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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RESS] 아름다운 나타샤의 가난한 백석 : 뮤지컬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뮤지컬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는 백발의 노인 자야 앞에 젊은 날의 백석을 데려온다. 아마도 눈이 푹푹 나리는 날이었을 것이다. 나타샤를 생각하는 시인 앞에 나타샤가 아니 올 리 없듯, 백석을 생각하는 자야 앞에, 백석이 아니 올 리 없다.
백석의 나타샤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中- 그가 그녀를 사랑하기에 눈이 푹푹 내린다. 참으로 허무맹랑한 소리이나, 시가 보여주는 사랑의 환상성에 애틋한 심상이 든다. 시인 백석이 출근하기 전에 그의 연인 자야에게 내밀었다는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가난한 시인 백석에
by
김나윤 에디터
2017.10.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1인극으로 다시 돌아보는 우리나라의 역사, < 달의 목소리 > [공연예술]
연극 <달의 목소리> 관람연령: 만 13세 이상 러닝타임: 80분 기간: 2017.07.06 ~ 07.23 장소: 동양예술극장 3관 “ 조국이 무엇인지 모를 때에는, 그것을 위해 죽어간 사람들을 생각해보라” < 달의 목소리 >는 굉장히 독특한 작품이었습니다. 배우 1명이 홀로 극을 이끌어가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작품이었습니다. 주인공 정정화 선생(1900
by
김주형 에디터
2017.07.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소설과 뮤지컬로 만난 "광염 소나타" [문화전반]
인기 뮤지컬 < 광염소나타 >, 그리고 원작소설 김동인의 < 광염소나타 >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들에 대해서,
필자는 대학수업때 처음으로 김동인 소설을 접했다. 처음부터 그의 대표 소설 <감자>보다는 <광염 소나타>가 끌렸었다. 피아노와 관련된 얘기가 아닐까 하고 관심이 갔었는데 작품을 읽고나서 아 김동인이란 사람이 왜 유미주의, 탐미주의의 대표 소설가라고 하는 것인지 이 책 한권만으로도 이해가면서도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워했다. 그리고 '예술 지
by
김다경 에디터
2017.07.10
문화소식
공연
(05.28) '월광'소나타 : 살롱 음악회 [아트홀제이]
소통과 감흥이 있는 아트홀제이 살롱음악회, '월광' 소나타 [5월28일, 아트홀제이]
[클래식] 살롱음악회 - '월광' 소나타 - :: 알리는 말 :: 이번 아트홀제이 살롱음악회 테마는 "월광 '소나타'"입니다. 소나타라는 조금은 딱딱할 수 있는 형식에 관해서 세 다른 작곡가들의 음악을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친근하지만 또 친근하지 않은 곡들을 소개하고 싶어서 준비했습니다. 같이 호흡하며 짧지 않은 곡들을 최대한 재미있게 알아가실 수 있는
by
이다선 에디터
2017.05.23
리뷰
공연
[Review] 4월 8일 김재영 & 손열음 듀오콘서트 -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시리즈
두 거장, 두 친구의 화려한 듀오 콘서트 티엘아이 아트센터 - 아티스트 시리즈 마지막 (글_그녀윤양) 2017년 4월 8일 오후 5시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시리즈 두 친구의 하모니 <티엘아이 아트센터 - 아티스트 시리즈> 클래식 조금이라도 좋아한다 싶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클래식 아티스트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 '바이올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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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윤양 에디터
2017.04.15
리뷰
공연
[김재영, 손재명 듀오 콘서트 리뷰] 봄날,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가 흐드러지다.
벚꽃이 흐드러지는 봄철.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김재영과 손열음의 듀오 콘서트를 만날 수 있었다. 김재영과 손열음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였으며 각각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오던 중에 이번 연주회에서 함께 연주하게 되었다. 김재영은 13살에 서울 시향에 데뷔하였으며 손열음은 국내 여류 피아니스트에서 단연코 탑이다. 어린시절부터 음악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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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연 에디터
2017.04.14
리뷰
공연
[Preview] 김재영 & 손열음 듀오 리사이틀
브람스로 봄의 문을 열다
"아주 좋은 연주회가 있습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그녀는 열린 창 앞에서 눈부신 햇빛을 받으며 잠시 서 있었다. 그러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그 짧은 질문이 그녀에게는 갑자기 거대한 망각 덩어리를, 다시 말해 그녀가 잊고 있던 모든 것,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던 모든 질문을 환기시키는 것처럼 느껴졌다. -프랑수와즈 사강,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by
명수진 에디터
2017.04.02
리뷰
공연
[Preview] 4/8 '두 친구, 두 거장의 듀오 콘서트' 김재영 & 손열음
<4월 공연>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와피아노 여제와의 만남 4월 8일 오후 5시 티엘아이 아트센터 - 아티스트 시리즈 IV <그녀윤양의 프리뷰>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_ 왜 하필 수많은 바이올린 소나타 중 브람스일까?그건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 '김재영'이 브람스 소나타를 평소에 너무 좋아했기 때문이다.관현악 소나타곡은 관현악 주자들만큼이나 피아니
by
그녀윤양 에디터
2017.03.31
리뷰
공연
[Preview]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만남, 김재영&손열음 듀오 리사이틀
최고와 최고가 만나다! 섬세한 음색과 신중한 내면적 감성에 바탕을 둔 주목받는 연주자이자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뛰어난 통찰력과 한계 없는 테크닉,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김재영과 손열음의 듀오 콘서트>가 4월 8일(토) 저녁 5시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브람스 바이올린
by
정효주 에디터
2017.03.30
작품기고
[돌아다니기 좋은날] 차이나타운
한국 속 작은 중국 차이나타운.
세계 어느 곳을 가도 만날 수 있는 이 마을, 차이나타운. 길거리에선 양꼬치를 구워내는 연기와 고소한 기름냄새가 피어오르고 중국집 건물들은 저마다 '정통'과 '원조'를 칭하며 다닥다닥 붙어있다. 생각해보면 특별할 것도 없는 동네이건만 빨간 간판이 자아내는 이국적인 풍경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밤이되면 한층 더 화려하게 물드는 거리를 한동안 멍하
by
신예희 에디터
2017.03.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이웃에 대한 배려가 만든 기적의 예능 - ‘내 집이 나타났다’ [시각예술]
착한 예능의 성공을 기원하며...
(* 글의 사진은 모두 방송화면을 캡쳐해 직접 편집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30분 남짓한 시간 만에 3대가 20년간 살던 집이 무너졌다. 15살 사춘기 소녀와 아버지, 할머니가 살던 집은 밖에서 보기에도 문제가 많았다. 벽에 균열이 심해 힘이 센 남자가 망치질만 해도 무너질 거 같았다. 창문이나 문은 잠근다 한들 쉽게 뜯어낼 수 있어 보였다. 비가 새던 지
by
김마루 에디터
2017.02.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시인 장 콕토 Jean Cocteau, 그의 삶은 예술이었다. [문화전반]
그가 남긴 그의 최고의 예술 작품은 그 자신의 삶이라 할 수 있을 만큼 그는 온몸으로 자신이 존재하던 그 시대와 그 정신을 표현해낸 예술가였다. 그의 삶은 예술 그 자체였다.
이 로고는 매년 5월 프랑스 남부지역인 깐느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영화제인 “깐느 국제영화제”를 상징하는 로고이다. 영화에 대한 관심이 한국도 뜨거워지는 차에 여러 매체들을 통해 자주 보고 지나쳤을 법한 이 로고를 디자인 한 사람이 바로 아래 보이는 사진의 주인공 "장 콕토"이다. 아마 장 콕토 만큼 예술 전반에 걸쳐 이렇게 다방면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인
by
정보영 에디터
201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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