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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버티고, 버티고, 버티고, 가다듬어질 때까지!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그들의 노력을 말하다
Review 2018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프로듀서 강승구 연출 허연정 작 김중원 어찌 됐건,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은 참 열심이고, 또 관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주고자 노력하는 작품이다. 공연 후반에 치달을수록 다소 과하다고 느낀 것이 사실이지만, 적어도 그 공간에서 받은 에너지가 꾸준히 생동하고, 어딘
by
염승희 에디터
2019.01.06
리뷰
공연
[Preview] 하면 안된다는 말을 듣는 순간 더욱 간절해지는 이유
참 이상하지 않은가. 게으른 천재가 갑자기, 재생불량성 빈혈을 판정받고- 어떤 밝은 인물을 만나- 복싱에 대한 열정이 다시 타오른다는 것은. 그 이유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당분간 뜨거운 물로 샤워하지 마시고 목욕탕에도 가시면 안됩니다." "당분간 돼지고기, 소고기 등 육류와 녹두 등 찬 성분은 드시면 안됩니다." 1달 전, 수술을 했을 때와 10년 전, 한약을 먹었을 때 들었던 말이다. 하지만 이 말들을 듣는 순간 나는 뜨거운 샤워와 지글지글한 삼겹살이 간절해졌다. '하면 안 된다는 말을 듣는 순간 더욱 간절해지는 이유',
by
김나연 에디터
2018.12.18
리뷰
공연
[Preview] 무대 언어로 ‘나’ 돌아보기,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가슴에 묻어둔 ‘그때’를 마주하다
Preview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프로듀서 강승구 연출 허연정 작 김중원 작곡/음악감독 김예림 인생은 자극의 연속이다. 매 순간 무언가를 느끼고 배우며 나름대로 성장하는 우리는 끊임없이 자극을 받는다. 그중에서도 ‘나’라는 사람이 형성되는 청소년기는 주변 모든 것에서 영향을 받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10대를 돌아봤을 때, 부끄럼 하
by
염승희 에디터
2018.12.17
문화소식
공연
(~01.20) 재생불량소년 [뮤지컬,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재생 불량이 재생 불가능은 아니야
재생불량소년 - 2018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 재생 불량이 재생 불가능은 아니야 <시놉시스> 반석은 절친 승민의 기억 때문에 링에 오르지 못하는 천재 복서다. 사회에선 문제아로, 복싱계에선 게으른 천재로 점점 내리막을 걷던 도중 반석은 재생불량성 빈혈이란 희귀병을 판정받고 무균실에 입원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백혈병 재발로 무균
by
ARTINSIGHT 에디터
2018.12.06
리뷰
공연
[Review] 이보게 젊은이들 너도 내일은 늙는다 - 쪽빛황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이보게 젊은이들 너도 내일은 늙는다" 쪽빛황혼 - 마당극패 우금치 - Intro. 내용에 앞서 서울에서 공연을 하게 된 '마당극패 우금치'의 공연을 모두 보게 되었다. 먼저 보게 된 <천강에 뜬달>은 전달하는 사회적 메시지가 강했던 것에 비해 <쪽빛 황혼>은 노인 문제를 백년해로한 부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로 풀어내 중장년 관객들에게 절실하게 느껴지지 않았
by
장혜린 에디터
2018.08.16
리뷰
공연
[Review] 우리가 닿게 될 황혼은 어떤 빛깔일까요
마당극 "쪽빛 황혼"을 본 후 든 생각
- 부디 그날에도 푸르른 빛깔이기를 - 영월 아세요? 메밀전병이 유명한 곳. 저희 엄마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서 태어났대요. 엄마의 엄마, 우리 할머니는 거기서 아이를 낳고, 거기로 시집을 와서 지금까지 살고 있어요. 와 그럼 못해도 50년은 영월에서 산 거에요. “지겹겠다 할머니” “그러게 올라오면 좋겠는데 말이야” 할머니의 상경이 자식들 간에 한창 화
by
김현지 에디터
2018.08.14
리뷰
공연
[Review] 시대의 부끄러움을 비추다, 마당극 '천강에 뜬 달' [공연]
<천강에 뜬 달>에는 수많은 역사적 사건과 사회문제들이 긴밀하게 얽혀 등장한다. 마당극 형식이 현실 풍자와 현장감을 있는 그대로 전달해준다. 그 현장에서 가장 아프고 약자였던 이들의 사정과 외침을 객석에서 바라보고 있자니 마음이 턱 막히기도, 소리없이 그들과 함께 외쳐보게 되기도 했다. ‘망월할매’는 5.18로 아들과 남편을 잃은 슬픔에 매일 밤 같은
by
최은별 에디터
2018.08.13
리뷰
공연
[Review] 하나의 달과 천 개의 그림자, 하나의 진실과 천 개의 거짓 - 천강에 뜬 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하나의 달과 천 개의 그림자, 하나의 진실과 천 개의 거짓" 천강에 뜬 달 - 마당극패 우금치 - Intro. 내용에 앞서 마당극이라는 장르답게 '마당석'이 존재했던 공연은 무대 위에서도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무대 위 마당석에 자유롭게 앉아 있는 관객들의 모습이 정말로 옛 마당극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특히 굳어있지 않고 편안하게 열려
by
장혜린 에디터
2018.08.13
리뷰
공연
[Review] 지난 역사와 현재의 사이를 연결하는 낯설음 - 낯선 사람 @대학로예술극장소극장
낯선 사람 - 나는 분열한다, 고로 존재한다 - 영화 < Eyes wide shut > Intro. 내용에 앞서 이번 연극을 보고 나서, '아르투어 슈니츨러'작가에 대해 깊은 호기심을 느끼게 되었다. 아르투어 슈니츨러는 오스트리아 비인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에는 개인의 독특한 삶의 이력만큼이나, 단순히 규정하기 어려운 다층적인 심리가 반영
by
장혜린 에디터
2018.07.25
리뷰
공연
[Preview] (~8/12) 천강에 뜬 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천강에 뜬 달 - 마당극패 우금치 - 권력과 진실의 참된 가치를 묻다 요즘 뉴스를 보면 올바른 보도와 공정하고 객관적인 논조로 국민의 눈과 귀를 열어 줄 언론과 방송이 제구실을 못한다고 느낄 때가 종종 있다. 그래서 국민들은 눈과 귀가 멀어 있고,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지 못하고 있다. 어느 것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기 힘든 혼란의
by
장혜린 에디터
2018.07.24
리뷰
공연
[Preview] (~8/12) 쪽빛황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쪽빛황혼 - 마당극패 우금치 - 해학과 풍자, 웃음과 감동의 마당극 구성지고 화려한 음악과 웃음을 자아내는 마당극이 만나면 어떤 모습이 될까. 두 가지의 매력을 한 곳에 담은 신명나는 굿판이 펼쳐진다. 공연이 공연장 안에서만 행해지면 관객도 역시 한정된다. 그런 의미에서 마당극은 경계가 없는 마당이란 장소에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자 항상 노력한다. 이제
by
장혜린 에디터
2018.07.24
리뷰
공연
[Preview] 마당극패 우금치, 천강에 뜬 달 [공연]
연극, 뮤지컬을 비롯한 상업공연도 높아지는 가격과 다른 컨텐츠들의 상승세로 관객들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데 전통극 또한 관심과 부흥이 많이 결여되어 가고 있지 않을까 한다. ‘마당극’ 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미디어나 책 속에서만 스치듯이 보아서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전통 축제나 지역 축제에서 사물놀이와 함께 선보이는 퍼포먼스 등은 종종 접
by
최은별 에디터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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