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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공연
[Preview] 빛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 '썬샤인의 전사들'
잊어선 안 될 근현대사의 비극들, 그 속에 갇혀버린 사람들의 이야기.
며칠 전 한국사를 다시 제대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다시'라는 말을 붙이기도 부끄러울 정도다. 학생 시절의 나는 필수 과목이 아니라는 이유로, 수능과 관련이 없다는 이유로 '국사'와 '근현대사' 과목을 공부하지 않았다. 공부한 적도 없었다. 한 번은 근현대사 과목에서 19점을 맞은 시험지를 펼쳐놓고 웃기다며 친구들과 깔깔댄 적도 있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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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은 에디터
2018.12.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경제발전과 '노동'에 대하여 - 『위로 공단』 [다큐멘터리]
오로지 '노동자'의 눈으로 경제 발전을 바라본다면, 지금껏 알고 있던 역사가 뒤바뀔 것이다.
인터뷰이 각자가 살아있음으로 역사의 증명임을 피력하는 이 다큐멘터리는, 오로지 노동자의 시선으로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여정을 떠난다. 다큐멘터리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설명하는 흔한 영상들과 마찬가지로 70년대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지만, 이 다큐멘터리가 특별한 점은 그 과정을 각 시기에 일어난 대표적인 노동 분야 사건들을 소개하
by
이란희 에디터
2018.12.01
리뷰
전시
[Preview] 독도미학展
역사를 흡수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역사책이나 강연을 통해 간접적으로 지식을 흡수할 수도 있으며, 역사적인 흔적이 남아있는 곳을 탐방하거나 박물관을 찾는 등 보다 직접적인 방법을 통해서 역사를 알아갈 수도 있다. 그리고 여기, 역사적인 장소를 담백하게 풀어낸 그림을 보며 '스스로' 사색하게 되는 방법이 있다.
"독도의 역사를 미학으로 승화시키다." 독도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독도미학展 사단법인 라메르에릴 (La Mer et L'Île, 바다와 섬; 이사장 이함준 전 국립외교원장)은 5번째 동해 · 독도 특별기획전 '독도미학 (獨島美學)'展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순수예술을 통해 동해와 독도를 알리다. 역사
by
유다원 에디터
2018.11.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 시절의 부끄러움을 읽자 : <흑역사 안내서> [영화]
10대 시절의 다이어리를 읽자, <흑역사 안내서>
침대에 누워 문득 천장을 바라보는데 부끄러웠던 ‘그 일’이 떠오른다. 순간 얼굴이 빨개지면서 ‘이불킥’을 한다. 그런데 이 ‘이불킥의 사건’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한다면 어떨까? 생각만 해도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이 상황을 담은 스탠드 코미디, 바로 ‘흑역사 안내서’다. 첫사랑, 가족, 어울리기, 대중문화 등으로 이루어진 6개의 에피소드가 있으며 출
by
연승현 에디터
2018.11.13
리뷰
전시
[Preview] 사진, 미술, 역사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전시, <스타일은 영원하다>
KT&G 상상마당 20세기 거장 시리즈 여섯 번째, 노만 파킨슨의 <스타일은 영원하다>
KT&G 상상마당 20세기 거장 시리즈 여섯 번째 노만 파킨슨 <스타일은 영원하다> (Timeless Style) 필자는 ‘사진’ 이라는 분야를 아주 좋아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에는 렌즈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토이 카메라에 꽂혀 세뱃돈으로 모은 이십 만원 가량을 쓰다 엄마한테 ‘집에 디카 있는데 굳이 또 돈 쓴다’ 라며 한 소리 들었었고,
by
김보미 에디터
2018.11.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용산역과 신용산역으로 보는 철도계획의 역사 [기타]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환승이 되지 않는 이유는 복잡한 도시계획에 있다.
기차를 놓치는 건 대수가 아니다. 대개 기차를 못 탔다면 잠깐 아쉬워하다가 창구로 푯값을 환급하러 간면 된다. 한 번은 본가로 내려가는 KTX를 놓쳐 매우 짜증 난 적이 있었다. 역에 늦게 도착한 건 필자의 잘못이었지만, 그때는 지하철역의 기묘한 공간구조가 한몫을 했다. 신용산역 출구에서 용산역 기차 플랫폼까지 가기 위해서는 이런 높이의 계단을 왕복해야 했
by
한민정 에디터
2018.10.26
리뷰
PRESS
[PRESS] 못생긴 여자의 역사
여성은 어떻게 아름다움을 강요받아 왔는가
탈코르셋 운동 올 상반기부터 최근까지 '탈코르셋 운동'은 큰 화젯거리다. '탈코 인증'이라며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화장품을 다 버린 사진을 올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서는 자기 자신을 꾸밀 자유를 이야기하며 '탈코르셋'이라는 용어 자체가 유난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어느 입장에 가깝든 이번 논의가 여성의 꾸밈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기회가
by
김소원 에디터
2018.10.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건강과 샐러드에 대하여 [문화 전반]
나의 샐러드에 대한 짧은 역사
오늘 아침밥으로는 100g이 조금 안 되는 고구마 한 덩이와, 닭가슴살 100g, 그리고 반숙란 1알과 새송이버섯 절반, 토마토 1/4개, 양상추와 브로콜리, 그리고 양파로 이루어진 샐러드를 먹었다. 닭가슴살은 스윗칠리소스에 찍어먹으며, 샐러드로는 요즘 바질페스토를 올려서 먹는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생긴 습관이다. 어쩌면 긍정적인 습관일수도 있다. 다
by
박지수 에디터
2018.10.1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공연예술]
얽히고 얽힌 불행 속, 상처는 있지만 악인은 없다.
2년 전 처음 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천둥 번개가 몰아치는 강렬한 첫 장면부터 괴물과 창조주의 비극적인 최후까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충격적인 작품이었다. 내가 그동안 본 작품 중 가장 완벽한 비극이었고, 그래서 공연이 끝난 후에도 극이 주는 여운에서 오래도록 헤어 나오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이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삼연도 끝을 맞이했다. 재연과
by
황혜림 에디터
2018.09.16
작품기고
[Jeongny World] 잊지 말아야 할 역사
artinsight, 인물화, art, drawing, 문화예술, 문화는 소통이다, 8월15일, 광복절, 애국지사, 순국선열, 일본의, 진정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합니다, 아트인사이트
Copyright@민정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1945년 8월 15일, 식민통치의 아픔을 견디고 이루어낸 자주독립. 나라를 되찾기 위해 항거하고 헌신한 순국선열, 그 숭고한 정신. 우리 아이들이 살게 될 나라는 식민지가 아니어야 한다는 간절한 소망으로 그들은 단결했고 투쟁했다. 그렇게 얻은 광복, 73주년. 73년간 침묵한 이들이 있다. '일본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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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은 에디터
2018.08.20
리뷰
도서
[Review] 한 손에 들고 한눈에 보는 클래식 음악의 역사 '클래식 음악 연표'
[Review] 한 손에 들고 한눈에 보는 클래식 음악의 역사 클래식 음악 연표 정성이 담긴 편지 그리고 책 처음 책을 펼쳤는데, 놀랍게도 저자의 편지가 들어있었다. <클래식 음악 연표>를 만들게 된 동기와 특징, 인사말이 담긴 정성스런 편지였다. 마지막 장을 덮고 보니, <클래식 음악 연표>는 친절한 그의 편지처럼 정성이 담긴 책이었다. 저자 김동연이 편
by
이승현 에디터
2018.08.17
리뷰
도서
[Review] 역사는 지금 이 시간에도 흐르고 있다
태초에 안토니오 비발디가 있... 진 않았다. 그러나 적어도 이 책에서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인 그를 머리에 두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물론 정확히 얘기하자면 비발디부터 이야기가 시작된 것은 아니다. 이 책은 1501년에 인쇄업자 오타비아노 페트루치가 당대 유명 작곡가의 곡을 모아 만든 최초의 상업적 악보집인 <오데카톤>으로 부터 시작된
by
김수미 에디터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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