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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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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사랑이라는 감정을 노래로 만든다면, Lasse Lindh [음악]
요즘 같은 날씨에 내가 즐겨듣는 노래가 있다. 바로 Lasse Lindh(라세 린드)의 노래이다. 그의 노래는 여러 한국 드라마의 OST로 삽입되기도 해서 아마 목소리가 익숙할 것이다. 나도 라세 린드를 처음 알게 된 건 드라마 ‘도깨비’ OST로 삽입된 ‘Hush’라는 곡 때문이었다. Lasse Lindh는 1995년에 데뷔한 스웨덴 출신의 인디 팝 아티
by
김초원 에디터
2018.10.05
리뷰
공연
[Review] 뮤지컬, 창문넘어 어렴풋이
80년대의 추억 그리고 음악
이 뮤지컬은 꼭 엄마와 함께 가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지금 나오는 노래들보다 훨씬 더 엄마가 자주 접했던 노래들이기 때문에 엄마가 추억을 떠올리는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 결론적으로는 엄마와 함께 즐기길 잘한 공연이었다. 60년대생들의 20대를 고스란히 녹여낸 공연이었기 때문에 엄마도 스스로의 20대의 시절을 회상하고 풋풋했던 기억들을 하나
by
김지연 에디터
2018.10.0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당신의 찌질한 사랑을 응원합니다 [음악, 문화 전반]
찌질한 그들이 귀여운 이유
칙칙한 체크무늬 셔츠와 다 늘어난 바지, 사각 뿔테의 안경과 왠지 자신감 없어 보이는 표정. 흔히 사람들이 ‘찌질한 사람’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연상하는 이미지들이다. 단순히 촌스럽고 옷차림이 후줄근하거나 말을 더듬는 것과 같은 외적인 모습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찌질하다는 것은 보잘것없고 변변하지 못하다는 뜻의 ‘지질하다’에서 파생된 신조어로 알고
by
서혜민 에디터
2018.09.2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아빠의 카세트테이프와 CD [음악]
옛것들의 온기에 대하여
추석이 불과 남지 않은 시점에 아빠가 차에 있는 CD들을 버린다고 말했다. 분명 내 기억 속 아빠의 CD들은 차 안에서 없어서는 안 될 동반자들이었다. 그런 CD들을, 차 서랍에 차곡차곡 쌓아놨던 CD들을 몽땅 버린다니. 더군다나 그 CD들은 추석이나 설날에 특히 빛을 발했던 것이었는데. 아주 어릴 때 지금같이 추석에 내려가는 차 안에서 질리도록 7080
by
김현지 에디터
2018.09.22
리뷰
공연
[PREVIEW] 《창문너머 어렴풋이》 그가 노래한 순수는 산울림이 되어 [공연]
감히 흥얼거림으로 수많은 마음에 머무는 그의 순수에 대하여
김창완의 음악의 인기를 즉각으로 경험한 세대는 아니다.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등의 매체를 통해 그의 음악을 자주 접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러나 발매된 지 수십 년이 지났음에도 그의 음악은 이미 내 삶과 함께하고 있었다. 초등학생 당시 입이 닳도록 불렀던 ‘개구장이’, 음악 시간에 선생님이 틀어 주셨던 ‘산할아버지’, 아빠가 고등어를 드실 때마다 흥얼거렸던
by
조현정 에디터
2018.09.16
리뷰
공연
[Preview] 뮤지컬, 창문넘어 어렴풋이
따스하고 순수한 뮤지컬, 창문넘어 어렴풋이
김창완님은 사실 나에게는 가수보다 배우로 더 익숙한 분이다. 연기가 아닌 음악으로 생각하라면 가수 아이유와 노래 '너의 의미'를 피처링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래서 김창완님의 노래가 음악사의 커다란 한 획을 그렸다는 사실도 몰랐다. 다만 이 뮤지컬에 흥미가 있었던 이유는 올 봄에 다녀왔던 故김광석님의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영향이 컸다.
by
김지연 에디터
2018.09.16
작품기고
[마음으로 보는 글씨] 희망을 얘기하는 노래
버즈 - 활주 ( 애니메이션 나루토 OP ) 나는 애니메이션을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어린 시절에 봤던 애니메이션들은 가끔 보곤 한다. 20대를 지나 30대로 넘어온 지금 애니메이션 주제가들을 보면 얼마나 밝고 희망 가득한 가사인지 이제서야 느낀다. 주인공이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면서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을 가사에 표현한 것이겠지만 가끔은 이 가사가 나에게
by
김동철 에디터
2018.09.1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애써 누군가 되고 싶은 너에게 [사람]
여러 아이가 되어 큰 지금의 나의 대답
예전의 난 놀이기구를 잘 탔다고 한다. 타고나면 한 번 더 태워달라고 그렇게 떼를 썼을 정도로. 그런데 지금의 난 못 탄다. 무섭다. 그냥 그렇게 됐다. 어떤 경험을 하고 난 뒤 무서워한 게 아니라 그런 경험의 기억도 없이 무서워졌다. 어느 순간. 나도 모를 어느 날 그렇게 바뀌었다. 그럼 어쩌냐고. 난 그런 사람이니 이제 애써 놀이기구를 타지 않으면 되
by
김현지 에디터
2018.09.09
작품기고
[손끝에 머무른 생각]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
9월의 첫 관극, 뮤지컬 '인터뷰' 2001년, 런던의 작은 사무실을 두드리는 노크 소리.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인형의 죽음'의 작가인 '유진 킴'의 사무실에 보조작가 지망생인 '싱클레어 고든'이 찾아온다. 작가를 희망하는 싱클레어에게 유진은 자살을 기도한 연쇄살인범이 쓴 유서를 내밀며 소설을 쓰게 한다. 유서를 읽고 <자기 안의 괴물>이라는 이야기를 쏟아
by
박예린 에디터
2018.09.0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잔나비, '슬픔을 노래하고, 아픔을 웃어내려는 청춘에게' [음악]
청춘의 낭만과 환상, 야속하게도 씁쓸하고, 불안한 것들이 먼저 교차하는 것 같다. 사랑과 이별, 열정과 권태, 방황과 고민이 어우러진 청춘의 감정은 복잡하고도 미묘한 것들로 가득하다. 그래서인지 고단하고 불안한 현실을 공감하며, 적잖이 유치하고, 재기발랄한 잔나비의 멜로디와 가사는 결코 가볍지 않다. 애써 슬픔을 농담하고, 아픔을 웃어내려는 청춘에게 잔나비의 노래는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볼 낭만과 환상을 떠올리게 하며, 그들 특유의 소탈한 감성으로 이 시대 청춘들을 위로한다.
청춘의 낭만과 환상, 야속하게도 씁쓸하고, 불안한 것들이 먼저 교차하는 것 같다. 사랑과 이별, 열정과 권태, 방황과 고민이 어우러진 청춘의 감정은 복잡하고도 미묘한 것들로 가득하다. 그래서인지 고단하고 불안한 현실을 공감하며, 적잖이 유치하고, 재기발랄한 잔나비의 멜로디와 가사는 결코 가볍지 않다. 애써 슬픔을 농담하고, 아픔을 웃어내려는 청춘에게 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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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8.09.0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내가 노래할 줄 안다면, 나를 구원할텐데: 연극 비평가 [공연예술]
여성 2인극으로 돌아온 후안 마요르가의 연극 < 비평가 >
후안 마요르가의 2인극, < 비평가 El critico >가 초연에 이어 두 번째 무대로 돌아왔다. 최근 여성인권에 대해 연극계의 성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져 감에 따라, 리버스, 혹은 젠더프리 배역이 시도되고 있는 현재의 흐름을 따르듯 연극 < 비평가 >는 2017년 초연과 달리 남성 2인극을 여성 2인극으로 개편해 돌아오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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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령 에디터
2018.09.04
작품기고
[손끝에 머무른 생각] Power Up! 신나는 노래♬
덥다기보다는 뜨거웠던 8월이 가고 9월이 되었다. 새로운 한 달, 새로운 시작에는 신나는 노래가 제격이다. 느낌대로 골라본 Power Up! 신나는 노래들 몇 곡. *** 오늘이 가도 후회 없게 시간이 우리 둘을 떼어 놓을 수 없게 순간이 영원할 수 있게 BLACKPINK-Forever Young * 저 오늘 떠나요 공항으로 핸드폰 꺼 놔요 제발 날 찾진
by
박예린 에디터
201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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