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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해석의 장(text)으로 뛰어드는 수밖에 : 연극 < 비평가 > [연극]
연극 <비평가>는 특정한 이야기로, 독자인 우리에게, 관객인 우리에게, 새로운 해석의 장을 마련해줄 것이다. 텍스트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것이 독자의 몫이라면, 그렇다면, 또 그 해석의 장으로 뛰어드는 수밖에.
저자의 권위 : 작품(Work) 이야기에 있어 저자의 권위는 상당하다. 한국 정규 교과과정에서 문학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특히나 더 그렇게 느낄 것이다. ‘다음 중 작가의 의도로 알맞은 것을 고르시오.’, ‘작가의 생애와 관련하여 이 시를 이해할 때 옳지 못한 것을 고르시오.’ 어떠한 이야기를 만날 때, 우리는 저자에게 얼마나 깊은 충성도를 보내는가. 이
by
김나윤 에디터
2017.11.05
리뷰
공연
[PREVIEW] 예술에 언어 입히기, 연극 비평가들-동숭아트센터.
비평과 평론, 문학가 권혁웅은 말했다. 지식이 해박하면 문장이 거칠고, 문장이 유려하면 논리가 성글고,논리가 치밀하면 애정이 결여된 것이 비평일지 모르겠다고. 이 글을 읽으며 얼마나 공감했는지 모른다. 사람이 사람의 작품을 평가한다는 게 요즘에 이르러서는 '도마에 난도질'하는 격이라고 밖에 여겨지지 않을 때가 많았다. 내가 글 쓰면 그만이니까, 일면식이 없
by
박유민 에디터
2017.11.04
리뷰
공연
[Preview] 비평가와 작가의 대결, 연극 '비평가' (11/10~11/19)
이 연극은 평정심과 냉정함을 유지하려는 비평가와 자신의 작품을 인정받고자 하는 작가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 연극은 평정심과 냉정함을 유지하려는 비평가와 자신의 작품을 인정받고자 하는 작가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2인극으로 구성되어 둘의 이야기에 보다 심도있게 접근하려는 방식이 엿보인다. 또한 포스터를 보면, 이 둘의 심리적인 압박감이 얼마나 강한지 느껴질 정도이다. 학과 수업에서 창작수업을 진행할 때, 간혹 합평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나는 고뇌에
by
김정하 에디터
2017.11.04
문화소식
공연
(~11.19) 맥베스 [음악극, 대학로 나온씨어터]
상상으로 사소한 것들을 의미심장하게 만들어버린 한 남자의 비극. 맥베스의 고뇌를 통해 운명과 선택, 그 사이에서 두려움에 떠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실험적인 음악극.
맥베스 - 상상이 생각을 지배한다 - 상상으로 사소한 것들을 의미심장하게 만들어버린 한 남자의 비극 맥베스의 고뇌를 통해 운명과 선택, 그 사이에서 두려움에 떠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실험적인 음악극 <시놉시스> 상상이 생각을, 생각이 현실을 지배한다. 지극히 현대적이고, 일상적인 공간.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맥베스는 마녀를 만나 어떤 예언을 듣는다
by
ARTINSIGHT 에디터
2017.11.03
문화소식
공연
(~11.19) 연극 '거짓말-그로토프스키 트레이닝'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문화소식] 혜화동 1번지 6기 동인 가을페스티벌 연극'거짓말-그로토프스키 트레이닝'
[문화소식] ART Insight : Art, Culture, Education - NEWS 2017 혜화동 1번지 6기동인 가을페스티벌 연극 '거짓말 - 그로토프스키 트레이닝' 2017년 11월 9일 ~ 11월 19일,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평일 오후 8시, 주말 3시 월요일 쉼 :: 시놉시스 그날 밤, 저 아래에서 개가 짖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by
이다선 에디터
2017.11.03
리뷰
PRESS
[PRESS] 어느 마임이스트의 자기고백 ‘2017한국마임 유진규 빈 손’
[PRESS]2017 한국마임 유진규 마임 45주년 특별공연 '빈 손'
[PRESS] ART Insight : Art, Culture, Education - NEWS 2017 한국마임 "우리, 지금, 여기" 마임이스트 유진규 45주년 특별공연 '빈 손' 2017년 10월 26-27일 동양예술극장 2관 매년 10월 대학로 일대에는 마임의 몸짓이 흐른다. ‘우리, 지금, 여기’라는 슬로건으로 대중에게 다가온 2017 한국마임은 지
by
이다선 에디터
2017.10.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Art-Icite ② 서울아트마켓(PAMS) [문화예술교육]
학생이라는 불편한 방청객의 감상
다양한 바깥 풍경들로부터 오는 감상과 정보들을 소중히 여기기에 지하철을 잘 안타고 버스보다는 뚜벅이를 추구하던 중 꽤 구미가 당기는 정보를 오랜만에 얻었다. 그 중 5개월은 숨은 제대로 쉬고 있는지도 몰랐던 1년 동안의 경제활동으로 무감각해지고 메말라있던 시간들의 보상인 마냥 마치 드론의 관찰력과 속도로 오아시스를 찾았다. 각 예술경영 분야에서 ‘-장’을
by
유지은 에디터
2017.10.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대학로 가을향기
대학로 로드씨어터 연출가가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 "무대에서 연기자가 쓰러지거나, 이탈해도 관객들을 놀라지 않아요. 연극의 일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거짓'임을 알고 있죠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백견이 불어일행 잊을 수 없는 공연을 선물하고 싶었죠." 다들 혜화역 2번 출구에 마로니에 공원 가보셨나요? 울퉁불퉁 회색 화강암 바닥에 빠알간
by
김누리 에디터
2017.10.22
리뷰
PRESS
[PRESS] 아름다운 나타샤의 가난한 백석 : 뮤지컬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뮤지컬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는 백발의 노인 자야 앞에 젊은 날의 백석을 데려온다. 아마도 눈이 푹푹 나리는 날이었을 것이다. 나타샤를 생각하는 시인 앞에 나타샤가 아니 올 리 없듯, 백석을 생각하는 자야 앞에, 백석이 아니 올 리 없다.
백석의 나타샤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中- 그가 그녀를 사랑하기에 눈이 푹푹 내린다. 참으로 허무맹랑한 소리이나, 시가 보여주는 사랑의 환상성에 애틋한 심상이 든다. 시인 백석이 출근하기 전에 그의 연인 자야에게 내밀었다는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가난한 시인 백석에
by
김나윤 에디터
2017.10.22
리뷰
공연
[Review] 승소까지 12년.. 설 곳 없는 이들은 어디로 - 고발자들 @대학로 나온씨어터
"승소까지 12년.. 설 곳 없는 이들은 어디로" 고발자들 - 그래도 내부고발자로 나설 것인가? - 대학로에 많은 (소)극장이 있지만 그 중 '나온씨어터'는 우리 세상의 씁쓸한 이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연극을 많이 보여 준다. 이 사회에서 진짜 싸이코패스는 누구인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 사라져가는 명절 제사를 나타내는 <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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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린 에디터
2017.10.15
문화소식
공연
(~10.15) 연극 '소크라테스의 변명' [대학로 연우소극장]
그는 과연 무죄일까, 유죄일까? 연극 '소크라테스의 변명' (~10/15 대학로 연우소극장)
[문화소식] ART Insight : Art, Culture, Education - NEWS 연극 '소크라테스의 변명' 플라톤 원작 2017년 10월 10일~15일 대학로 연우소극장 : 연출의 글 / 박세연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가장 지혜롭다는 신탁을 받고 이것이 옳은지 그른지 확인하고 싶었다. 그는 당시 가장
by
이다선 에디터
2017.10.11
리뷰
공연
[Review] 길을 이끄는건 '어쩌면 로맨스' [공연]
대학로에서 꾸준히 이름이 보이는 롱런 작품 ‘어쩌면 로맨스’를 보고 왔다. 나는 대학로에서 자주 보이는 이름들은 웬만하면 연극을 처음 보는 사람들도 거리낌 없이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주제와 편안한 흐름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로맨스’도 이름은 몇 번이고 많이 들어왔지만 실제로 관람하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by
정다빈 에디터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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