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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반짝이길] 선물
그리고 내가 낸 꽃다발의 가격인 만원이 결국에는 물건의 가치가 아니라 감정의 가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난 금요일, 학교 친구의 공연을 보고 왔다. 고등학교 동창이자, 같은 과를 다니고 있어서 더욱 유대감이 느껴지는 친구이고 고등학교 때는 많이 친하지 않았었는데 새로운 인연을 발견한 것 같아서 참 감사한 친구이다. 공연도 재밌었고 힘들게 준비한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꽃다발을 하나 소소하게 준비해서 갔다. 친구는 생각보다 너무 기뻐해주었다. 감동을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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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에디터
2016.11.27
작품기고
[나의 시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겨울
조금은 흔들린 이 사진이 이번주 제일 좋은 사진인 이유는 크리스마스를 느끼게 해줬기 때문이다. 11살까지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믿었던 나는 크리스마스에 내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주인공이라는 것을 느껴왔다. 너무나 커버린 지금의 나에게 크리스마스는 조금은 다른 의미이지만 적어도 어렸을때의 행복을 몽글몽글 품을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게 되었다. 올해의 크리
by
김지연 에디터
2016.11.26
작품기고
[양손잡이의 그림책] 베어 쏭
오늘의 그림책은 소소한 일상을 들려준 '베어 쏭'에게 선물합니다! :)
by
임나영 에디터
2016.11.26
작품기고
새벽정거장4_독백1
지친 나를 향하여. 그리고 그러고 있을 누군가를 위하여
가끔 나도 나를 어떻게 해야 할 지 정말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오늘이 그랬다. 풀어낼 의지 조차 사라질 것 같은 그런 단단하게 엉킨 실타래 처럼. 약해지기 싫어서 이겨내려고 하는 나이기에 그렇게 아픈 순간이 오기도 한다. 그래도, 그래도, 그러기엔 수많은 것들을, 그런 짙고 깊은 시간들을 쌓아온 나이기에, 다시 일어 설 수 있을 거야. 지금까지
by
오예찬 에디터
2016.11.25
작품기고
[꽃처럼 글씨] 촛불을 밝히는 우리의 마음
촛불을 밝히는 우리의 간절한 마음
요즘 마음아픈 일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보도되고 있네요. 26일(토)은 또 한번의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촛불을 밝히며 거리로 나서야 하는 우리의 마음이 하루빨리 전해져서 더이상의 아픈일들은 없기를 바래봅니다. 『촛불을 밝히는 우리의 마음은 그 어느때보다도 간절합니다.』 더불어 그래왔듯이 안전한 시위, 평화로운 시위로 아름답게 마무리 되길 바랍니
by
이화정 에디터
2016.11.25
문화소식
공연
(~11.27) 이 슬픈 시대의 무게 [공연예술, 문화공간 예술텃밭]
프로젝트 킹리어 이 슬픈 시대의 무게 The Weight of This Sad Time 눈물을 닦아라. 좋은 세월이 와서 그들을 통째로 집어삼킬 것이다. Wipe thine eyes The goodyears shall devour'em, flesh and fell. <공연 소개> 이 작품은 뛰다의 네 번째 셰익스피어 작업이다. 2001년 뛰다의 창단작품으로
by
위나경 에디터
2016.11.23
작품기고
#18 가을, 그리고 너
가을이 찾아왔다.
photo by . 혜진 마냥 따뜻할줄만 알았던 네가 돌아섰을 때 나는 느꼈어. '가을이 왔구나, 나에게도 가을이 찾아왔구나.' 영원히 봄일줄만 알았던 네 사랑이 떠났을 때 '가을이 찾아왔구나, 시리도록 아픈 가을이 왔구나.'
by
강혜진 에디터
2016.11.20
작품기고
[반짝이길] 밤의 미학
밤은 하루하루 새로웠다. 매 순간마다 새로운 밤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밤은 낮보다 은밀하다. 밤은 우리의 눈을 내면으로 향하게 하고 성찰의 시간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사물들에게도 새로운 빛과 분위기를 안겨준다. 밤이 참 좋다. "밤은 하루하루 새로웠다. 매 순간마다 새로운 밤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밤의 소리는 들개들의 소리였다. 그들은 신비를 향해 짖어 대고 있었다. 그들은 밤이 만들어 낸 공간과 시간이 완전히 소멸
by
김지원 에디터
2016.11.20
작품기고
새벽 정거장3_우연히
갑자기찾아온 보람의 끝에서.,
2016년 11월 16일 새벽_ 자기전 새벽, 여느 때와 같이 핸드폰을 만지고 있었는데 내 눈을 의심 할 수 밖에 없는 알람이 울렸다. 평소 좋아하던 음악 아티스트 분의 이름이 핸드폰 화면 위에 떠오는 것. 예전에 그 분의 음악을 듣고 문장으로 옮겨 글씨로 담은 작품이 있었는데 그것을 보시고 글은 남겨주신 것이었다. 자세히 말하자면 길지만, 그 떄 처음으로
by
오예찬 에디터
2016.11.18
작품기고
[돌아다니기 좋은날] 그렇게 어른이 되어간다.
고양이 가족을 보며 어른의 무게를 느끼다.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들을 이끌고 낙엽 위를 걷는다. 제 한몸 먹고 살기도 팍팍한 도시지만 제법 의젓하게 앞장선다. 문득 이 고양이 가족에게서 어른의 무게를 느낀다. 지켜야 할 소중한 것들이 생기고, 나를 바라보고 따라오는 이들이 생긴다. 계절이 흐른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른이 되어간다.
by
신예희 에디터
2016.11.18
작품기고
[캘리그라피] 글로담는감성_23
행복하기위해서도 조건이 필요한가 의문이 드는 날이 한밤 중 간혹 우리를 감싸 돌고는 하죠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싶을 때가 너무 나도 많은 어른이 되는 과정 사람은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말이 뼈저리게 느껴지는 날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과 미래를 꿈꾸는것도 때로는 버거운 날이 , 내가 무얼 하기 위해 존재하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 날이, 행복하기 위해서도 조건이 필요한가 의문이 드는 날이, 가끔은 이런 저런 생각들이 휘몰아치고 나의 방을 감
by
박유미 에디터
2016.11.18
문화소식
ART JOB
[구인구직] 나폴레옹 갤러리 도슨트 & Staff 모집
[구인구직] 나폴레옹 갤러리 도슨트 & Staff 모집 - 모집기간 : 11/26 (토)까지 나폴레옹 갤러리에서는 도슨트&스태프를 모집하오니 많은 지원바랍니다. 구인기본정보 모집분야 : - 도슨트 - 운영 스태프 모집인원 : 0명(여) 지원자격 : - 주 1회 휴무(월) 및 주말 격주 휴무, 6개월 이상 장기 근무자 우대 - 갤러리 운영에 대한 이해가 높고
by
유지은 에디터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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