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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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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시대적 감성을 담은 매력- '대세 배우들'[문화 전반]
‘대세’ 배우, ‘대세' 아이돌... 요즈음은 예전보다도 더 ‘대세’란 말이 자주 쓰이는 모습을 보게된다. 특히 이 말은 대중의 직접적인 심리가 그대로 반영되는 영화계에서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될 수 있다. 화려한 라인업의 배우진, 예술적 가치가 담보된 세계 거장 감독 등은 흔히 영화의 인기를 기대하게 하는 요인들이다. 하지만 때때로 이를 갖추지 않은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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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에디터
2015.10.11
리뷰
공연
[Review]조영창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리사이틀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 열린 <조영창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리사이틀>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연주회를 보는 흥분도 있었지만 종일 학교에서 작업하다 온 피로감 더 컸기 때문인지 약간 졸기도 하였다. 하지만 몽롱한 의식 속에서 음악이 더욱 와닿았다 한다면 믿을 수 있을까? 하하, 이것이 바로 연주회의 장점이자 음악의 장점이기도 한 것 같다. 깨어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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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에디터
2015.10.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바바라 크루거'- 예술이자 미디어, 이를 통해 던지는 사회적 물음 [시각예술]
바바라의 작품 속에서 의미는 모두 '직선' 경로 위에서 통하고 있다. 무궁히 확장되고 이어지는, 모호한 개념을 낳기 보다도 구체적이고 분명한 현실을 눈 앞에 직면하게끔 한다. 이러한 '직면'은 본질로 파고들어가기 위한 무게와 중량감을 얹는다. 생각은 점점 침잠하고 무게를 더해가며 강력한 덩어리로 응축된다. 무게를 따라 속도가 실리듯, 그것은 상대를 향해 무겁고도 통렬히 내던져진다. 이는 상대를 향한 것인 동시에 스스로에게 던지는 강력한 물음이다.
바바라 크루거 1945.1.26~ ,Newark 미국의 페미니스트 아티스트이자 사진작가. 그녀는 사진과 텍스트를 결합하는 독특한 예술 형식을 통해 기존 예술에 대한 비판과 사회제도적 권력에 항거하였으며 특히 남성 지배구조하의 사회적 편견에 저항하였다. 언어와 사진의 만남 "출판 잡지의 커버나 포스터같은, 잔잔한 모노톤의 사진과 스퀘어 속에 박힌 텍스트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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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에디터
2015.10.05
리뷰
공연
[Review]'황량일몽', 현대의 유쾌한 화법 속에 표현한 중국 고전
드디어 고대하던 첫 연극을 보았다. 연극을 처음 보는 나로서는 공연장과 그곳에 모인 관객들의 분위기 모두 신선한 것이었다. 남산 예술센터 로비의 노란 불빛이 새어나오는 바깥은 활기가 넘쳤다. 사람들이 왁자지껄하며 연극에 대해 보이는 열기에 나도 연극을 보기 전부터 약간의 흥분에 달아오른 느낌이었다. 무대를 가리고 있던 검고 엷은 장막이 걷혔다. '황량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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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에디터
2015.10.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가을 에세이- '고독에 관하여', 필사노트를 따라서 [문학]
오랜만에 책장 한구석에 묵혀두었던 필사노트를 집어들었다. ‘나는 나의 껍질을 깨고 진정으로 타인에게 헌신할 수 있을까?’는 무심한 성격에 대한 콤플렉스에 따라 내 인생 최대의 고민이다. 필사노트에 적힌 글들도 이를 반영하듯 대체로 혼자의 삶, 타인과의 삶에 관한 글들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헤르만 헤세의 소설 <크눌프>의 구절이 인상 깊다. ‘고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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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에디터
2015.09.29
리뷰
[Preview] 조영창 베토벤 첼로 소나타 리사이틀, 첼로와 소나타의 '정석'을 보여주다!
조영창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리사이틀 주최 및 주관 :영앤잎섬(문의: 02)720-3933 ) 티켓: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일시: 2015. 10. 6 화요일/ 10. 7 수요일 8시 장소: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 <프로그램> 6일 L. v. Beethoven Cello Sonata No.1 F Major Op.5 Cello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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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에디터
2015.09.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게르만 영웅신화를 통해 보는 예술과 신화의 관계[문화전반]
신화가 예술을 통해 표현됨에 있어 ‘시대’라는 맥락은 예술의 표현방식뿐 아니라 신화의 내용, 텍스트와 독자간의소통 구조까지 모든 것을 변형시킨다. 따라서 시대와 결부하여 변화의 흐름을 읽어 갈 때 신화와 예술의더 다양한 면모와 의미를 통찰해 낼 수 있다. 인간사에 얽힐수록, 가장인간다우며 가장 ‘신화적’이다.
반지의제왕, 토르와 로키, 거인, 기사단 등.. 주위를 둘러보면 영화와 게임의 단골 소재는 거의가 북유럽 신화이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북유럽 신화'의 구체적 내용이란 너무나 생소하다. 북유럽 신화가 그토론 수많은 문화 콘텐츠의 원천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더불어 예술 콘텐츠로서 '신화'가 지니는 힘은 무엇일까. 신화와 예술의 관계란 무엇일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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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에디터
2015.09.1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가을의 그림보기- 벤 샨, 피터 도이그와 존 앳킨슨 그림쇼 [시각예술]
계절이 갈수록, 땅이 식고 달이 기울어갈수록 그늘의 색은 원색, 청명한 파랑에서 무채빛으로 짙어진다. 이러한 자연의 모습은 영혼의 이치와 같다. 우리는 사물, 세계와의 관계에 있어 서로의 심연의 그늘로서 묶이게 된다. 이처럼 가을은 우수와 고독에 젖고, 현실의 강박으로부터 벗어나 멍하니 다른 세계에 젖어들기 쉬운 계절이다.
가을 이 왔다. 나에게 가을은 다시 태어나는 재기의 계절이다. 희끄무레한 봄과 긴 여름을 지나며 둔탁해졌던 감성은 ‘가라앉음’으로서 생동감을 얻고 다시 살아난다. 이를 통해 가을은 ‘깊어짐’의 본연의 의미를 온 몸으로 증명해 보인다. 가을은 또한 이성과 감성의 융화라는 자연의 이치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성과 감성은 역사적으로 서로 단절된 대립항으로 놓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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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에디터
2015.09.14
리뷰
[Preview]'황량일몽', 2015 베세토 페스티벌과 전통과 현대의 만남!
베세토 페스티벌 은 1994년 한·중·일 연극인들이 상호 교류를 위해 시작한 이 행사로 매년 3국을 순회하며 열리면서 아시아 공연예술축제로 자리잡았다. 이 연극제는 연극에만 국한되지 않고 무용, 다원예술 등 다양한 예술로 폭을 넓혀가며 성장하는 축제로 여겨지고 있다. 올해는 양손프로젝트(한국)의 ‘한·중·일 단편선-한 개의 사람’, 노이즘(일본)의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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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에디터
2015.09.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헤르만 헤세, 세계의 두 얼굴과 그 경계 속에서[문학]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 , 1877. 7.2 ~ 1962. 8.9)는 독일의 작가이자 화가이다. 저서는 <데미안>(1919), <싯다르타>(1922), <황야의 이리>(1927), <지와 사랑>(1930) 등이 있으며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헤세는 신학자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종교적이고 철학적인 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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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에디터
2015.09.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산드로 키아, 영혼과 서사로의 회귀 [시각예술]
선홍색과 자주색, 푸른 먹빛의 하늘, 삼원색의 조화와 가을 연못의 색감. 이는 모두 키아의 그림을 이루는 주요한 색감들이다. 색에서 풍겨오는 가을의 정취 때문인지 그림들이 전시된 벽면의 색감들도 모두 따뜻한 회색과 자주색, 노랑, 녹빛이다. 이는 키아의 색채가 갖는 ‘온도를 지니며 운동하는 대기, 에너지’로서의 정체성과 어우러진다.
선홍색과 자주색, 푸른 먹빛의 하늘, 삼원색의 조화와 가을 연못의 색감. 이는 모두 키아의 그림을 이루는 주요한 색감들이다. 색에서 풍겨오는 가을의 정취 때문인지 그림들이 전시된 벽면의 색감들도 모두 따뜻한 회색과 자주색, 노랑, 녹빛이다. 이는 키아의 색채가 갖는 ‘온도를 지니며 운동하는 대기, 에너지’로서의 정체성과 어우러진다.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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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에디터
2015.09.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레이먼 사비냑, 스토리텔링과 웃음의 코드[시각예술]
레이먼 사비냑의 주목할 만한 점은 그가 기업체의 요청 이전에 자신이 먼저 포스터 작업을 하였으며, 따라서 광고주와의 타협 없이 자기만의 독특한 해학과 철학을 담은 포스터를 선보였다는 점이다. 상품과 예술의 경계 위에서 교묘히 줄을 타는 유희를 통해 오롯이 자기 세계를 담아낸 그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레이먼 사비냑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포스터 아티스트이다. 현재 홍대 상상마당에서는 20세기 거장 시리즈 - <비주얼 스캔들>이란 제목으로 그의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유희의 맥락’을 중심으로 그의 작품세계, 전시에 대한 주관적인 감상평을 써보고자 한다. 레이먼 사비냑의 주목할 만한 점은 그가 기업체의 요청 이전에 자신이 먼저 포스터 작업을 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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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에디터
201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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