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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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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스키조, 정말 괜찮아? [TV/드라마]
정신 분열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의 시발점은?
정신 분열증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현대인들의 가장 큰 숙제이다.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라고 안쓰러히 여기자니 뉴스에서 나오는 조현병 환자들의 범죄 행위의 강도가 점점 심해지고, 완전히 외면하자니 저마다 각자의 사연이 안타깝고. 하지만 이러한 딜레마부터가 인식 변화의 시발점이다. 정신병자라고 칭하며 피하기만 하던 이들의 사연을 들어보고, 아픔에 공감하는 자세
by
장정윤 에디터
2019.10.2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놀면 뭐하니? ; 유플래쉬 [TV/드라마]
놀면 뭐하니? : 유플래쉬, 끊임없는 도전
예전에는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일주일을 드라마와 예능으로 꽉꽉 채워 봤었다. 대학생이 되면서 바쁘게 되면서 TV를 보는 시간이 많이 줄었다.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한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유재석의 ‘무한도전’ 같은 놀면 뭐하니? : 유플래쉬 이다. 음악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나에게 음악이 어떻게 완성되는지를 보여주었다. 시작은 유재석이 손스타
by
구보민 에디터
2019.10.2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위어드 시티, 유쾌한 디스토피아를 꿈꾸다 [TV/드라마]
결국 나는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한 지 1년 만에 대놓고 B급 느낌이 팍팍 나는 이 영상을 클릭하고 만 것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한 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지만, 한 번도 유튜브 오리지널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본 적은 없었다. 이미 재밌는 영상이 차고 넘치는 유튜브에서 굳이 드라마를 찾아보는 것이 어색하기도 하고, 원래 방송 제작을 목표로 한 플랫폼이 아니다 보니 드라마의 퀄리티에 대해서도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튜브 뮤직이며, 광고 제거, 백그라
by
김나경 에디터
2019.10.1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나는 어제도 죽고 싶었다. [드라마]
어쩌면 그들의 죽음은 단지 정사의 결말이 아니라 당시 사회의 유교적 도리와 새 시대를 향한 자신의 신념 사이에서 열렬히 싸웠던 청년들의 흔적으로 남아 지금까지 회자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어제도 죽고 싶었다. - 死의 讚美[사의 찬미] 정말 간절히 삶을 원해 본 적이 있을까. 드라마, 사의 찬미를 보며 나는 생각했다. 총 6부작 밖에 되지 않는 이 드라마는 고작 하룻밤만에 내게 많은 생각의 연결고리를 이어주었다. 살면서 죽을 병에 걸리지 않는 이상 간절히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올까. 가끔 살아 있기에 볼 수 있는 광경이나, 느
by
김요빈 에디터
2019.10.13
문화소식
공연
(~10.27)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연극,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한 남자를 구성하는 세계, '시간은 선형적인 것이 아니라 퇴적된다.'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남산예술센터 2019 시즌 프로그램 - 한 남자를 구성하는 세계, '시간은 선형적인 것이 아니라 퇴적된다.' <시놉시스> (C)이강물 남자와 여자는 고등학교 때 연인 사이였다. 남자는 동급생 살인죄로 복역하고 15년 만에 출소한다. 남자는 <우주 알 이야기>라는 소설을 써서 여자가 일하는 출판사에 보낸다. 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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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10.1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제 2의 뽀로로가 나타났다 [TV/드라마]
초점 없는 눈동자, 벌어진 입, 갈라지는 목소리, 위압적으로 보일 만큼 큰 키. 그런데도 자꾸 사랑하게 된다.
대한민국에 또 한 명의 펭귄이 나타났다. 이 펭귄은 랩도 하고 노래도 부르며 춤도 제법 잘 추는 만능 펭귄이다. 특기를 살린 크리에이터가 꿈인 이 동물은 소속사도 벌써 존재한다. EBS다. 초점 없는 눈동자, 벌어진 입, 갈라지는 목소리, 위압적으로 보일 만큼 큰 키. 소위 말하는 귀여운 캐릭터의 얼굴과는 대비된다. 그런데도 자꾸만 사랑하게 된다. <
by
김혜원 에디터
2019.09.3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퀸덤" 전쟁의 의미를 전복시킨 나무들의 외침 [TV/드라마]
"나는 져버릴 꽃이 되긴 싫어, I'm the tree."
<퀸덤> 얘기로 여기저기가 뜨겁다. 엠넷에서 방영 중인 <퀸덤>은 마마무, 아이들, 러블리즈, 박봄, AOA, 오마이걸 등 여성 아이돌 여섯 팀이 나와 무대를 꾸민 후 한 날 한 시에 음원을 공개하여 '컴백 전쟁'을 벌인다는 내용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방영 초기에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음반 발매 시기를 조율하는 합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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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에디터
2019.09.2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여성들이 만들어가는 즐거운 레슬링 한 판 - 글로우 [TV/드라마]
레슬링에 대한 선입견을 깨준 드라마, 글로우
중학교 때,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레슬링 프로를 처음 봤다. 친구의 동생이 보던 중이었는지 TV에 틀어져 있던 그 레슬링 프로에서는 우락부락한 레슬링 선수들이 화려한 분장을 하고 서로를 향해 몸을 날리고 있었다. 친구는 그게 모두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귀띔해 주었다. 사실은 승자와 패자가 전부 정해져 있는 경기이며, 서로를 향해서 하는 기술도 이미
by
권묘정 에디터
2019.09.1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Apple TV+, 웨이브, 그리고 지갑 [TV/드라마]
Apple TV+, 웨이브의 등장과 열리는 지갑
0. 늘어나는 구독료 친구 A는 모든 콘텐츠의 한 달 구독료가 6만 원이 넘게 나온다고 말했다. 넷플릭스와 왓챠로 드라마를 보고, 멜론으로 음악을 들으며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광고 없는 영상을 본다. 그리고 독서를 위해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며, 가끔 퍼블리 구독으로 자기 계발 시간을 확보한다. 이제 가계부 정기 지출 항목에 '구독비'라는 목록이 큰 비중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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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19.09.17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TV/드라마]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고 든 상념들
방학 및 개강 직후까지 과거에 즐겨봤던 드라마 ‘상속자들’을 다시 ‘정주행’했다. 이제 또 다시 감당할 수 없을 만한 무게로 커져버린 개강(^^)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를 모토로 삼는 상속자들을 보면서 위안을 얻고 싶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때 본 상속자들과 달리 성인이 되어 접한 상속자들은 나에게 또 다른 무게와 느
by
황혜림 에디터
2019.09.1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체르노빌, 피폭된 진실을 탐하다 [TV/드라마]
<체르노빌>은 다른 재난 영화와 달리 감동적이거나 두렵지 않다. 그저 무섭도록 불쾌하고 끔찍할 뿐이다.
할리우드 재난 영화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미래에 관한 이야기기 때문이다. 가상의 시나리오 속에서 희생자는 흐릿해지고 결국 주인공은 살아남는다. 재난 영화가 인재(人災)를 다루는 경우 또한 극히 드물다. 환경 보호에 힘껏 목소리를 높이는 영화조차도 형벌을 내리는 주체는 언제나 경이롭고도 강력한 자연이다. 그러나 드라마 <체르노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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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에디터
2019.09.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영화 속 '나쁜 놈'을 응원하게 되는 이유 [문화 전반]
당연히 악당인 건 알지만...
주인공 자리를 꿰찬 악역들 드라마 <너의 모든 것(YOU>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가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물인 <너의 모든 것>인데, 혹시 미약한 스포일러도 원치 않는다면 다음 문단으로 건너뛰자. 이 드라마의 남주인공은 여주인공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의 SNS 계정을 털고 주소까지 알아내 일거수일투족을 좇는 스토커다. 그리고 그녀
by
유수현 에디터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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