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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마지막 수업, 선생님의 따뜻한 격려가 우리를 울렸다. [문화 전반]
여러분 오늘 나오시느라 수고 많았어요. 지금까지 열심히 했든, 안 했든 상관없어요. 사람은 왜 항상 지난 것에 반성만 하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그렇게 잘 못하면서 살아온 것도 아닌데. 그러니까 너무 자책하면서 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며칠 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 달간의 자격증 수업이 끝났다. 어딜 가나 자격증을 요구하는 탓에 나 또한 어쩔 수 없이 배우기로 마음먹었다.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을 배우면서 느는 건 첫째도 스트레스, 둘째도 스트레스. 동작이 느린 나에게는 힘들었다. 수식용어는 왜 그리도 많은 건지. 외워야 할 것 투성이었다. 매일매일 자격증을 따야한다는 마음으로
by
김정하 에디터
2017.07.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오늘이 유난히 길었을 아마추어를 위해 [문학]
1할 2푼 5리의 승률로 세상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박민규’라는 작가를 처음 접하게 됐던 것은 사회학과 수업을 통해서였다. 당시 나는 미디어니, 커뮤니케이션이니 하는 전공 이론들에 지쳐있었고, 종이로 배움을 얻는 것이 아니라 삶과 밀접하게 영향을 맺고 있는 실용적인 것들을 알고 싶었다. 머리가 아닌 직접적으로 생활에 적용시킬 수 있는, 그래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그런 지식들. 물론 이상적이지만, 그
by
나예진 에디터
2017.07.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럼에도 나는 기꺼이 사막으로 갈 거야 [문학]
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 벤 휘태커 사람은 모두 꿈이 꾼다. 현재의 꿈 아니면 아주 먼 미래의 꿈말이다. 하지만 곧바로 두가지 부류의 사람으로 나뉘곤 한다. 첫 번째 꿈을 이룬사람 두 번째 꿈 포기한 사람. 오늘은 꿈을 이룬 사람의 과정을 나눠보고자 한다. 이 과정을 무겁지 않고 자세하게 풀어놓은 책 ‘연금술사’를 소개한다. 소설책 [연금술사]
by
양희영 에디터
2017.07.14
리뷰
공연
[Review] 연극 '붉은 매미' - 해답은 관객에게 주어졌지만..
연극 '붉은 매미' <그녀윤양의 리뷰> # 쉽지 않았던 연극 '붉은 매미' 연극 '붉은 매미'의 주제는 나의 숨을 조금씩 조여오는 듯했다. 알 수 없는 답답함, 그러나 그것이 이미 내 정신은 깊게 몰입했다는 뜻이겠지. 나온 시어터 무대 위 열연을 펼친 극단 죽죽 소속 배우들의 제스처와 표정은 대사와 맞물려 '언어 중심의 연극'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관객들의
by
그녀윤양 에디터
2017.07.11
리뷰
공연
[Review] (~6/30) 꼬리에 꼬리를 무는 증오의 결말은 -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7 전막 오페라 리골레토 @강동아트센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증오의 결말은"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7 -SEOUL OPERA FESTIVAL 2017- 2016년, 작년은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이한 해였다. 덕분에 그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수많은 공연들이 무대에 오르내렸다. 이번 강동아트센터에서 <2017서울오페라페스티벌>가 열려 다양한 오페라 공연들이 진행되었는데, 베르디의 오페라
by
장혜린 에디터
2017.07.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랑 할 수 있는 마지막 날 이라면 : 영화 'If Only' [영화]
후회, 계산 없이 사랑하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함에 감사하라.
곁에 있는 연인,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음은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 지기에 우리는 그들의 존재가 당연한 것이라고 의식한다. 하지만 그들의 부재 시 우리가 느끼는 고통과 슬픔은 마치 토네이도가 수많은 존재들을 한 번에 삼켜버리듯 매우 강력하다. 만약 당신과 언제까지나 함께 할 것 만 같던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게 된다면, 사랑하는 누군가
by
유경 에디터
2017.07.08
작품기고
[Hearing Heart] 이력서라는 벽
자기 소개서와 이력서를 쓰고 있을 때면 막막해지기 마련이다.
이력서라는 벽 illust by 정현빈 만약 혼자서 커다란 벽면을 색칠해야 한다면, 막막한 마음부터 들 것이다. 섹션을 한칸씩 채워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완성할 수 있겠지 싶다가도, 남아있는 칸들을 보면 마음이 무겁게 느껴진다. 나름대로의 주관과 기준을 가지고 색 조합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다가도, 나중에 제법 괜찮은 모습으로 완성이 될 수 있을까 의심이
by
정현빈 에디터
2017.07.05
리뷰
공연
[Review] 광대는 더 이상 웃지 않는다 -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 2017 전막 오페라 ‘리골레토’ [공연]
증오와 복수에 얽힌
나는 저주 받았다. 나는 꼽추로 태어나 조롱과 경멸, 힐난의 시선을 받으며 살았다. 죽음보다 끔찍한 삶을 살아낸 것은 딸 때문이었다. 그 아이는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나는 오늘도 가면을 쓴다. 웃음의 가면을, 재롱의 가면을, 풍자의 가면을 쓴다. 우스꽝스러운 꼴을 하고 그들이 놀리던 꼽추의 모습을 이용해 분위기를 띄운다. 여자를 밝
by
김마루 에디터
2017.07.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알베르 카뮈 [오해] 돌아보기 -4 [문학]
이전글 : 알베르 카뮈 [오해] 돌아보기 -3 오해(Le Malentendu) -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등장인물 : 마르타, 어머니, 얀, 마리아, 늙은 하인 3막 : 결말 3막 1장 거사가 끝난 후, 새벽녘의 응접실. 마르타는 떠날 생각에 들떠 있고, 지친 어머니는 끝난 것에 그저 안도하고 있다. 이 때, 늙은 하인이 마르타에게 얀의 여권
by
류소현 에디터
2017.06.20
리뷰
공연
[Preview] 연극 '붉은 매미' - 부재감의 막연한 모습
연극 <붉은 매미> 그녀윤양의 프리뷰 대학로 나온 씨어터 2017.06.29~07.09 3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독립적인 구도.그러나 인물 간의 유기적인 관계로서로를 보여준다! # 강요도 아니다. 설득도 아니다. 그냥 질문을 던진다. - 나도 이 시대 대한민국 '현재'를 살아가는 20대 청년이다. 대한민국 현재 라 함은 'OECD 국가 청년실업률 1위', '
by
그녀윤양 에디터
2017.06.20
사람
ART in Story
[우.사.인] 시즌 3 EP. 18 장희원 아티스트 인터뷰
장희원 아티스트는 담담한 목소리로 때로는 귀여운, 때로는 감성 깊은 노래를 들려주며 음악 세계를 넓혀가고 있는 신인 뮤지션입니다. 23일 조소정 아티스트와의 첫 공연을 앞두고 있는 장희원 아티스트를 만나보았습니다.
[우.사.인] 시즌 3 EP. 18 장희원 아티스트 인터뷰 이제 막 출발한 아티스트, '다채로운' 장희원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우.사.인> 독자 여러분. 오늘도 만나서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나요? 요즘 자주 독자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뻐요. 더위로 푹푹 찌는 낮이 지나 제가 글을 쓰는 지금은 밤입니다. 조금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기분도 훨씬 좋아요!
by
김나연 에디터
2017.06.19
리뷰
공연
[Review] '통합'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불러온 참극, 오페라 자명고
'통합'은, 가라.
'통합'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불러온 참극 오페라 자명고 나이 들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 모두가 영원히 뜻을 함께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일시적으로 뜻이 맞거나, 대의를 위해서 함께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 평화는 잠시일 뿐이다. 대의를 이루면 그 안에 세부적인 부분에서 또 다시 뜻이 갈린다. 결국 ‘통합’이란 말은 허울 좋은 구실일 뿐, 결코 영원할 수
by
권희정 에디터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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