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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피해자의 조건. [문화 전반]
장기전이 될 뜨거운 감자
2018년 3월. JTBC 뉴스룸 석에 앉은 김지은 전 수행비서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게 수차례 위력에 의한 간음을 당했다고 주장한다. 차기 대선후보로 꼽힐 정도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안 전 지사의 위선은 전 국민적인 분노를 불러일으켰고, #Me too운동의 열풍에 탄력을 실어주었다. 그로부터 약 5개월 후인 8월 14일. 안 전 지사에게 적용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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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8.08.17
리뷰
공연
[Review] 정치적 올바름과 컨텐츠적 완성도 사이 - 페미니즘 연극제: 조건만남, 기억이란 사랑보다
나는 페미니스트다. 인권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 연극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그래서 페미니즘 연극제의 존재를 알았을 때, 이건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정치적 올바름을 강조하던 이들이 줄줄이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미투운동의 시발점이 됐기도 했고, 극 대부분이 남성 역할로만 이뤄져있다거나, 성소수자를 말하는 극의 대다수가 생물학적 남성 성소수자들만을 다루
by
권희정 에디터
2018.07.02
리뷰
공연
[Review]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조건만남/기억이란 사랑보다' [연극]
올해 1회를 맞게 된 ‘페미니즘 연극제’는 여성과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바꾸고, 기존의 여성캐릭터와 성소수자의 캐릭터를 다양하게 표현함으로써 성(Sex)과 젠더(Gender), 섹슈얼리티(Sexuality)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출발한다. 페미니즘 연극제는 우리 삶에 밀착되어있는 여성과 성소수자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 여성, 퀴어, 페미니즘을 더 이상 어느 하나의 대상에만 국한된 담론으로 보지 않고자 한다.
올해 초부터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된 ‘미투’ 운동을 시작으로 페미니즘에 대한 관심은 전국민적 이슈로 떠오르게 되었다. 사회 각 계 내에 만연한 여성에 대한 차별과 불평등은 미투를 통해 그 실체가 낱낱이 드러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그동안 사회 구조와 권력의 불평등한 이데올로기에 의해 침묵되어왔던 여성의 성차별과 성폭력에 대한 폭발적인 목소리는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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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8.06.30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조건만남 + 기억이란 사랑보다
제1회 페미니즘 연극제, 연극의 중심에서 페미니즘을 외치다
조건만남 + 기억이란 사랑보다 - 제1회 페미니즘 연극제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6.19
문화초대
[Vol.346] 조건만남 + 기억이란 사랑보다
제1회 페미니즘 연극제, 연극의 중심에서 페미니즘을 외치다
조건만남 + 기억이란 사랑보다 - 제1회 페미니즘 연극제 - <문화초대 일자> 조건만남 + 기억이란 사랑보다 2018.06.21 목요일, 오후 8시 2018.06.22 금요일, 오후 8시 2018.06.23 토요일, 오후 3시 2018.06.24 일요일, 오후 3시 대학로 달빛극장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6.17
작품기고
[Hearing Heart] 무조건적이고 긍정적인 관심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나의 모든 선택이 내 상황 안에서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믿어주는 사람들은 내게 든든한 힘이 된다.
무조건적인 긍정적 관심 Illust. by 정현빈 칼 로저스는 충분히 기능하는 인간이 되기 위한 핵심적인 요소로, 타인과의 상호 작용 중 받은 ‘무조건적이고 긍정적인 관심’을 꼽았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나의 모든 선택이 내 상황 안에서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믿어주는 사람들은 내게 든든한 힘이 된다. 삶의 행선지를 향
by
정현빈 에디터
2018.03.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프레이폴(Pray for)] 4. for Harmony [영화]
이 기도가 사람들에게 전해지기를, 그들에까지 닿길 소망하며 두 손 모아 써내는 한 편의 마음. 다섯 번째 이야기, 화합을 위한 기도.
'우정의 조건(Handsome Devil, 2016)'_존 버틀러 作 대부분의 명사는 그것과 명확히 상응하는 동사를 가진다. ‘믿음’은 신뢰하다, ‘희망’은 바라다, ‘사랑’은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좋아한다, 로 치환이 가능하다. 이 공식을 따를 때 우정은 친하다 혹은 가깝다, 라고 읽힌다. 관계 형성에 가장 우선적이고 중요한 과정은 가까워지는 것이다
by
강범석 에디터
2017.11.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올해의 작가상 - 박경근 [시각예술]
인간의 조건에 대하여
[우리는 ‘하나’] 우리는 하나였다. 밥을 먹을 때도, 걸어갈 때도, 인사할 때도, 잠을 잘 때도 하나였다. 왜 그렇게까지 하나가 되어야 했냐고 묻는 사람도 없지만, 만약 묻더라도 나는 대답할 수 없다. 원래 그런 곳이니까. 모두가 그렇게 하니까. 나는 그런 압박이 끔찍하게 싫었다. 당장이라도 이곳을 뛰쳐나가고 싶었다. 하지만 그 생각은 내 머릿속에서만
by
공정필 에디터
2017.11.2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사람의 조건, NTLive 연극 < 프랑켄슈타인 > [공연예술]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온지 벌써 6년쯤 된 영국 국립극장의 연극 <프랑켄슈타인>. 6년 전이란 시간은 아득하게 다가왔다. 그 시절의 나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지금으로선 상당히 가벼운 문제를 인생에서 가장 괴로운 난제로 삼았고 한창 영국드라마 <셜록>을 친구들에게 usb에 담아 전파하고 다녔다.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작품 자체보다 출연 배우인 베
by
장지원 에디터
2017.11.05
리뷰
전시
팀 아이텔: 멀다. 그러나 가깝다 展
현대인은 고독하다. 아니 ‘현대’ 이전부터 인간은 원래 고독했다. 그 고독은 생존에 불비한 태생적 요건들을 극복하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무리지어 생활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채득한 것이다. 역설적이지만 무리지을수록 고독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허다한 무리 속에서 나 자신이 진정 독립된 현존재(Dasein)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자각하기 때문이다. 타자
by
김주일 에디터
2017.10.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과학은 무조건 어렵다? 그렇지 않다 ! [문학]
어렵지 않은 과학 책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드는가? 과학 관련 책이니 어려울 것이다. 재미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처음 책을 접한 나 역시 그렇게 생각했으니까. 그렇지만 생각하는 것 만큼 과학적인, 전문적인 어려운 단어가 나오지는 않는다. 여러가지 예를 들어 최대한 쉽게
by
정하은 에디터
2017.04.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인간의 조건, "요리" [문화전반]
하는 일 없이 노는 백수라 무언가에 뿌듯하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이틀에 한 번 꼴로 해먹는 요리가 간신히 뿌듯함을 채운다. 먹은 게 없으면 허기가 지듯, 하는 일이 없으니 내 ‘품위’에도 허기가 진다. ‘이쯤이면 요리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반질하게 말라 있는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 몇 장 띄우고 내장 뺀 멸치를 준비한다. 멸치를 불에
by
이서윤 에디터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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