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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소공녀의 집을 찾아주세요 [영화, 도서]
사라와 미소의 공통점과 차이점, 그리고 그들이 살고 있는 곳
영화 ‘소공녀’의 감독 전고운은 동명의 소설을 읽어 보지 않은 상태로 제목을 지었다. 이유는 하루아침에 집을 잃고 하녀처럼 살게 됐다는 점이 같아서였다. ‘빅이슈’ 잡지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소공녀’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를 부수고 싶어서 라고도 언급했다. 소설 소공녀의 주인공 사라와 영화 소공녀의 주인공 미소는 앞서 말했듯 자기는 변한 게 없는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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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민 에디터
2018.07.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작가 알아가는 시간 - 최은영] 나는 당신을 얼마나 알고 있었을까요. [도서]
'쇼코의 미소' - 나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것
“소설가로서 최은영의 가장 큰 미덕은 그게 무슨 탐구든 반드시 근사한 이야기로 들려준다는 점이다. 그녀가 앞으로 쓰게 될 근사한 이야기들이 바로 이 책에서 시작했다.” _김연수(소설가) 시간이 가면서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 깨닫고 싶었던 것도 아닌데 무단침입으로 내 속을 비집고 들어오는 것들. 어릴 때 난 내가 많이 특별하다고 생각했다. 무엇을 하든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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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8.07.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신짜오, 신짜오! [도서]
상처를 대하는 우리들의 방법
말할 수 없이 아프던 상처도 시간이 흐르면 그 위에 딱딱한 딱지가 붙고, 새살이 돋는다. 몸에 새겨진 상처뿐만 아니라, 마음에 새겨진 상처 또한 그렇다. 딱지가 붙고 새살이 돋으면 우리는 가끔 내 몸에 어떤 상처가 있었는지 잊어버린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새살이 돋아도 영원히 잊히지 않는 상처가 있기 마련이다. 최은영 작가의 소설집 '쇼코의 미소'에 담긴
by
김하늘 에디터
2018.05.31
리뷰
공연
[Review] 베토벤의 고통과 그의 미소
“훌륭하고 고결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다만 그 한 가지만으로도 불행을 견디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증명하고 싶습니다.” 1818.2.1. 빈 시청으로 보낸 편지 中 순수한 사람의 어떤 것은 그 순수함만으로 우리를 압도하는 경우가 있다. 베토벤의 곡들도 그런 연장선에 있다. 그가 청력을 잃고 수많은 고통 속에서 만들어 낸 장엄미사에는 그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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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에디터
2018.03.13
리뷰
공연
[Preview] 청순가련 비극의 미소녀, 오필리어?,5필리어
[Preview] 청순가련 비극의 미소녀, 오필리어? 5필리어 조르주 비제의 대표적인 오페라인 <카르멘>은 전 세계에서 가장 자주 공연되는 작품 하나다. <카르멘>은 군인 돈 호세와 집시 출신 여공 카르멘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 돈 호세는 카르멘에게 반해 상관을 죽이고 밀수조직에 가담하지만, 카르멘은 투우사와 사랑에 빠진다. 돈호세는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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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18.02.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Hospitality : 다시오고싶은 나라. 대한민국을 위하여 [문화 전반]
2016-2018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환대의 중요성을 떠올려본다.
환대(Hospitality) : 반갑게 맞아 정성껏 후하게 대접함 전 세계적으로 촉망받는 산업으로 뽑히는 관광산업에 있어 환대라는 요소는 필수 불가결한 존재가 되었다. 관광산업이라 함은 그 범위분야가 상당히 넓다. 숙박, 항공, 교통, 요식, 레저, 유통업 등 다양한 업종과 연관되어 있기에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역시 어찌 보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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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 에디터
2017.08.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문학]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헤메이는 게 인간의 숙명이다.
※본 오피니언은 단편집 <쇼코의 미소>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간(人間) 이라는 단어를 유심히 들여다보면 사람 인(人)에 사이 간(間) 을 쓴다. 즉 인간이라는 말 자체에 '사람과 사람 사이'라는 뜻이 있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스스로를 지칭하는 '인간'이라는 단어를 만들었을 먼 옛날부터 우리들이 결코 다른 사람 없이 혼자서 살아갈 수는 없는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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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17.05.2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 어느날 >, 미소의 세상, 어린왕자의 세상 [시각예술]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남들은 볼 수 없는 것을 나는 볼 수 있다는 것. 흥미롭고 매력적인 일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무게가 나를 짓누를 수도 있을 것이다. 유령도 아니고 완전한 사람도 아닌 미소를 보게 된 것이 강수에게는 되려 무게가 가벼워지는 일이었다. 세상이 강수에게 무겁다. 온 세상 과장들은 충혈된 눈이 기본 세팅인건지, 보험회사 이강수 과장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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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7.04.17
리뷰
전시
[Review] 미소를 자아내는 그의 사랑, 헤몽 페네 Amor;사랑展 [전시]
지난 목요일, 이제야말로, 이제는 정말로 사랑만을 이야기하자고 조용히 건네는 헤몽 페네를 만나려 용산 전쟁기념관으로 떠났다. 아직은 조금 쌀쌀했지만 내리는 햇살이 참으로 부드러웠던, 사랑을 이야기하기에 좋은 날이었다. 사랑을 이야기하기에 좋은 날이란 딱히 정해져있지 않지만 헤몽 페네의 작품이 누군가에게 전하는 감정만큼은 초봄과 같은 풋풋하고 유쾌한 것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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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 에디터
2017.03.16
문화소식
전시
[아트스페이스 정미소] “Return to Alternative – Game & Animation art” < Lazy Teleport-안가영展 >
갤러리 정미소의 2016년 신진작가 공모전은 기존과 다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작가들이 특별 주제를 두고 지속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단초를 제공하기 위해 미디어 아트 분야의 신진작가 공모전으로 특화시키되, 주제를 공지하여 선정한 것이다.
“Return to Alternative – Game & Animation art” < Lazy Teleport-안가영展 > 갤러리 정미소의 2016년 신진작가 공모전은 기존과 다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작가들이 특별 주제를 두고 지속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단초를 제공하기 위해 미디어 아트 분야의 신진작가 공모전으로 특화시키되, 주제
by
아트스페이스 정미소 에디터
2016.10.13
작품기고
E04. 웃는 '원이'의 욕심없는 미소가 내게 속삭였다.
: 제 안경을 쓰고, 즐거워하는 '원이'. ( 저는 2년간의 아동복지센터 선생님으로, 2년동안 주 5일 출근하여 아이들과 동거동락 했었어요 :) ) _ 쏟아져 내리는 빗줄기에 처량히 젖여버린채 집에들어왔고, 이것 저것에 치여가는 듯한 요즘, '원이'의 순수하고 그저 욕심없는 웃음은, 우리에게 오늘하루 조금 욕심을 내려놔도 된다고 이야기 하는 듯 하네요. :)
: 제 안경을 쓰고, 즐거워하는 '원이'. ( 저는 2년간의 아동복지센터 선생님으로, 2년동안 주 5일 출근하며 아이들과 동거동락 했었어요 :) ) _ 쏟아져 내리는 빗줄기에 처량히 젖여버린채 집에들어왔고, 이것 저것에 치여가는 듯한 요즘, '원이'의 순수하고 그저 욕심없는 웃음은, 우리에게 오늘하루 조금 욕심을 내려놔도 된다고 이야기 하는 듯 하네요. :
by
최권신 에디터
2016.07.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오래도록 스며드는 아기자기한 따뜻함, 영화 '하나와 미소시루' [문화 전반]
영화 <하나와 미소시루>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는 온몸으로 암이 전이되어 시한부 인생인 엄마 사에가 딸 하나를 위해 요리를 가르쳐주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모두 보여주니 패를 다 알고 시작하는 것 같지만 이 영화의 미덕은 천국과 지옥, 평범함과 비범함 사이를 가로지르는 여유로운 웃음에 있어 군데군데 새롭습니다. 영화
by
장지원 에디터
201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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