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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Preview] 하나의 에튀드는 그렇게 하나의 예술이 된다
세 작곡가의 에튀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다!
프레디 켐프 피아노 리사이틀 -Etudes from 3 composers- 7월 22일, 예당 콘서트홀에서 프레디 켐프(Freddy Kempf)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2016년에 이은 2번째 내한에서 그는 쇼팽, 라흐마니노프, 그리고 카푸스틴 이렇게 세 작곡가의 '에튀드'를 선보인다. 서로 다른 분위기를 뽐내는 세 작곡가의 에튀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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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린 에디터
2018.07.09
리뷰
PRESS
[PRESS] 우리는 별자리가 아니라 빛나는 하나하나의 별들이니까, 그리스인 조르바
[PRESS] 우리는 별자리가 아니라 빛나는 하나하나의 별들이니까 그리스인 조르바 청춘이 나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었다. 삶은 거대한 정글이었고, 나는 그곳에 떨어진 작은 햄스터 한 마리였다. 나는 이 세계에서 얼마든지 뜯어먹힐 수 있었다. 내가 붙들고 있는 실존과 삶은 다시 반복되지 않을 것이었다. 겉으로야 태연하고 여유로운 척을 했지만, 사실 나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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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18.07.04
칼럼/에세이
칼럼
[동경:하다] '도쿄 여자'라는 또 하나의 정의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 일드 광이다. 10대 때부터 일드를 좋아했던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한달에 일드 한 개는 꼭 보자는 주의로 20대를 살아왔다. 이제껏 장르와 배우를 가리지 않고 일드를 봐왔는데, 확실히 나이가 들수록 취향도 바뀌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나의 취향은 또래보다는 조금 더 조숙했으며, 항상 내 나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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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에디터
2018.07.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은 책을 좋아하나요?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문학]
소설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에서는 ‘책을 왜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넘어서, 책을 대하는 마음에 대해서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다시 한 번 책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소설은 쉽게 읽혔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과연 내가 책을 정말로 좋아하는 걸까,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 걸까 등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읽고 나서도 쉽게 여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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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18.06.16
리뷰
공연
[Review] 5월이면 생각날 또 하나의 축제,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
푸르른 5월, 새로이 탄생한 제1회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
5월이면 생각날 또 하나의 축제,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 지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페스티벌의 대명사, 자라섬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축제가 개최되었다. 바로 '제1회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 다행히도 비가 갠 화창한 오후, 야외에서 포크송을 듣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가 따라주었다. 사실 당일 갑작스럽게 출연 가수가 변동되며 바뀐 일정
by
심한솔 에디터
2018.05.28
작품기고
[vulnerant] Musik mit Illust 08. サイレント・マジョリティ
Musik mit Illust 일러스트와 음악 아홉 번째, the 105th day
## 음악을 틀어주세요 ## 花たん - サイレント・マジョリティ 하나땅 사일런트 메져리티 足りないのはただ温もりなんでしょう 타리나이노와 타다 누쿠모리난-데쇼-부족한건 그저 따뜻함 뿐이거죠願ったのは 淡い夢네갓-타노와 아와이유메바랬던건 희미한 꿈 * 왜 빨간망토를 차용한 이야기는, 대부분 빨간 망토가 여자아이고 늑대가 남자(수컷)일까-
by
배지은 에디터
2018.05.2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여러 음이 모여 하나의 곡이 되기까지 -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음악]
베토벤의 고뇌
집에 가기 전 항상 들르던 곳이 있었다. 집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피아노학원이었다. 건반에 손가락을 올려 연주하는 피아노는 어린 나에게 장난감이었다. 누르면 소리가 나는 신기한 장난감. 손에 닿는 차가운 감촉과 내 손가락이 무거운 건반 하나하나를 누를 때 청명하게 울리는 소리가 신기했다. 바이올린은 줄을 제대로 누르지 않으면 정확한 한 음보다는 불안한
by
백지원 에디터
2018.05.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시 하나 우주를 건너 내게 온다는 것 [도서]
시의 문장이 우주를 건너 내게 온다.
시는 어렵다. 중, 고등학교를 지나 지금까지 내가 종종 시를 보며 느끼는 감정이다. 최근까지만 해도 내 책장에 시집은 단 두 권뿐이었다. 시 속 단어들이 가진 함축적 의미가 나는 부담스러웠다. 시의 단어들이 마음속에 들어와 줄줄 외우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했다.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심에 시집을 자주 들췄지만 시는 여전히 내게 멀었다. 시인은 무슨 말
by
김하늘 에디터
2018.05.17
작품기고
[Little Talks] 일기장에서 추억 하나를 꺼내왔다
오늘 새벽 4시 50분쯤에 일어나서 별 보러 나갔다. 너무 추워서 나갈지 말지 고민했는데, 역시 나가길 잘 한 것 같다. 새벽 4-5시에 밖으로 나간 이유는 달이 너무 밝아서 달이 지고 해가 뜨기전이 가장 별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이었다. 땅이 너무 차가워서 발이 어는 것 같았지만 별을 보다보니 괜찮아졌다. --- 아침 8시 반에는 사막 한 가운데에 차려
by
지윤 에디터
2018.05.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축제 주점, 대학 생활의 문화가 하나 사라졌다 [기타]
대학 축제 주점이 사라진다.
대표이미지 및 해당 사진 출처: 성균관대학교 성대신문 5월은 축제의 달이다. 날씨가 따뜻하고 좋아서 옷이 얇아지고 마음도 붕붕 뜨는 즐거운 달이다. 그래서인지 대학교의 봄 축제도 주로 5월에 여는 것이 대부분이다. 대학 축제는 외부인들도 많이 참가를 하지만 학생들이 자기들 스스로 만들어 나가면서 동기 및 선후배들과 추억을 쌓는다는 측면에서 그 나이대만이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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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혜 에디터
2018.05.05
리뷰
도서
[Preview] 독서의 발견 : 하나의 문장은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도서]
“인두 같은 한 문장을 만나기 위해 나는 오늘도 활자의 바다를 건너고 있다”
하나의 문장은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비록 픽션이긴 하지만, 뮤지컬 ‘더픽션’과 ‘팬레터’의 내용이 바로 그러하다. ‘하나의 단어, 한 문장에 마음을 담아 이야긴 바람을 타고 세상에 다시 들려와’ ‘모든 걸 포기하고 싶던 순간 눈앞에 나타난 한 권의 책 그 날이 아직도 기억나요 이 소설을 처음으로 만난 날 작가님은 나에게 말했어요 한 줄의 글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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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05.04
리뷰
PRESS
[PRESS] 어느 귀족의 아름다운 몰락, 연극 ‘벚꽃 동산’
거리에선 벚꽃 엔딩이 흐르고, 계절상품으로 벚꽃을 연상케 하는 분홍빛 과자들이 불티나게 팔린다. 그렇게 주위의 모든 것이 벚꽃으로 비춰지고 보여진다. 연극계에도 벚꽃의 향이 일렁이기 시작한다. 가는 봄이 아쉬운 이들에게 안똔 체홉의 ‘벚꽃 동산’이 그 허전함을 대신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물론 체홉의 ‘벚꽃’은 으레 일상에 깃든 벚꽃과는 다르지만, 아무렴
by
이다선 에디터
201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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