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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사랑은 끝없이 변주된다 - '수수께끼 변주곡' [도서]
첫사랑, 추억, 그리고 욕망
첫사랑, 짝사랑, 끝사랑. ‘사랑’, 이 단어가 가진 맥락은 단순한 로맨스뿐은 아닌 듯하다. 그 시절과 그 계절, 그날과 그 순간까지 한 번에 떠올릴 수 있게 만드는 단초와도 같다. 로맨스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사랑 이야기의 은은함은 좋아한다. 마치 향초처럼 서서히 독자를 그 시간 속으로 인도해 매료시켜버리는 게 바로 로맨스의 힘이 아닐까 생
by
정지은 에디터
2019.08.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한여름, 내게 적셔든 청량한 첫사랑 - call me by your name [영화]
너의 이름으로 나를 불러줘, 사랑하니까.
나의 여름으로 들어온 <call me by your name> 이토록 영화가 청량하고 담백할 수 있을까. 영화를 보고 난 뒤 일말의 찝찝함도 생기지 않는다. 아름답고 지극히 인간적인 영화라는 결론을 간직했다. 한 소년의 첫사랑이 2시간의 영화 안에 너무나 순수하게 담겨 이 영화를 보고 글을 쓰지 않을 수가 없었다. 여름에 집에서 홀로 영화를 보
by
장경림 에디터
2019.07.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대만 영화의 묘미 [영화]
대만 영화나 드라마를 본 사람은 그 매력을 안다.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을껄?
"원래 로맨스 코미디 영화를 보면, 알지? 그 마음이 몽글몽글 해지는 기분 있잖아. 근데, 이 영화는 마음을 몽글몽글 하게 만들어 놓는 거에 더불어 공처럼 만들어 놓고선 저기 있는 산 한번 갔다 왔어.." 최근, 친구들과 함께 영화 한 편을 보게 되는 기회가 생겼다. 선택한 영화는 바로 로맨스 영화인 '장난스러운 키스'였다. 오랜만에 보는 거라서 그런지 마
by
김가영 에디터
2019.04.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첫사랑이란, 김종욱 찾기 [영화]
첫사랑을 기억하시나요?
첫사랑이란, ‘김종욱 찾기’ 첫사랑을 기억하시나요? <김종욱 찾기 포스터> 듣기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단어가 있다. 바로 ‘첫사랑’이다. 처음은 누구에게나 있고, 언제나 처음은 가장 설레는 변화이기에 모두가 기억하고 있다. 그것이 사랑이라면 더더욱. 누군가는 첫사랑이랑 사귀었던 사람이 있겠지만, 비교적 신뢰성이 떨어지는 조사에 의하면 첫사랑의
by
이동석 에디터
2019.01.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첫사랑 일기 [드라마]
때로는 사랑이 이성을 마비시키기도 한다:<첫사랑 일기>
얼마 전 일본 드라마 글을 작성하기 위해 최근 일본 드라마를 찾아보던 중 충격적인 소재의 드라마를 발견했다. ‘교사로서 해서는 안 될, 순애’라는 부제가 달린 <첫사랑 일기>(원제:中学聖日記)였다. <첫사랑 일기>는 원작 만화 <중학성 일기>를 실사화한 드라마로 새로 부임한 담임선생님을 좋아하기 시작한 사춘기 소년의 첫사랑
by
장재이 에디터
2018.12.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감기에 걸렸습니다. [기타]
어찌 됐건 나는 그녀를 사랑으로 기억하려 한다.
* 열이 났다. 달아오른 얼굴은 붉은빛이 연연했고 이마엔 송골 땀이 맺혔다. 기침이 났다.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고 항상 목이 메었다. 몸은 지쳤고 마음은 아팠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도 아니었고 갑작스러운 소낙비를 흠뻑 뒤집어쓴 것도 아니었다. 그렇게 2년을 앓았다. C를 처음 만난 건 나의 스물다섯 번째 생일 때였다. 특별한 약속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방안
by
정영동 에디터
2018.12.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너의 결혼식은 나쁜 영화일까? [영화]
영화는 어른 연애의 지침서 같았다.
나는 영화선택에 있어서 허세가 있는 편이다. 상업영화를 싫어한다고 하면서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마블 영화들을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고, 독립영화를 보면 이해하기 어렵다고 느끼면서도 다른 독립영화를 찾아본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평점을 꼭 확인하고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영화에 대한 후기를 찾아본다. 그런 나에게 <너의 결혼식>이란 영화는 상업영화로만 느껴졌
by
김소현 에디터
2018.09.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너의 결혼식, 사랑은 타이밍일까 [영화]
첫사랑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버스커버스커 - 사랑은 타이밍 너의 결혼식. 우리의 결혼식과 나의 결혼식이 아닌 너의 결혼식. 제목에서부터 느낄 수 있던 짐작은 결국 현실이 되었고 10대의 청춘은 시간이 흘러 30대가 되어 결혼을 마주하게 된다. 황우연(김영광 분)과 환승희(박보영 분)의 이름은 그들의 이름처럼 운명과 역할을 나타주고 풋풋한 첫사랑은 애절하게 그리고 시큰하게 지나가 아름답
by
김혁준 에디터
2018.08.25
작품기고
[청춘] 사랑하라, 영원할 것 처럼.
마음을 다 하지 않는 곳엔 어떠한 것도 남겨져 있지 않음을 알기에.
우리의 감정도 언젠가는 식을 수 있고, 살다 보면 우리에게 이보다 어려운 일들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직 오지 않은 불행까지 지금 예습할 필요는 없겠지요. 웹툰 <윤파랑 - 1인용 기분 中> 영원할 것 같은 첫사랑. 서투른 사랑은 후회를 남기고 찰나에 벚꽃이 떨어지듯 모든 것은 부질없음에 또 다시 슬퍼하지만 마음을 다 하지 않는 곳엔 어떠한 것도
by
김영임 에디터
2018.08.24
작품기고
[Fabulist] 그해, 여름 손님
무더운 여름날의 소나기같은 첫사랑의 영화
illust by 유진아 “둘이 서로를 찾은 건 행운이었어. 너도 좋은 사람이니까” ”올리버가 저 보다 더 좋은 사람 같아요. 저보다 훨씬” “올리버는 반대로 말할걸." “그럴 것 같아요” "둘 다 좋은 사람이니까. 정말 생각도 못 순간에 세상은 우리의 약점을 교묘하게 찾아내지. 그저... 내가 있다는 걸 기억해주렴. 지금은 아무 감정도 느끼고 싶지 않겠지
by
유진아 에디터
2018.08.1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혹시 그대인가요,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공연예술]
가슴 뜨거운 첫사랑과, 사랑의 끝에서 느끼는 먹먹함과, 죽음을 넘어선 사랑의 절절함에 관한 이야기
5년 전, 뮤지컬 팬들의 심금을 울리며 수많은 ‘번점 덕후’들을 양산했던 뮤지컬이 세종 M씨어터로 돌아왔다. 죽음마저 넘어선 운명적인 사랑에 관한 이야기,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소개한다. 우연일까, 운명일까 “혹시 그대인가요, 내게 특별한 그런 사람” 비 오는 날 거리를 걷던 인우의 우산 속으로 태희가 들어온다. 버스 정류장
by
황혜림 에디터
2018.07.08
작품기고
첫사랑의 어떤 형태, 'Call me by your name'
다시 한 번 그때의 여름으로, 영화 '콜미 바이 유얼 네임'의 뜨거운 여름을 경험해보는건 어떤 가요?
copyright @유진아(moodie_illustration) '그해 여름 손님'이라는 책이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손으로 재탄생 되었다. 1983년 이탈리아의 피아노를 좋아하고 수영을 즐겨하는 평범한 소년 알레오와 그의 집에 스물 넷 청년 올리버가 알레오의 아버지의 보조 연구원으로 찾아와 같이 살게되면서 그들의 날들은 시작이 된다. * 이 영화는 '동성
by
유진아 에디터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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