터를 비롯해 유적
by
ARTINSIGHT 에디터
2017.10.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4년째 홈베이킹 중, 그리고 지금도 진행 중 [문화 전반]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나는 홈베이킹에 푹 빠지게 되었다. 사실 처음으로 빵을 직접 만드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이렇다. 당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아서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맛있는 음식은 뭐가 있을까 찾던 중이었다. 나는 빵을 굉장히 좋아했는데, 시중에서 파는 빵은 칼로리가 너무 높아서 ‘집에서 내가 건강하게 빵을 만들어 볼 순 없을까?’ 하는 생각
by
박한나 에디터
2017.05.25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민들레 홀씨
당신의 흔적을 찾아 흩어지는 홀씨.
누군가의 눈길이 닿지 않는 곳에 누군가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 홀로 자라난 민들레 홀씨. 오지 않는 누군가를 기다리며 외로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기다림에, 외로움에 지쳐버린 홀씨는 끝끝내 오지 않는 누군가의 흔적을 찾아 바람에 몸을 맡긴 채 흩어져 버린다.
by
곽미란 에디터
2017.05.16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당신들의 뒷모습
당신들의 뒷모습에 새겨진 세월의 흔적.
나를 꽃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그을린 그 시간들을 내가 깨끗히 모아서당신의 웃음꽃 피우길 - 김진호 [가족사진] 지쳐가는 모습도작아져가는 그대 뒷모습도당신의 눈당신의 손영원한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손을 쥐고 싶어벌써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 에픽하이 [당신의 조각들] 나의 생일 케이크에 초가 하나씩 늘어나며 기뻐할 때함께 기뻐하던 당신들의 눈에는 주름
by
곽미란 에디터
2017.05.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스쳐간 당신의 흔적에 남지 못한 목소리: 『타인의 고통』 [문학]
나는 정말로 당신이 겪는 고통을 이해할 수 있을까?
< 수전 손택, 『타인의 고통』 > 희미한 미소를 마지막으로 남기며 당신은 기어이 내게 등을 돌렸다 암실이 돼 있는 서쪽으로 천천히 뚜벅뚜벅, 이후로 당신을 만나려면 사진으로만 만나야 한다 그런데 불행히도 당신과 함께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다 이런 그동안 뭐했나, 뭐였나, 서로에게 우리는 - 김충규, ‘뭐였나, 서로에게 우리는’ 『타인의 고통』을 끝까지
by
최서진 에디터
2017.04.30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공.감.대] 공간03. 오늘의 여백, 오늘의 흔적: 덕수궁
고궁의 아우라와 대한문 그리고 그 앞으로 펼쳐지는 높은 건물들과 바쁜 사람들의 걸음걸이. 그것을 나누는 경계가 무엇일까. 왜 우리는 어떤 곳에서는 그토록 느슨해져도 되는 것이고 어떤 곳에서는 그토록 꼿꼿해져야만 하는 걸까.
쾌적한 날씨가 이어졌다. 정처 없이 걷기에 좋은 나날들이다. 창밖을 보면서 어딘가를 향해 훌쩍 떠나는 상상에 빠지기 쉬운 계절이라는 뜻이다. 해야 할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렇다. 딴판. 그래, 내 머리 속은 온통 이곳 생활과 관계없는 ‘딴판’들 투성이다. 그럴수록 자주 걸어줘야 한다. 몸을 움직이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스쳐 지나가는 공간들 속에서 장
by
김해서 에디터
2017.03.25
작품기고
[ART&Pic.] 흔적
삶의 흔적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그렸던 그림이에요. 그들의 삶의 흔적이 보이시나요? 흔적. 장지에 먹 Illust by 은서
by
신은서 에디터
2016.07.14
문화소식
전시
(~12.13) NOT Untitled 일본군 '위안부' 그 역사의 흔적 [전시, 북서울미술관]
NOT Untitled -일본군 '위안부' 그 역사의 흔적 NOT Untitled 전은 한국,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네덜란드 등 7개국의 일본군’위안부’ 생존자들과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전(前)일본군 병사와 가졌던 이창진 작가의 인터뷰(2008년-2012년)를 바탕으로 한다. 사진갤러리 1의 드로잉 시리즈와 사운드 설치작업, 사진갤러리
by
백은희 에디터
2015.11.17
문화소식
공연
(~09.20)달의 목소리[연극,알과핵소극장]
작품은 배우가 왜 故정정화 선생의 이야기로 연극을 하고 싶어 하는지를 소개하면서 시작된다. 정정화라는 인물이 걸었던 시대를 시간을 쫓아가면서 독립이라는 역사적 명분아래 인간이 선택할 수 있었던 가치와 의미, 그에 따르는 두려움과 감동, 시대의 정의에 대해 묻는다.
달의 목소리 <달의 목소리>는 ‘나’가 故‘정정화’여사의 회고록을 읽어나가면서 부터 시작된다. 현재의 나는 역사 속의 정정화로 분하며 피아노와 첼로의 선율 속에서 영상과 함께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재현을 통한 이야기 전달방식을 버리고 일인 배우의 출연 만으로 담담히 관객과 대화를 펼쳐나갈 것이다. <시놉시스> 난 내 얘기를 남기고 싶지 않다. 자랑 거리
by
김소망 에디터
2015.08.10
문화소식
공연
일상적인 것은 무엇이고 비일상적인 것은 무엇일까? '기억흔적'
'당신에게 있어 일상과 일탈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인간의 경험, 끊임없이 저장되고 재생된다. 과연 정상적인 반응과 비정상적인 반응의 구분은 무엇일까? 정말 정상이라는 것은 대다수를 따르는 것인가, 그리고 비정상은 그들과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 뿐인가.
'당신에게 있어 일상과 일탈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인간의 경험, 끊임없이 저장되고 재생된다. 과연 정상적인 반응과 비정상적인 반응의 구분은 무엇일까? 정말 정상이라는 것은 대다수를 따르는 것인가, 그리고 비정상은 그들과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 뿐인가. 내 안의 또 다른 감각을 살아나게 하는 움직임 잠재된 인간의 모습을 느끼다. 무용 '기억흔적' 일시 :
by
홍지영 에디터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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