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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앨리스먼로의 <착한여자의 사랑> [도서]
2013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앨리스 먼로. 단편 소설을 주로 썼던 그녀의 새로운 단편 모음집 <착한 여자의 사랑>이 출간됐다. 그 중 티저북을 통해 <자식들은 안 보내>를 읽어보게 되었다. 단편이라 부담없이 읽어야겠다는 기대는 첫 장부터 와장창 부셔졌다.
2013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앨리스 먼로. 단편 소설을 주로 썼던 그녀의 새로운 단편 모음집 <착한 여자의 사랑>이 출간됐다. 그 중 티저북을 통해 <자식들은 안 보내>를 읽어보게 되었다. 단편이라 부담없이 읽어야겠다는 기대는 첫 장부터 와장창 부셔졌다. 때로는 무의미한 것들이 예고없이 다가와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을 때가 있다.
by
유다원 에디터
2018.12.03
리뷰
도서
[Review] 독서는 '착한 일'이 아니다
독자들은 원하는 것은 의무감이 아닌 온전한 흥미로 발생되는 독서 생태계이다
나는 모두가 인정하는 책벌레였다. 어렸을 때는 새벽 세 시까지 어머니께 책을 읽어달라 졸랐었고 학교에 다닐 때는 다들 문제집을 풀던 아침 자습 때에 나 혼자 세계문학전집을 읽었다. 그렇게 읽다 보니 나도 책을 쓰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주로 소설과 시였다. 나의 내밀한 감정을 누군가와 공유한다는 게 조금 부끄러워서 다른 사람들에겐 숨겼지만, 꽤 오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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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민 에디터
2018.11.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nion] 고3의 진로 선택과 'Good Boy Twist' [문화 전반]
내가 고른 학과, 잘 한 선택일까? 나는 이 선택에 확신하는가? 미래사회는 예측할 수 없게 변화하는데? 'Good Boy Twist'는 바로 그 고민에 대한 이야기다.
2019년도 수능이 막 끝이 났다. 어떤 학생은 수시 면접을 준비하고, 누구는 정시를 알아보기도 할 것이다.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나는 수능이 끝나고서 수시로 지원했던 철학과의 면접을 준비하고 있었다. 학교에서 나는 유일한 철학과 지망생이었다. 철학과를 선택한 많은 학생들이 나와 비슷한 상황이었을 것이다. 내가 철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셀 수없이 많지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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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희 에디터
2018.11.19
칼럼/에세이
칼럼
[사각지대] 05. 아이들의 마음 앞에 서 있는 어른들에게
아동학대,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와 <너는 착한 아이>를 통해 만나보다.
티 없이 맑고 순수한 아이들을 물끄러미 바라볼 때면 그들에게서 부정적인 기운을 찾아보기 어렵다. 스크린 속에서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부터 아이들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까지, 대부분의 영화는 우리들로 하여금 따뜻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언제까지나 사랑 속에 있고 관심의 대상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가 많다는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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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경 에디터
2018.10.08
리뷰
공연
[프리뷰] 낯선 곳에 도착한 여행자의 마음으로 '2018 베세토 페스티벌' [공연]
낯선 곳에 도착한 여행자의 마음으로 공연의 땅에 발을 내딛다.
종종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이트에 들어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편이다. 그곳이 집과 가깝기도 하고, 문화를 다루는 복합공간이라는 점에서 눈여겨보게 된다. 이번에 아트인사이트를 통해서 다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발걸음을 향하게 되었다. 기존에 문화전당에서 접했던 전시와 다르게 '베세토 페스티벌'이라는 축제를 만나보려고 한다. 10월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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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에디터
2018.09.26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5]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 그린플러그드 경주
오는 9월 15,16일 양일간 경주 황성공원에서 그린플러그드가 진행됩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곳에서 행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축제의 장이 되어줄 것입니다 :)
[우.사.인 5]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 Greenplugged Gyeongju 2010년 서울을 시작으로 많은 관객들과 함께해온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경주 황성공원에서 진행된다. 지난 해 1회를 맞이했던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다채로운 라인업과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도시를 배경으로 음악 페스티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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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진 에디터
2018.08.27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도심 속 특별한 공간: 여유의 공간 '서울숲', 착한 문화 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 [문화 공간]
미국에서 잠시 생활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도심 속 공원'이었다. 이 공간은 특별한 힘을 지니고 있다. 우리가 평소에 삭막하고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도심 안에 존재하는 공간이지만, 이 속에서 사람들은 각자의 '여유'를 즐긴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공간이 여럿 있다. '서울숲'도 그 중 하나이다. 나도 잠깐의 여유를 만끽하기 위해, 이번 주말
by
윤소윤 에디터
2018.06.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착한 사람’에 대해서 – 영화 무간도 [영화]
'착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착하게 살자’ 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막 옹알이를 시작한 어린 아기일 때부터 다 큰 성인이 돼서도 착하게 사는 것은 대부분 사회에서 지향하는 가치이다. 그런데 착하다는 것은 정확히 어떤 것일까? 윗사람의 말을 잘 듣는 것? 불의를 보면 참지 않고 나서는 것? 사회 규범을 어기지 않고 사는 것? 모두가 착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떻게’ 하면
by
류형록 에디터
2018.05.23
리뷰
전시
[Preview] 단순함에서 포착한 본질, 알렉스 카츠 展 [전시]
롯데미술관에서 개관 후 두 번째 전시를 연다. 지난 전시는 형광등의 빛을 이용한 작품으로 현대미술의 발상의 전환을 가져왔던 댄 플래빈을 주제로 했고,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현대 초상회화의 거장 ‘알렉스 카츠’다. 카츠의 이름은 나에게 생소하지만 전시 홍보 포스터 속의 그의 그림에는 단번에 빠져들었다. 한 번의 눈길만으로도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
by
채현진 에디터
2018.05.07
리뷰
도서
[PREVIEW] 계몽주의의 사각지대를 포착한 사상가, 고야 [도서]
그의 밤엔 아무도 포착하지 못했던 빛이 있었다.
미신과 환상이 가득했던 18세기 중세 유럽에 이성과 합리로 무장한 계몽주의는 구세주처럼 등장한다. 그러나, 이는 다시 무자비한 폭력의 수단이 되어 또 다른 혼란과 무질서를 만들어낸다. 이렇게 계몽주의가 만들어낸 유령에 가려진 그늘을 집요하게 탐색한 예술가가 있다. 60년 가까이 2천 점의 그림을 그리며 일평생을 사회의 움직임을 포착하는데 바친 예술가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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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에디터
2018.04.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착한 나의 친구에게 [문화 전반]
인간관계로 힘들어 한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
착한 나의 친구에게 친구야, 네가 울며 전화한 게 벌써 몇 번째인지. 오늘도 너는 한참을 흐느끼다 말을 이어갔다. 너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다고 했다. 누군가는 자신보다 어리다는 이유로 네가 무슨 말만 하면 되바라진 아이라고 하였고, 누군가는 네가 일을 잘 한다며 은근슬쩍 자신의 몫까지 너에게 넘겼다. 또, 누군가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너에게 민망할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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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에디터
2018.03.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사회적기업 Series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다- 미국의 착한 브랜드들” [해외문화]
사회적기업이 성행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국가의 지원과 국민들의 의식이 아닐까 생각한다.단지 창의적일 뿐 아니라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방식의 도움을 주고 그들의 디자인은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을 살린다. 우리가 선진국에게 배워야할 핵심이 바로 이런 부분이 아닐까 싶다.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기업에 대해 말하라고 하면 아마 “비 영리적인 목적을 가지고 펼치는 사업” 이라고 말 할 것이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 한마디로 사회적 기업의 경영이념과 비전을 설명하기엔 부족하지 않을까 싶다.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고 자 회사의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는 기업 도덕의 중요성이 많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우리보다 훨씬 먼저 사회적
by
우정연 에디터
201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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