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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02.26) 연극 '툇마루가 있는 집'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깊은 곳에 감춰둔 흑백 기억의 상처들, 연극 '툇마루가 있는 집' [~02.26,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연극 '툇마루가 있는 집' -2016 창작산실 희곡 우수작 선정 -2016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신작 릴레이공연 -삶의 본질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창작공동체 아르케의 신작 과거와 현재가 맞물리며 점점이 퍼져나가는 수묵화 같은 이야기. 연극 <툇마루가 있는 집> '잊었다고 생각했지만 잊을 수 없는 뜨거운 기억과 상처, 그것을 어루만지는 우리의 이야기, 우리네
by
이다선 에디터
2017.02.12
리뷰
공연
[Preview] 무당이 들려주는 무당의 삶 - 연극 ‘동이’
<시놉시스>누구보다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동이.고약한 신의 부름은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다.신을 모시는 할머니를 둔 동이.대물림 되는 무당의 팔자를 거부한 동이의 엄마 미란은 신병으로 제정신이 아니다.그 탓에 동이의 가족은 점점 웃음을 잃어가고..동이의 아버지 철구가 목숨을 잃는다.그리고, 단 한번 사랑했던 여인 선영의 죽음까지 지켜볼 수밖에 없
by
김마루 에디터
2017.02.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새로운 공주의 등장을 환영하며 - ‘모아나’ [시각예술]
공주는 더 이상 왕자를 기다리지 않는다.
소녀는 바다의 사랑을 받은 아이였다. 아기 거북을 노리는 새들을 쫓아내는 착한 소녀였다. 그녀는 언제나 바다로 향하길 원했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지켜야할 것이 있었다. 부족장의 딸로 태어난 그녀에게는 마을의 수호와 부흥, 부족민들의 안전이 중요했다. ‘암초 너머는 위험하다’는 체험에서 우러나온 규칙은 그녀에게도 적용되는 것이라, 소녀는 자기 자리를 지키기
by
김마루 에디터
2017.01.30
리뷰
공연
[Preview] 피아니스트 임현정 리사이틀 - SOUND OF SILENCE
피아노로 얘기하는 침묵의 소리
2010년 파리에서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 공연, 2011년 EMI 클래식 레이블과 계약한 후 2012년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 녹음 앨범 발매. 빌보드 클래식 차트와 아이튠즈 클래식 차트에서 한국인 최초 1위. 놀라운 기록과 찬사를 이어가면서, ‘최연소’와 ‘수석’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사는 재능 넘치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국내에서 리사이틀 공연을 가진
by
김마루 에디터
2017.01.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부자들2’가 나오지 않는 이유 [문화전반]
영화보다 영화 같은 현실 앞에서
2015년 정치-경제-언론의 유착관계를 고발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 ‘내부자들’이 공개되었다. 우민호 감독의 연출아래 명배우들의 명연기와 때로는 장난스럽게, 때로는 진지하게 마음을 울리는 대사들로 700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안상구(이병헌 분)는 여러 회사를 가진 회장이지만 그는 조직폭력배로 시작한 깡패다. 그를 여러 정치운동과 기업의 부패를 덮는 데 사용
by
김마루 에디터
2017.01.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호의의 다른 표현 - 선물 [문화전반]
관계를 이어주는 요물
뉴기니 지역의 일부 섬에서 행해지는 ‘쿨라’라는 풍습이 있다. ‘쿨라’는 바이과라고 부르는 2종류의 물품을 교환하는 풍습이다. 바이과에는 붉은 조개 목걸이(소울라바)와 흰 조개 팔찌(무와리)가 있다. 바이과는 다른 바이과와 교환되는 것 외에 실용적 가치가 없고, 다른 물건과 교환할 수 없다. 장기적으로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1~2년 내에 다른 섬의 다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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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루 에디터
2016.12.29
리뷰
공연
[Review] 시대의 상처를 안고 사는 두 남자의 화해 - ‘올드 위키드 송’
웃거나, 분노하거나
‘스티븐’은 자기 세계에 갇혀 있는 피아니스트다. 20대의 천재 피아니스트라 미국에서 극찬 받던 그는 1년 전 부터 연주회를 열지 않는다. 오스트리아에서 다시 피아노를 배우기 위해 교수를 찾는데, 선행 학습을 맡은 ‘마슈칸’은 피아노가 아니라 노래를 가르친다. 그는 음악에 대해 감정에 대해 강조한다. 삐뚤어진 사춘기 소년처럼 굴던 ‘스티븐’은 어느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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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루 에디터
2016.12.2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복수의 민낯 - ‘친절한 금자씨’ [시각예술]
그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한 중학생 소녀가 있었다. 소녀는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한다. 가출한 소녀는 학교 교생이었던 선생님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는 아동을 유괴해 살해하고 영상까지 남기는 범죄자였다. 잔인하고 영악한 그는 아기로 소녀를 협박해 범죄를 덮어씌운다. 소녀가 복역하는 동안 아기는 미국으로 보내지고, 남자는 범죄를 멈추지 않는다. 13년이라는 복역기간 동안 소녀는 친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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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루 에디터
2016.12.11
리뷰
공연
[Preview] 두 남자, 그리고 피아노 : 음악극 ‘올드 위키드 송’ [공연]
절망을 다른 방식으로 간직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
<시놉시스> 오스트리아 빈, 어느 대학의 음악 연습실.피아노 연습이 한창인 한 중년의 남자.계속 같은 음을 잘못 연주하는 자신을 질책하고 있다.그때 불쑥 연습실로 들어와다소 거만하게 끼어드는 젊은 남자.“슈만. 작품 번호 48번. 시인의 사랑.C# 마이너로 연주하셨네요. 원곡은 F# 마이너죠.”마슈칸 교수와 스티븐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한다.어딘지 모르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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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루 에디터
2016.12.04
리뷰
공연
[Review] 국악 명곡의 재창조 - ‘2016 마스터피스’
생소한 국악의 생소하지 않은 감동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보게 된 두 번째 음악회.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작년 ‘2015 마스터피스’에서 악단의 20년을 아우르는 대표작 4곡을 선보였다. 이번 ‘2016 마스터피스’에서는 한국 창작음악사의 거장 6인의 대표작을 재창작한 무대를 선보였다. 선정된 작곡가는 김기수, 김희조, 이강덕, 이성천, 백대웅, 이상규 6명이며 현재는 모두 고인인 작곡가들을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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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루 에디터
2016.11.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덜 자란 네 남자의 뜨뜻미지근한 경고 : 드라마 ‘안투라지’ [시각예술]
2016년 하반기 드라마 기대작으로 꼽혔던 ‘안투라지’가 11월 19일 6회까지 방영된 가운데 1% 미만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안투라지’는 2004년부터 8시즌 까지 방영된 동명의 미국드라마 ‘안투라지’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서강준, 조진웅, 이광수, 이동휘, 박정민 등 대세 배우들의 캐스팅과 연예계의 이면을 들춰내겠다는 포부를 밝혀 큰 기대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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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루 에디터
2016.11.25
리뷰
공연
[Preview] 국립국악관현악단 2016 마스터피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해오름극장에서 한국음악사의 거장 음악가 6인의 음악을 리메이크한 ‘2016 마스터피스’를 공연한다. 창작국악의 1세대 작곡가라 불리는 김기수부터 동서양 음악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창작국악의 외연을 넓힌 김희조, 국악 협주곡의 전형화를 이끈 이강덕, 고죽지절의 선비 작곡가로 불린 이성천, 세련된 음악 세계로 국악 이론의 한 장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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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루 에디터
20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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