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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Review] 안보면 분명 후회할 전시,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전
무언의 예술이 이처럼 아릅답고 강력한 메시지를 가질 수 있을까? 톤코하우스의 애니메이션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톤코하우스에 다녀온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 또 다른 일요일이 찾아왔다. 비록 오늘의 나는 산더미 같은 일에 추격당하며 여유 없는 일요일을 맞아야 했지만, 일주일 전의 기억을 더듬고 사진으로 그때의 시간을 다시 추억할 수 있는 지금 이 시간만큼은 참 좋다. 더구나 오늘도 톤코하우스의 따뜻함을 마음 한켠에 안고 행복한 미소와 함께 전시장을
by
이소희 에디터
2019.06.02
리뷰
전시
[Review] 유년의 상처를 위로해주는 애니메이션 -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전
유년의 상처를 위로해주는 애니메이션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전>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이라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일본의 애니메이션과 지브리전, 디즈니 이외에는 잘 모르는 나에게 톤코하우스는 상당히 색다른 이름이었다. 무엇보다 전시회가 열리는 곳이 집에서 너무 먼 곳인데다가 서울에서 산지 2n년이나 되었음에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었다. (강남은 자주 가봤어도, 청담동은 처음이었으니) 서울촌사람처럼 분당선도 처음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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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19.05.29
리뷰
전시
[Review] 사랑스럽지만 귀엽지 않은 이야기, 톤코하우스 전시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보기 드문 수작이다.
이 전시회를 감상한 것에 대해 구구절절 쓰기에 앞서, 긴 글을 읽기에는 인지기능이 너무 스낵 문화에 익숙해진 우리들을 위해서 전하고 싶은 세 줄만 쓰고 시작하겠다. 아름다운 그림이 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전시 기간이 기니까 그냥 가서 꼭 한번 보길 바란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보기 드문 수작이다. 어떤 방식으로 시리즈를 이해하건, 시리즈를 모두 감상한 사
by
손진주 에디터
2019.05.26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우리 하루의 경계 속으로_당신의 하루를 환영합니다 [문화공간]
나는 접속한다, 고로 존재한다
우리는 매일을 살아간다. 하루는 아침에 눈을 뜨는 것에서 시작해, 밤에 눈을 감는 것에서 끝나며 이 과정이 매일 반복된다. 그런데 문득, 생각해보면 어느새 하루의 시작과 끝에는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이 차지하고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잠이 덜 깬 눈으로 스마트폰부터 더듬거리며 찾기 시작한다. 시간을 확인하고, 자고 있을 때 온 카톡을 읽고, SNS까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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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량희 에디터
2019.05.25
리뷰
전시
[Preview] 재현의 이미지에 재현 불가능을 담다 - 에릭요한슨 사진전
초현실주의 기법을 '사진 예술'에 녹이다
1. 재현 이미지로서의 사진 1) 물체의 형상을 감광막 위에 나타나도록 찍어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게 만든 영상. 물체로부터 오는 광선을 사진기 렌즈로 모아 필름, 건판 따위에 결상(結像)을 시킨 뒤에, 이것을 현상액으로 처리하여 음화(陰畫)를 만들고 다시 인화지로 양화(陽畫)를 만든다. 2) 물체를 있는 모양 그대로 그려 냄. 또는 그렇게 그려 낸 형상.
by
이소현 에디터
2019.05.20
리뷰
전시
[Preview] 에릭요한슨 사진전
이런 사진 엄청나게 좋아했었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도. 특히 어릴 때는 더. 에릭 요한슨의 사진을 보니 롭 곤살베스 화가가 떠오른다. 사실적인 이미지로 비현실을 만들어내서 혼란과 착시와 상상력의 기쁨을 나눠준다. 사진보다는 역시 그림이지, 그 스킬이 얼마나 큰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는데-라고 어릴 때는 생각했다. 보트가 구름이 되고, 집과 계단이 섞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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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19.05.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거짓, 그 표면의 장벽 : 모순이라는 진실 – 전시 "거짓말" [시각예술]
우리를 둘러싼 거짓과 거짓된 속성으로서의 참
표지 색감 너무 예쁘다! 그라데이션 알록달록 0. 거짓으로 가득 찬 현대사회 소위 삭막하다고들 말한다. 아이에서 청소년이 되고, 청소년에서 성인이 되고, 본격적인 경제 활동을 시작하는 사회인으로서의 성인이 되면서—우리는 사람과 부대끼어 살고 있음에도 사람으로부터 멀어지는 기분을 느낀다. “그 때가 좋았어,” “그 시절이 제일 편했다.” 라는 말이 나이가 들
by
이소현 에디터
2019.05.16
리뷰
전시
[Review] 나의 삶을 온전히 나의 삶으로 살 수 없는 우리에게 -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
이제 나는 다시 질문하고 싶다. 나에게, 그리고 예술과 함께 존재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예술, 정말 사는 데에 별 필요가 없는걸까?”
* “예술? 사는 데에는 별 필요가 없습니다”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에 가기 전 쓴 프리뷰 제목에는 굉장히 날 것의 질문이 걸렸었었다. 그리고 꽤 시간이 지난 리뷰를 쓰는 시점에 와서야 이런 생각을 했다. “나도 모르는 질문을 내가 쓰는 글의 제목으로 쓰다니” 아마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라는 이름이 가진 발칙함 혹은 그 대담
by
오예찬 에디터
2019.05.15
리뷰
전시
[Review] 안봐도 사는데 지장 없는 전시
산뜻한 노란색으로 시작을 했다. 테마는 '하루'를 시간별로 나누었다. 아침, 낮, 저녁, 새벽. 특히 '새벽'을 따로 나눈 구간이 좋았다. 역시 새벽은 누구에게나 필요한법이다. 나는 사실 내 인생도, 다른 이들의 인생도 모두 그 자체로 예술이라고 생각하기에 이 전시가 유독 특별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다만. 서울미술관에서 이런 테마를 기획해서 시도했다는
by
최지은 에디터
2019.05.15
리뷰
전시
[Review] 일상을 바라보며, 일상의 쉼표를 찍는 시간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
예술로 들여다보는 우리의 일상
일상을 바라보며, 일상의 쉼표를 찍는 시간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 24시간 속에서 무의미하게 스쳐 지나가는 각자의 순간들. 지극히 일상적이고 사소한 순간들이 '예술'을 만나면 어떻게 의미 부여될 수 있을까? 그 의미를 풀어보고자, 국내외 젊은 작가 21팀이 모였다. 제목은 안 봐도 사는데 지장없다고 지어놓고, 내용은 사는 내용을 담았다. 위트가 넘친다.
by
김민재 에디터
2019.05.13
리뷰
전시
[Preview] 현실에 환상 한 꼬집 : 에릭 요한슨 사진展
결국 에릭 요한슨은 사실적인 사진에서, 초현실을 부여해 인간이 탐색해온 가치들을 이끌어내는 것 같다. 탁월한 사진 실력과 편집 기술, 남들과 다른 상상력이 결합한 결과물은 스토리를 창조했다. 어서 전시를 보고 싶다.
사진의 발명은 '보이는 그대로의 회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실존하는 것들을 그대로 옮겨와 '이미지화'시키는 사진이다. 디테일 수준이 아니라 현실 세계의 순간을 그대로 담아낸 거다. 다른 건 몰라도 '사진'으로 대중들은 시각적으로 굉장히 민감해졌다. 심미성도 덩달아 향상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는 대중들에게 새로운 예술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by
오세준 에디터
2019.05.13
리뷰
전시
[Review] 안 봐도 사는 데 지장 없는 전시
이번 전시에서 나는 마르셀 뒤샹을 보았다. 그리고 피카소를 보았고, 폴록을 보았고, 마그리트를 보았다.
석파정 서울 미술관은 여행 패키지처럼 표를 판매하기 때문에 <안 봐도 사는 데 지장 없는 전시>의 표만 구매해도 서울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전시를 추가 요금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석파정 인근은 예부터 경치가 좋기로 유명한데, 특히 미술관 신관의 2층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일품이다. 큼직한 돌덩이는 세월의 풍파에 둥글넓적해졌고 우거진 나무 사이
by
김나경 에디터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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