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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누구나 빛나던 시절, 뮤지컬 <6시 퇴근>
6시 퇴근, 제목만 보았을 때 아마도 제 생각엔 두 부류로 나뉠 것 같습니다. 직장인과 그리고 백수. 저는 지금 직장을 구하는 중이지만 제가 직장을 다녔을 땐 항상 기다리던 건 6시 퇴근이었어요. 6시라는 시간은 어찌 보면 내게 속박에서부터 자유로 가는 시간이 아닐까 했습니다. 숨겨둔 내 안의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는데 저는 이 구절을
by
박은희 에디터
2019.01.18
리뷰
도서
[Review] 스펙트럼 [도서]
세상은 스펙트럼이 공존하는 장이다.
사실 나는 자기계발서를 즐겨 읽지 않는다. 작가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이 성공의 모델인 냥 비춰지는 게 싫었고, 저자의 방식에서 한참 벗어난 삶을 살아온 내가 마치 패배자인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동일한 메시지의 비슷한 내용이 자가복제 되는 경우를 수도 없이 봐온 터였다. 이 책 또한 읽다 보면 굳이 이렇게 챕터를 나눌
by
유다원 에디터
2019.01.15
리뷰
도서
[Review] <스펙트럼> 어두워도 빛이라는 것 [도서]
모든 스펙트럼이 환하게 빛나는 세상을 꿈꾼다.
자기계발서에 흥미를 잃는 사람이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다. 타인의 삶에서 교훈을 얻는 것 자체에 회의를 느끼는 것이다. 많은 자기계발서가 이미 기존의 독자가 잘못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치부한 다음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이라고 압박한다. 거의 삶의 방식을 주입하는 모양새다. 무언가를 더 나은 방향으로 ‘계발’하려면 그것이 무엇인지, 계발할 만한 것인
by
조현정 에디터
2019.01.13
리뷰
도서
[Preview] 이름없는 빛, 고아이야기 [도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홀로코스트의 아픔에 대해서도 용기 있게 한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Prologue. 우리는 사회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개인으로서 사회에 큰 발자국을 남길 수 있는 이들은 소수에 불과하다. 수많은 개인들이 모여 서로 연대하고 공감하지 않는 한, 소수의 지도자들에 의해 지배되는 사회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게 된다. 어떤 사회를 살아가게 될지는 우리의 선택 영역에 속해 있지 않다. 자신의 삶에 영향을 주는
by
차소연 에디터
2019.01.13
리뷰
전시
[Preview] 가장 변두리에서 온 빛, 키스 해링展
키스 해링전을 보기 전에 살펴야 할 것들
△ 무제, 1984 △ G-dragon의 타투 어딘가 익숙한 그림 아닌가? 우리는 이미 각종 미디어를 통해 이 그림을 수없이 보아왔다. 이 그림은 키스 해링(Keith haring)의 작품 무제(Untitled)이다. 단순하지만 명료한 그림체로 사랑이라는 의미를 전달하는 이 작품은 가수 지드래곤의 타투로도 유명했다. 인터넷에 키스 해링을 검색하면 그의 작업
by
장재이 에디터
2019.01.07
리뷰
전시
[Preview] 빛이 남긴 감정 : 에이피사진 展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너의 하루로 흘러가, 내게 남긴 온도, 네가 들려준 소리들
해질녘 교차로 / North Korea Daily Life Dita Alangkara / 2016년 2016년 8월 25일 목요일, 북한 평양에서 해질녘에 교통경찰이 교차로에서 차량 이동을 지시하고 있다. 남는 것은 사진 뿐이라고 한다. 이제 콘서트장이나 전시장에서 자주 보이는 것은 카메라를 킨 사람들의 모습이다. 눈보다는 렌즈로 담으려는 노력이 가상해진
by
맹주영 에디터
2019.01.02
리뷰
전시
[Review] 여전히 빛나는 이름 존 레논, 그의 음악으로 기억하다.
세기의 전설, 전 세계적인 아티스트 비틀즈의 리더 존 레논의 생을 소개하다.
12월의 기억은 특별하다. 연말이라는 명분으로 그 동안 켜켜이 쌓인 기억들을 추억하거나 정리하는 날이 잦다. 좋았던 기억도, 힘들었던 기억도 한 순간이었음을. 순간들이 모여 ‘나’를 이루어가는 것임을 점점 알게 된다. 한 해의 끝이 가까워질수록 아껴 둔 감정을 분출하기도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를 이벤트처럼 보내야한다. 행동반경을 조금만 달리해도 평범했
by
정수진 에디터
2018.12.31
리뷰
도서
[PREVIEW] 《스펙트럼》 삶을 경영하는 여덟 빛깔 모델 [도서]
나는 어떤 빛을 내쏠 수 있을까
‘경영’은 아직 내게 익숙지 않은 단어이다. 머리 아픈 숫자놀음과 인력 운용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어른들의 세상’ 같기만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통해 경영자의 인생을 들여다보기로 한 것은, 스펙트럼이라는 모델 자체에 대한 흥미 때문이었다. 평소 인간들의 삶과 다양한 모습을 무지개로 비유하곤 하는데, 이 책 역시 같은 맥락에서 각자의 특성에 따라
by
조현정 에디터
2018.12.28
리뷰
도서
[Review] 모두가 자유롭고 빛날 수 있기를 [도서]
끝내는 모두가 자신의 모습을 찾아 자유롭고도 반짝반짝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
과거 주변 사람들로부터 ‘착하다’ 또는 ‘순하다’라는 말을 많이 듣어왔다. 아마 외형적으로 보여지는 이미지가 그래서일 수도 있고, 거절을 잘 못했기 때문 아닐까. 당시에는 이러한 말들이 칭찬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힘들어도 나보다는 남을 더 많이 생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은 열심히 했다. 그저 ‘착하다’는 그 말 한 마디를 듣기위해서 말이다. 친
by
김태희 에디터
2018.12.20
리뷰
공연
[Preview] 빛을 목격하다_재생불량소년
'희망'이라는 것이 누군가에겐 얼마나 큰 동기가 되고 불씨가 되는지 나는 안다.
재생 불량이 재생 불가능은 아니야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의 카피를 보자마자 나는 곧장 재생불량성 빈혈을 떠올렸다. 작년 12월까지 나는 간호사였기 때문이다. 일명 'BIG 3'라고 불리는 삼대 병원 중 하나에서, 그것도 소아청소년과에서 근무했던 나에게 '재생불량성 빈혈'은 그리 멀지 않은 이름이었다. 재생불량성 빈혈 (aplastic anemi
by
송영은 에디터
2018.12.14
리뷰
공연
[Preview] 빛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 '썬샤인의 전사들'
잊어선 안 될 근현대사의 비극들, 그 속에 갇혀버린 사람들의 이야기.
며칠 전 한국사를 다시 제대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다시'라는 말을 붙이기도 부끄러울 정도다. 학생 시절의 나는 필수 과목이 아니라는 이유로, 수능과 관련이 없다는 이유로 '국사'와 '근현대사' 과목을 공부하지 않았다. 공부한 적도 없었다. 한 번은 근현대사 과목에서 19점을 맞은 시험지를 펼쳐놓고 웃기다며 친구들과 깔깔댄 적도 있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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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은 에디터
2018.12.07
작품기고
The Artist
[Untangle] 완벽한 날. Behind
이상해요. 제가. 구름의 일상이 궁금해요.
* 저녁 7시 {Untangle} -여름빛 물- 완벽한 날. Behind 버스를 타고 가면서 이번 여행 동안 쓴 글을 읽다가 고개를 들었는데 비가 그친 거예요. 너무 아쉬웠어요. 비가 그치니까 정말 그 여행이 마무리된 기분인 거예요. 여름비, 여름비. 알 수 없게 늘어지는 옅은 노란색에서 파란색이 청아하게 울리는 것 같아요. 여름비. 정말 예쁘지 않나요?
by
오예찬 에디터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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