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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Preview] Art-Incite ⑦ 반 년을 기다려서 '마리 로랑생전' [전시]
두근두근 네가지 이유
꽃과 비둘기/ 1935년경/ 캔버스에 유채 105x125/ Musee Marie Laurencin 아마 여름 때부터인 것 같다. 이 마리로랑생 전을 기다린 것이. 보통 전시가 개최된 후 여러 매체를 통한 홍보를 통해 공연이나 전시를 보러 가는 수순이었다. 이 부분에 항상 답답함을 느껴 얼리버드 같은 것을 찾아보던 중, 이미 열리고 있던 ‘모리스 드 블라맹크
by
유지은 에디터
2017.12.11
리뷰
전시
[Preview] 색채의 황홀, 마리 로랑생 展 [전시]
마리 로랑생展 -색채의 황홀- 페미니즘을 알게 되고 나서 보는 세상은 너무나 불편하다. 성평등 강의에서 강사님이 하신 말씀이 옳았다. 이걸 알게 되면 생활이 불편해질거라고 하셨다. 그때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지금에야 조금씩 느끼는 중이다. 하나가 보이기 시작하니 점점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생활하는 게 불편하다. 하지만 뒤로 돌아갈 수는 없다. 역차별,
by
최지은 에디터
2017.12.11
리뷰
전시
[Preview] 마리로랑생의 특별전을 기다리며
아트인사이트의 문화 초대에 마리 로랑생 특별전이 올라왔을 때, 포스터에 있는 작품을 보기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색채가 너무 조화롭게 보이고, 그림 속 두 소녀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면서 마리 로랑생 전시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꽃과 비둘기/ 1935년경/ 캔버스와 유채 105x125/ Musée Marie Laurencin 이번 전시회가 특별한 이
by
지윤 에디터
2017.12.11
리뷰
전시
[Preview] '여성 화가'보단 '화가'인 '여성'이었던 그- 마리 로랑생전
화가로서 그가 그려내는 세상에 매료되다
“피카소를 그린 화가, 샤넬을 그린 여성” 전시 설명의 첫 문구를 보면서 의아함이 들었다. 그 누구도 반 고흐를 표현하면서 ‘밤하늘을 그린 화가, 자연을 그린 남성’이라고 하지 않는다. 반 고흐가 ‘남성’이라는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를 설명하는데 그가 남성이었다는 사실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마리 로랑생에겐 너무도 자연스럽게 그를
by
권희정 에디터
2017.12.10
리뷰
전시
[Preview] 존재의 가치 < 마리 로랑생展 >
여성화가로서 존재한다는 것.
마리 로랑생의 존재를 처음으로 인식하게 된 계기는 ‘미라보 다리’라는 시를 통해서였다. 피카소, 조르주 브라크, 앙리 루소와 같은 입체파 화가들과 교류하며 독자적인 화풍을 창조한 여성화가임에도 불구하고 ‘기욤 아폴리네르의 연인, 뮤즈’, ‘미라보 다리의 여인’으로 더욱 유명했기 때문이다. 남성의 연인, 아내, 뮤즈로 소비된 것이 비단 그녀 하나뿐일까. 카
by
장지은 에디터
2017.12.09
리뷰
전시
[Preview] 마리 로랑생展
야망과 폭력이 일상이 된 한국 사회에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녀의 그림이 가져다 주는 치유
피카소와 샤넬을 그린 황홀한 색채의 화가 마리 로랑생 포스터만 보아도 알 수 있듯, 마리 로랑생의 작품은 화려한 색채가 돋보인다. 이번 전시는 파리의 여자들을 화폭에 황홀한 색채로 담아낸 프랑스의 대표적 여성 화가 마리 로랑생(1883~1956)의 한국 첫 특별전으로,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에서 12월 9일부터 2018년 3월 11일까지 개최된다
by
유지윤 에디터
2017.12.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프레이폴(Pray for)] 5. for Women [영화]
이 기도가 사람들에게 전해지기를, 그들에까지 닿길 소망하며 두 손 모아 써내는 한 편의 마음. 여섯 번째 이야기, 여성을 위한 기도.
'썸머타임: 아름다운 계절(La Belle Saison, 2015)' _카트린 코르시니 作 서양미술사에서 여성의 누드화는 철저히 남성의 시각에서 다루어졌다. 고대 회화 및 조각에서부터 중세의 인물화까지 여성의 육체는 거푸집을 짜내듯 일정하게 주조되었다. 이상적인 비례를 가진 아름다운 신체와 일부터 형태를 지운 샅은 일종의 규격으로 고착되었다. 여성의 몸이란
by
강범석 에디터
2017.12.08
리뷰
전시
[Preview] 그녀만의 세계가 거기 있다
"미라보 다리 아래 센 강은 흐르고 우리의 사랑도 흘러내린다. 내 마음 깊이 아로새기리 기쁨은 늘 고통 뒤에 온다는 것을. 밤이여 오라, 종아 울려라 세월은 가고 나는 남는다." 책 읽는 여인, 1913년경, 캔버스에 유채 91.5x72, Musee Marie Laurencin 프랑스 대표 여성 화가 마리 로랑생은 피카소의 소개로 모더니즘의 선구자인 시인
by
이형진 에디터
2017.12.04
리뷰
공연
[Review] 고전발레 속 여성의 위치 < 백조의 호수 >
고전발레가 지닌 아름다움과 시대적 한계
가장 먼저 공연의 서막을 연 것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이었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가 흐르자 뒤를 이어 무대를 가리던 장막이 걷혔다. 환한 무대 위엔 로코코 시대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복식 차림의 무용수들이 가득했다. 그 광경을 명당 좌석에서 지켜보고 있으니 마치 궁정 무도회에 초대된 거만하고 권위 있는 귀족이 된 기분이었다. 이 아름다운 무용수들은 1
by
장지은 에디터
2017.11.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자기만의 방을 가지세요, 그리고 마음껏 분노하세요 [문학]
페미니즘; 여성의 특질을 갖추고 있는 것'이라는 뜻을 지닌 라틴어 '페미나(femina)'에서 파생한 말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는 ‘페미니스트’다. 특히 요즘 대두되는 이 단어는 페미니즘을 지지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로 여성주의라고도 한다. 여성주의는 여성 해방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는 운동으로 생물학적 성과
by
정소진 에디터
2017.11.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비극 속 여성들의 삶 [문학]
비극 속 여성들의 삶은 어떠했을까. 여성은 자신의 이름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어머니, 혹 누군가의 여자 형제로 존재한다. 남성이 중심이 되었던 시대에 여성들은 자신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비극 속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고 있는 여인들이 있다.
비극 속 여성들의 삶은 어떠했을까. 여성은 자신의 이름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어머니, 혹 누군가의 여자 형제로 존재한다. 남성이 중심이 되었던 시대에 여성들은 자신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비극 속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고 있는 여인들이 있다. 강자에 의해 희생된 여성 『아가멤논』(아이스퀼로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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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17.11.13
오피니언
[Opinion] 지금 우리에게 '청춘시대'가 의미하는 것 [문화 전반]
청춘 드라마의 진일보, 청춘시대
▲ ⓒJTBC "청춘은 반짝반짝 빛날줄만 알았다" 드라마 <청춘시대2>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드라마 부문에서 장기간 화제성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작품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청춘시대에 대한 대중들의 환호는 그 동안 청춘을 제대로 다룬 드라마가 얼마나 부족했는지 반증한다.
by
박진희 에디터
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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