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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좋은 직업은 있다, 높은 직업은 없다
내가 좋으면 그만이다
좋은 직업이란 무엇일까. 진로 고민이 한창인 요즘 이런 글감이 신기하게 나를 찾아온다. 고등학교 3학년, 좋아하던 국어 선생님과 상담을 할 때의 일이다. 희망 진로는 문학 작가라고 말하자, 선생님은 대번에 그렇게 말씀하셨다. 작가는 일찍 죽는 직업인데 괜찮냐고. 네. 괜찮아요. 대답은 또 대번에 해놓고, 지금까지도 나는 직업 생각을 할 때면 그 한마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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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에디터
2025.10.29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좋은 직업을 찾기 위한 여정
삶은 좋은 직업을 찾기 위한 여정 중 하나가 아닌가
좋은 직업? Good Job? 살면서 몇 번 막연하게 생각은 해보았지만, 명확하게 답을 내리기는 어려웠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한 번 삶을 톺아보려고 한다. 대학생 때 했던 아르바이트를 포함하여 나는 과연 좋은 직업을 가져본 적이 있었을지, 경험해 본 적이 있었는지를 말이다. 1. 미술관 아르바이트 - 아는 지인을 통해 운 좋게 미술관에서 일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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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25.10.27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직업은 자존감의 무대
좋은 직업은 내 안의 결핍을 채워주는 것
누군가의 직업이 내 삶을 지탱한다 나는 매일 버스를 타며 조용히 감사한다. 버스 기사님이 아니었더라면 오늘 직장에 걸어가야 했으리라, 생각한다. 오늘 내가 예쁜 카페에 온 것도 버스 기사님 덕분이었다. 이렇게 쉬는 날이면 그 감사는 한층 더 커진다. 누군가의 노동 덕에 공휴일에도 달콤한 커피를 사 마실 수 있고, 마트에서 장을 볼 수 있고, 영화관에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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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에디터
2025.10.27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좋은 직업? 난 잘 모르겠다. 일단 뭐 해보는 거지.
좋은 직업은 마트 장바구니에 먹고 싶은 것들을 담는 것과 같다.
제 1장. 장바구니 철학이란 좋은 직업을 이야기하면서 장바구니라니, 조금 생뚱맞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나는 아직도 좋은 직업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다만, 그걸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서는 조금은 알 것 같다. 그 방법은 대단한 비밀이 아니라, 마트의 통로를 천천히 걸으며 장바구니에 물건을 하나씩 담는 일과 닮아 있다. 좋아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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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파 에디터
2025.10.26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꿈과 아이와 직업
; ‘좋은’+‘꿈’ = ‘좋은’+‘직업’?
세상 모든 어린이와 어른을 응원한다. 꿈을 꾸지 않는 사람도 꿈을 꾸지 못하는 사람도 꿈을 잘 꾸는 사람도 모두. 앞으로 내게는 햇수로 따지면 어린이보다 어른에 가까워지는 나이만이 기다리고 있다. 더이상 어린이라고 할 수 없어 어른이라고 칭하는 이 세계에 살면서, 다채로운 사람을 마주하고 내 세상의 범위가 넓어질수록 오히려 이해하지 못하겠는 사람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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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별 에디터
2025.10.2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단순한 화장을 넘어 예술로 - 저스트 메이크업 [드라마/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으로 보는 예술
최근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이 서서히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K-뷰티를 대표하는 여러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세계 최초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사람에게 하는 아트 "그 많은 아트 중에서 사람에게 직접 아트를 하는 건 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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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에디터
2025.10.1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재조명 작업 - 4. 뱅글이를 타면서 생각했다. '이 장면 언젠가 꼭 써먹는다!'
삶이 어려울 땐 MV를 찍자
[재조명] 어떤 대상의 의의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핌 익숙한 대상과 사건들이 다시 새롭게 보이는 중입니다 이 글은 당연함에 가려졌던 그 가치를 재조명한 작업입니다 구둣발로 뱅글이(‘뱅글이’의 정식 명칭은 허리돌리기 기구. 뱅글뱅글 돌아가서 그냥 ‘뱅글이’라고 부르고 있음)를 탔던, 미세하지만 평소와는 달랐던 그날을 말하기 위해서는 혼자 결혼식에 다녀온
by
한세희 에디터
2025.10.1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취준생 H의 일기
그러나 취업에 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마음을 털어놓기 어렵다. 보잘것없는 단상을 글로 써도 되는 걸까? 대단히 이뤄낸 것이야 물론 없고, 마음 먹은 일조차도 시도하지 않고 속에 품고 있을 뿐인데. 생에 대해 깊이 사유하는 것도 아니고. 그 애가 말했던 것처럼 나는 바라는 바는 많은데 항상 말뿐인 사람이다. 오기가 뻗쳐서 올해에는 기필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보이고 싶었는데,
by
윤하원 에디터
2025.09.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에게도 보지 않을 권리를 주세요 [문화 전반]
그러나 이미 홍수인 숏폼의 세상이다. 온갖 곳에서 볼 수 있는 숏폼을 어쩌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앱에서조차 노출하게 된다면? 그 피로도도 무시할 수 없다. 카카오톡이 편리한 앱에서 피곤한 앱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소리다. 무엇보다 선택은 사용자의 몫이겠지만.
전 국민 대다수가 사용한다고 해도 무방한 메신저앱 ‘카카오톡’이 최근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큰 논란을 일으켰다. 기존 채팅, 기껏해야 쇼핑 탭 위주였던 기존 버전에서 인스타그램을 모티브한 것인지 숏폼이 자동으로 재생되는 탭이 추가되고, 누군가의 프로필이 게시글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기본 연락을 비롯하여 업무 등에서도 문자, 전화보다도
by
김유정 에디터
2025.09.30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Korea in London 2 - 자라나는 우리들 뿌리를 두고서, 런던에서 한인 창작자들이 뭉쳤다!
런던의 한인 크리에이티브 마켓 '마켓루트(Market root)'의 기획자 양수진, 김현주 인터뷰
K-Creatives, 페컴(Peckham)에 모이다 2025년 9월의 두번째 주말(9/13~14), 예술가와 힙스터들의 허브로 각광받고 있는 런던 남부 페컴(Peckham)의 Unit 08에서 이색적인 마켓 “마켓루트(Market root) vol.5”가 열렸다. 런던 기반의 다양한 한인 브랜드의 공예품, 의류, 주류와 디저트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by
정진형 에디터
2025.09.27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20대, 30대들 공감 MAX, 영업중 [드라마/예능]
유쾌하게 다룬 밸런스 게임, 영업중으로 영업당하러 오세요!
팔랑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당신, 재밌는 밸런스게임을 찾고 있는 당신, 이곳은 여전히 ‘영업중’입니다! 며칠 전, 나의 알고리즘에 등장한 강렬한 다섯 글자 ,‘내가 쪽팔려?’ 우연히 본 영상은 나를 40분동안 잡아두었다. ‘나만 서운한 연애 특’이라는 영상 안에서는 연애고민을 유쾌하게 다루고 있었다. 더 서운한 건? 오전에만 연애하는 애인 VS 오후에
by
이연지 에디터
2025.09.2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죽음을 관통해 도착한 삶의 시(詩) - 엔드 월(End Wall), 저 벽 너머에는 뭐가 있을까? [연극]
2021년 평택항에서 사망한 노동자의 이야기가 연극으로
대학로극장 쿼드와 즉각반응이 공동제작한 연극 <엔드 월(End Wall)-저 벽 너머에는 뭐가 있을까?>(연출 하수민, 이하 <엔드 월>)가 2025년 9월 10일에서 9월 28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연극 <엔드 월>은 한국 현대사 속 사회적 참사와 연극의 동시대성을 접목해 한극 연극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하수민 연출의 2025년 신작이다. 연극
by
진세민 에디터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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