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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쉼의 미학 [문화 전반]
아프지 않은 청춘되기
대충과 열정 사이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는 최근 여러 예능에서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간에게 가장 해로운 벌레는 ‘대충’.”, "열정만 있으면 안 되는 게 없다." 등 많은 열정 명언을 남겼다. 이는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얻었고, 유노윤호는 열정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출근, 연강 등 힘든 일들을 해내겠다 다짐하며 “나는 유노윤호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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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에디터
2019.03.05
리뷰
도서
[Review] 에코페미니즘이 열어주는 길: <우먼카인드 vol.6>
이 매거진은 그 질문이 질문에서 끝나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가 왜 끝없이 '지구인'으로서의 책임을 스스로에게 물어야 하는지에 대해 아주 강인한 여성의 목소리로 설명한다.
[Review] 에코페미니즘이 열어주는 길: <우먼카인드 vol.6> 김해서 '아름다운 푸른별에 거주하는 인류'라는 문장을 쓰면서도 그게 나를 수식하는 표현이 아닌, 어느 지구 비슷한 행성에서 사는 외계인의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우리 모두가 '지구인'이라는 자명한 사실이 새삼스럽고 어색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뭘까. 나를 그저 '나'로만 여길
by
김해서 에디터
2019.03.01
칼럼/에세이
칼럼
[TAROTEA] THE HERMIT 9: 고통스러운 육신, 밝게 빛나는 등불
늘 북쪽을 가르키는 나침반처럼, 다윗의 별이 담긴 등불의 찬란한 빛이 우리를 다음 장으로 이끌 것이다. 그 빛은 우리 삶이 가진 가능성이다.
[TAROTEA] THE HERMIT 9 고통스러운 육신, 밝게 빛나는 등불 한치 앞도 모르는 얼간이이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왕자, 한때는 위대한 왕이었던 늙은이는 흰옷의 여인 앞에서 그가 이뤄온 권력과 명성에서 연약함을 발견한다. 다시 얼간이로 돌아온 왕은 이제 모든걸 훌훌 털어버렸다. 왕관도 마차도 없는 그에게, 유일하게 빛나는 것은 그의 등불 뿐
by
손진주 에디터
2019.02.2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신이현의 열대탐닉 [도서]
나와 당신의 뜨겁던 열대를 그리워하며
熱帶耽溺 신이현의 열대를 보내는 다섯가지 방법, 열대를 즐기는데 빠지다 햇볕이 날 죽일듯이 내려다 본다. 이글거리는 불길은 환상이라 믿을 수 있을 정도로 먼 거리에 있음에도, 몇십/몇백광년을 뒤로 한 나에게 말할 수 없는 괴로움을 준다. 아, 괴로움 뿐일까? 나는 늘 겨울이 좋다 외치고 다녔다. 차가운 겨울은 말을 붙일 수 없을정도로 도도했고, 만지는
by
김지현 에디터
2019.02.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단지, 행복해지고 싶었어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영화]
이건 픽션영화이지만, 현실을 담고 있다. ‘생활고가 얼마나 사람을 벼랑까지 내몰 수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감독: 안국진 출연: 이정현(수남 역), 이해영(규정 역), 서영화(경숙 역) “우리 아기 낳으면 나처럼 키우면 안되잖아.” 수남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았다. 고등학교때 자격증도 14개나 따고, 어른이 되고 나서도 돈을 벌기 위해 쉬는 날 없이 하루 종일 열심히 일했다. 무언가 대충 해본 일도 없다. 그러다 공장에서 규정을 만나 결혼을 약속하게 된다. 그런
by
박다원 에디터
2019.02.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밤 열한 시"에 찾아온 질문, 인생이란 무엇인가? [도서]
당신의 인생은 어떤 단어로 정의되고 있습니까
Ⅰ 작가의 말이 없다. 본래 그것을 읽으며 글로써 남긴 작가 본연의 감성을 체험하기 위한 마음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작가의 말이 없다. 첫 문장도 범상치 않다. "안녕" 이란다. 나에게 아침의 인사를 건넨다. "이렇게 낡은 세계 안에서 하나도 새롭지 않은 아침, 변하지 않은 것들과 변할 수 없는 것들로 채워진 하루. 희망이라고는 오로지 갓 구운 빵과 신선한
by
김소현 에디터
2019.02.19
리뷰
도서
[Review] 영화, 언어, 그리고 사랑을 탐색하는 [도서]
다채롭고 매력적인 영화비평지, FILO
영화 잡지 <씨네 21>을 꽤나 오랫동안 읽어왔다. 최근 개봉한 영화배우나 감독들의 인터뷰, 평론가들의 각기 다른 취향과 그들이 매긴 별점, 흥미로운 특집 등을 들여다보는 일은 언제나 즐거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에 접하게 된 영화 비평 잡지 <FILO>. 감각적인 표지가 눈길을 사로잡았고, <씨네 21> 이후 처음 읽어
by
임정은 에디터
2019.02.19
리뷰
도서
[Review] 두 여자의 치열한 일대기, <고아 이야기>를 읽고
전쟁이 비참한 것은 언제든 인간이 거리에서 죽어 나가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이다. 소중한 사람이든, 처음 보는 사람이든 간에 죽음이 공평하게 삶을 휩쓸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노아와 아스트리드는 계속해서 살아야 할 이유를 찾는다. 지금 이 순간 살아있기 때문에 우리는 살아가야 하는 거라고. 두 사람이 그 단순하면서도 묵직한 이유를 찾아내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치열한 인간의 삶은 언제든 또 다른 인간의 영감이 된다. 무기력하게 침대에 누워 있다가도,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 천장을 쳐다봐도, 열심히 사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뭔가를 해야겠다’라는 의욕이 솟구친다. 그게 현실의 인간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허구의 이야기가 현실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 아닐까. 마음이 울적한 날엔 별 것 아닌
by
권령현 에디터
2019.02.06
리뷰
공연
[Review] 직장인들의 꿈과 열정을 확인하는 뮤지컬 <6시 퇴근>
꿈과 열정 그리고 현실
최근에 개인적으로 연극을 많이 보았는데 연극을 보면서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6시 퇴근이라는 뮤지컬 포스터를 본 적 있습니다. 그러면서 재미있겠다, 하고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우연히도 보러 갈 기회가 생겨 갈 수 있었습니다. 위치는 드림 아트센터. 6시 퇴근을 보러 간다 했더니 다른 지인들도 가고 싶다 해서 개인적으로 예매를 하셔서 다 같이 보러 갔습니다
by
박은희 에디터
2019.02.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제2의 신과 함께’를 노리며_그 승자는? [기타]
치열한 콘텐츠 경쟁 속, 앞으로 나아갈 길은?
최근 웹툰 마니아들을 두근거리게 만든 소식이 실검에 올랐다. 바로 네이버 웹툰의 인기작 ‘타인은 지옥이다’의 드라마화 주연으로 임시완이 캐스팅되었다는 것. 배우의 믿을만한 연기력과 완벽한 싱크로율로 인해 인기 웹툰의 드라마화에 대한 기대치를 상승시켰다. 또 다른 주연인 일명 ‘왕눈이’ 역할로는 누가 캐스팅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개인적으로는 강동원이 찰떡
by
주혜지 에디터
2019.01.31
리뷰
공연
[Review]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 뮤지컬 '6시 퇴근'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
숨겨둔 내 안의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 뮤지컬 <6시 퇴근> # Prolog 사실 나는 공연을 보기 전에 사전에 정보를 많이 알아본 편이 아니다. 그저 제목, 출연진,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다시 말하자면, Just a Feeling! 처음 봤을 때 끌림이 느껴진다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 후로는 사람들의 후기, 반
by
곽미란 에디터
2019.01.31
리뷰
전시
[Review] <키스해링展>정말 모두를 위한 예술이었을까 [전시]
모두를 위한 예술이 아닌 모두에게 열려있는 예술, 키스 해링
전시에서 볼 수 있었던 '키스 해링'은 예술가임과 동시에 스타였다. 당시에 가장 '핫'한 예술가. 그의 예술은 단순히 대중성을 넘어 유행이었다. 자유롭게 살았고 어찌 보면 방탕하게도 살았던 것 같다. 하지만 그의 이런 대중성과 스타성 이면에 예술에 대한 아주 확고한 신념이 있었다. 전시를 보는 내내 그와 그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방향성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by
이민희 에디터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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