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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타인을 알기 위한 나를 알기
나에게 질문을 던진 적은 처음입니다.
#TAKE1 글과 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어린 시절부터 감상은 참 잘했다. 아름다운 산을 오르거나, 멋진 영화를 보면, 마음 속에 생기는 그 생소한 감정을 어떻게든 나의 언어로 표현하려 했다. 물론 창의적이진 않았다. TV 프로그램이나 라디오에서 들은 재밌는 단어들을 장난감 조립하듯 나만의 순서로 정렬시켜놨을 뿐이었다. 이제 와서 그때의 표현
by
정용환 에디터
2020.12.2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우리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feat. 플레이 리스트)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즐겁잖아요
이번 2020년은 다 같이 기억에서 지우는 건 어떨까요? 벌써 12월이라니 한탄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정신을 차려보니 정말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올해 초부터 가끔 올라오는 질문을 장난스럽게 던져보았다. 아마 모두 그렇다고 답할 만큼 이번 연도는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한 해였을 것이다. 실제로 트위터의 공식 계정에서 ‘2020년을 한
by
문지애 에디터
2020.12.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밤의 미술관 [미술/전시]
일민미술관의 전시 '1920 기억극장 - 황금광시대'와 전시 연계프로그램 'IMA NIGHT - 2020 대경성박람회 투어
미술관이 살아있다? 문 닫힌 고요한 미술관에서 유유히 전시를 관람하는 것, 미술관 덕후라면 한 번쯤 상상해본 적 있을 테다. 얼마 전 자칭 미술관 덕후인 내게 실제로 밤의 미술관을 경험할 기회가 생겼다. 밖은 찬 바람이 매섭게 부는 밤, 낯선 이들과 어색한 공기 속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눈 두 시간이 왠지 마법처럼 느껴졌기에 그날의 기억을 더듬어
by
김현나 에디터
2020.12.2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과연 종강이 오기는 할까
영화 <보이후드>, 이 또한 지나가리라
과연 종강이 오기는 할까, 하는 생각을 늘 한다. 고학번이 되어도 과제와 시험은 여전히 어렵고, 종강이 언젠가는 온다는 사실을 자꾸만 잊는다. 벌써 일곱 번째 종강이지만 여전히 과제를 시간 안에 끝낼 수 있을지, 시험 날짜로 빽빽하게 채워진 12월 셋째 주가 정말 오기는 하는 건지, 이 경쟁과 고통에 끝이 있는지. 한 학기 내내 방을 벗어나지 못하고 종강
by
김채윤 에디터
2020.12.22
작품기고
The Artist
[Superior_rabbit]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이번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보내자고요
[ILLUST BY Superior rabbit] 이번 크리스마스는 지난 크리스마스보다 시끌벅적할 것 같지 않지만 그래도 왠지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집에서 차가운 귤도 까먹으면서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해야지
by
김보람 에디터
2020.12.15
작품기고
The Artist
[에이밀기] 해변에서의 낮잠
파도를 이불 삼아 잠든 인어
파도를 이불 삼아 잠드는 해변에서의 낮잠
by
박예림 에디터
2020.12.1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스트레이트3 [사람]
한 발 더욱 뻗어 디딘 곳에서 아득한 거리는 열리고
`스트레이트`라는 펀치를 주제로 글을 쓰는 것이 벌써 세 번째이다. 그런 중 다시금 들불처럼 퍼지는 역병으로 인하여 체육관과 멀어진 지가 꽤 길어졌고 말이다. 그러고 보면 코로나가 `발발`한 이래 줄곧, 운동할 때에는 마스크를 쓰곤 했었는데 그 갑갑한 기분이라도 지금은 좀 간절하고, 뭐 그렇다. 오늘은 그때의 기억들을 더듬어 글을 이어 나가야겠다. 체육관
by
서상덕 에디터
2020.12.14
리뷰
도서
[Review] 죽음을 그린 화가들, 순간 속 영원을 담다
죽음을 통해 현재를 바라보는 관점을 제공하는 도서
죽음을 알아감에서 그림을 보는 것은 특별한 인상을 선물합니다. 그림은 타인이 겪었던 죽음의 순간에 참여해보고, 그가 느꼈을 감정에 공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매개체입니다. 그 가운데서 자연스럽게 나의 죽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림을 매개로 실제로 접해보지 못한 죽음에 대한 슬픔, 두려움,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죽음에 대한 하나의 주의
by
문소림 에디터
2020.12.08
칼럼/에세이
에세이
[Opinion] 뮤즈라는 환상 - 메레 오펜하임 [시각예술]
누군가의 뮤즈가 아닌 예술가, 메레 오펜하임.
'초현실주의' 하면 현실과 꿈 사이의 경계, 말 그대로 초현실적인 분위기의 작품들이 떠오른다. 초현실주의는 앙드레 브르통이 쓴 선언문에 힘입어 1924년 파리에서 시작된 미술 문학 운동이다. 우리의 기억 속엔 살바도르 달리, 막스 에른스트, 르네 마그리트, 만 레이가 선명하다. 이들은 앙드레 브르통이 제시한 초현실을 추구하며 꿈과 현실, 객관과 주관, 외
by
송민형 에디터
2020.12.03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우울함을 달래주는 노래 [음악]
우울할 때 들으면 좋은 노래 추천
우울함 사람의 기분은 시시각각 변한다. 아침에 알람을 못 듣고 늦게 일어나서 짜증이 나다가도 아침으로 맛있는 걸 먹으면 행복하고, 간발의 차로 스크린도어가 닫히면 화가 나다가도 다음 지하철에서 자리에 앉으면 신난다. 상황에 따라서만 변하는 것도 아니다. 자기 전 가만 침대에 누워서도 사람의 기분은 시시각각 변한다. 좋아하는 사람을 떠올리면 입꼬리가 올라가
by
안우빈 에디터
2020.12.0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혹시 락 좋아하세요? [음악]
이토록 오랫동안 좋아하게 될 줄 알았더라면, 처음부터 넘치도록 좋아할 걸 그랬다
나는 어릴 적부터 밴드에 대해 막연한 동경을 품고 살았다. 고등학생 때는 실용 음악 입시생도 아닌 주제에 밴드부 오디션을 봤고, 그 꿈을 놓지 못해 결국 대학생이 되어 기어코 밴드 동아리에 들어갔으니 말이다. 나는 그들을 동경했고, 부러워했고, 또 그들처럼 되고 싶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나는 내가 가지지 못한 천재성을 가진 이들을 하염없이 선망했던
by
이고은 에디터
2020.12.02
작품기고
The Artist
[에이밀기] 몽골의 밤
언젠가는 꼭.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별이 반짝이는 몽골의 밤.
by
박예림 에디터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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