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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서로가 있기에 우리는 재생 불량할 수 있다. [공연]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Review
우리는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간다. 누군가에겐 '살아간다'보다는 '버텨간다'라는 표현이 조금 적합할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우리의 삶은 위기와 고난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겐 예기치 못한 질병, 주변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삶을 고난에 빠트리기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반복되는 하루, 연인과의 이별이 삶을 힘들게 한다. '태어났기 때문에 산다'라는 우스갯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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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상 에디터
2019.01.04
칼럼/에세이
에세이
[추억팔이] 8화: 특기는 ‘최선을 다했으나 말아먹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모든 사건에는 나름의 의미가 있다.
면접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지원자: (극도의 긴장) 안녕하세요, 저는 지원번호 930번 박민재입니다. 취미는 '생각하는 척 멍때리기'이고요, 특기는 '최선을 다했으나 말아먹기'입니다. 감사합니다! 면접관: ? 지원자: ?? 면접관: ????? 지원자: ....! 제작지원 카페베네. 져 쉬 얼 마이 러브~ 8화: 특기는 ‘최선을 다했으나 말아먹기’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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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9.01.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레토르트 인생 [문화 전반]
오늘 저녁에도 먹게 되는 것은 무엇일지 고민해 보자
대가를 받아야만 그것이 노동이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밖에서 이리 저리 치이고 집에 돌아오면 나를 반기는 건 새로운 노동이다. 밀린 빨랫감과 여기 저기 보이는 먼지들. 보기만 해도 한숨만 나오는 그것들을 보고 있자니 찾아 오는 건 어김없는 허기짐이다. 왜 사람은 때가 되면 밥을 먹어야 하는지, 정직한 위장을 달래려 먹을 것을 찾아 보지만 아무 것도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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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민 에디터
2019.01.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의 빨간 하이힐 [기타]
2018을 돌아보고 2019를 꿈꾸며 시간과 삶, 목표와 과정
얼마 전 유튜브에서 영상을 봤다. 어떤 영상인지 다시 못 찾았지만 내용은 기억이 난다. 그 유튜버가 18살 즈음에 30살이 되면 해야지라고 꿈꿔왔던 로망이 바로 빨간 하이힐을 사서 신는 것이었다. 30이 되어 이 로망이 다시 떠올라 빨간 구두를 사려 찾았는데 빨간 구두를 파는 곳이 없어 결국 사지 못했다. 그걸 보고 친구가 샀던 안 샀던 그래도 그걸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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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에디터
2019.01.01
리뷰
도서
[Preview]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의 인생 경영 철학, <스펙트럼>
<SPECTRUM 스펙트럼> -나로부터 시작하여 타인과 함께 성취하는 삶과 경영 모델- 이보균 지음 / 312쪽 / 20,000원 / 카모마일북스 / 2018년 12월 05일 ● ● ● 올해들어 다섯 번째로 받은 도서 초대이다. 세어보다가 놀랐다. 도서초대를 꽤 받았구나.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 독서량이 현저하게 줄었는데 덕분에 분기마다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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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소현 에디터
2018.12.28
리뷰
도서
[Preview] 삶과 경영의 스펙트럼 [도서]
삶을 끌고 갈 것인가? 삶에 끌려갈 것인가?
기업만 경영하나요? 전 제 삶을 경영합니다. 이 책은 표지에 나와 있다시피 경영철학에 관련된 도서이다. 난 사업을 경영해보지도 않았고, 경영 관련된 인문학 전공을 졸업한 것도 아니다. 그런데 이 도서를 왜 읽겠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답할 것이다. '전 다만, 저의 삶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라고. 현재진행형으로 말이다. 경영에 관련된 책이라고 해서 나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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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아 에디터
2018.12.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질투는 나의 힘 [기타]
이 징글징글한 구원자, 나를 언제 물어뜯을지 모르는 충성스럽고 사나운 개와 함께 나는 여전히 불편한 동거 중이다.
영화 <아가씨> 속 히데코는 숙희를 가리켜 말한다.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나의 타마코 나의 숙희 스크린이 올라간 뒤에도 이 문장이 내내 머릿속을 맴돌았다. 영화 속 두 사람의 관계를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수식어가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문득 픽 웃음이 났다. 나에게도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by
송영은 에디터
2018.12.15
칼럼/에세이
에세이
[내 인생의 캐나다] 아플 때 어쩌지?
내 나라가 아니고, 내 말이 통하지 않는 곳에서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는 누구나 생각해보았을 걱정이다. 그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자세한 의료시설에 대한 정보를 알 리 없었다. 그리고 종종 잔병치레 하는 나는 조금 걱정이 더 크기도 했다. 내가 아는 것은 두 가지 정보였다. 드럭스토어가 많다. 그리고 주마다 법이 다르지만, 캘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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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에디터
2018.12.13
리뷰
도서
[Preview] 갈증, 후카마치 아키오 [도서]
후카마치 아키오를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르게 한 책의 제목은 바로 갈증. 왜 '갈증'일까?
갈증渴症 1. 목이 말라 물을 마시고 싶은 느낌 2. 목이 마른 듯이 무언가를 몹시 조급하게 바라는 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후카마치 아키오를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르게 한 책의 제목은 바로 갈증. 왜 '갈증'일까? 인간의 몸 70%를 이루고 있는 물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며, 물을 마셔야만 삶을 지속할 수 있다. 그래서 목이 말라 물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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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에디터
2018.12.05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단팥인생이야기 : 앙 [영화]
3년 전, 단풍이 막 피기 시작할 때쯤 영화 한 편이 개봉했다. 당시 칸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주위를 끌었던 <단팥인생 이야기 : 앙>이다.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단순히 빵을 만드는 장인의 이야기인가 싶었다. 좀 더 솔직히 고백하자면 그런 영화를 기대하고 영화를 봤었다. 평소에도 파티시에의 삶을 배경으로 한 잔잔한 영화를 좋아하던 나에게 이 영화는 그렇게 우연히 찾아온 선물이 되었다.
3년 전, 단풍이 막 피기 시작할 때쯤 영화 한 편이 개봉했다. 당시 칸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주위를 끌었던 <단팥인생 이야기 : 앙>이다.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단순히 빵을 만드는 장인의 이야기인가 싶었다. 좀 더 솔직히 고백하자면 그런 영화를 기대하고 영화를 봤었다. 평소에도 파티시에의 삶을 배경으로 한 잔잔한 영화를 좋아하던 나에게 이 영화는
by
유다원 에디터
2018.11.27
리뷰
도서
[Preview] 오늘도 중심은 나에게로 둔다 [도서]
인생에서 가장 소중히 여겨야할 자신을 위해 우리는 아주 작은 마음과 간단한 말이라도 조금씩 용기 낼 필요가 있다. 타인의 생각과 감정부터 먼저 살피는 수고로움을 이제는 그만하기를, 부디 많은 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며, 나에게 중심을 두는 삶을 위해 노력할 수 있기를 오시나 노부요리는 이 책을 통해 간절히 말하고자 한다.
"여러분은 자신을 위해 살고 있나요? 인생은 누구의 것도 아닌 오로지 자신을 위한 삶입니다." 요즘은 부쩍 더 자주 들리는 이 말이 과연 당신은 본인을 위해 얼마나 이기적으로 지금까지의 인생을 잘 살아왔는지에 대해 묻는 것 같아서 한참을 망설이던 나는 끝내 자신있게 답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이러한 질문이 참 힘들고, 어렵게 느껴진다. 내가 앞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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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8.11.24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표류하다
나는 길을 잃었다.
망망대해 위를 표류하고 있는 저 배처럼, 인생 안에서 도착지도 목표도 정하지 못한 채 떠돌아다닌다. 자유라는 이름 하에, 아니 자유라는 이름을 핑계 삼아.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목표도 알지 못한 채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로 나온 나는 길을 잃어버렸다.
by
곽미란 에디터
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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