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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Moonlight] 기다리는 시간
당신을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 당신은 어디에 계시나요 언제 오시나요 - 나는 당신이 보고 싶어요 기다리고 또 기다려요 그 기다림이 길어질 때마다 내 몸과 마음은 갈수록 점점 시들어가요 내가 당신만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까닭은 이 긴 기다림 때문일까요
by
김혜라 에디터
2017.06.15
칼럼/에세이
칼럼
[경기 브루어리 여행 3] 더 핸드앤몰트 The HandandMalt
늘상 후회로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휴대폰 알람 마저 듣지 못하는 하루의 시작. 햇살을 좋은데 내 속은 좋지 않습니다. 퇴근 후 다짐과 출근 후 후회는 놀이동산 청룡열차처럼 나를 휘몰아치고 지나갑니다. 한동안 김치찌개만 찾으러 다닌 적이 있습니다. 어떤 음식보다 내 속을 풀어주었던 김치찌개는 내 인생의 중요한 몫을 차지하였습니다. 김치찌개가 맛있다는 회사 주
by
오윤희 에디터
2017.06.15
작품기고
[쓰다듬다] 작아지는 나에게
나에게 주는 충고와 위로
저는 종종 함께 이야기를 나눴던 사람들에게 "너 왜이렇게 자존감이 낮아?" 라는 말을 듣습니다. 처음에 이 말을 들었을 때 꽤나 충격적이었어요. '평소에 내가 나 자신을 이렇게 생각하고 있구나.' 라는 걸 새삼 깨달았거든요. 저도 모르게 저 자신을 야금야금 깎아내리고 있었어요. 그 사실을 알고난 이후에도 계속 남들보다 못한 나 자신을 탓하고 벼랑끝으로 내몰
by
조현정 에디터
2017.06.14
칼럼/에세이
칼럼
[공연 리뷰] 한국과 서양의 두 신파가극을 감상하며 떠오른 단상들
동서양의 시공간을 초월해서 흡사 한 편의 빈티지 영화를 보는 듯한 고전적 우미함을 이 두 편의 오페라는 관객 앞에 풀어냈던 것이다.
한국과 서양의 두 신파가극을 감상하며 떠오른 단상들 글 - 김승열 (음악칼럼니스트) 지난 5월 19일과 6월 9일 3주 터울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희귀 오페라 두 편을 감상했다. 김달성(1921-2010)의 1969년작 오페라 ‘자명고’와 푸치니(1858-1924)의 최초 성공작인 ‘마농 레스코’(1893)! 이 둘 사이의 접점이라면 완연한 신파조/감
by
ARTINSIGHT 에디터
2017.06.12
문화소식
공연
(07.15) 변지혜 바이올린 독주회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
[클래식]'변지혜 바이올린 독주회' 7월 15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
[클래식] 변지혜 바이올린 독주회 《 공연 소개 》 "바이올리니스트 변지혜가 오는 7월 15일 토요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변지혜 바이올린 독주회를 개최한다." Joy of Strings 악장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민대학교,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변지혜는 이번 공연에서 장-마리 르클
by
이다선 에디터
2017.06.12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16 -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꽃들도 한 철, 내 마음도 의지도 모두 한 철.
by
김유나 에디터
2017.06.12
작품기고
[Dear Diary] 고양이의 낮잠
길에서 졸고있는 고양이사진, 그와 딱맞는 시 한편 소개합니다.
고양이의 낮잠을 방해하지 마세요먼 바다등대는 아직 꺼지지 않았고물에 잠긴 길을 아직도 걷고 있습니다고양이의 낮잠을 방해하지 마세요지난밤파도 하나가 쓰러지고꿈속 일들이 꿈 바깥으로 조용히 넘쳤습니다고양이의 낮잠철길 옆의 철조망철조망에 우수수 피어난 참새떼참새의 꿈을 방해하지 마세요기차가 지나가고뜨거운 기차가 한 대차가운 기차가 한 대현실의 그림자만 밟아주세
by
신혜리 에디터
2017.06.11
작품기고
[Dear Diary] 숲
융건릉에서 찍은 사진과 시
어딘가에서 나무타는 향내와 짙어가는 녹음에 푸근한 공기 속으로 스며들고 싶어진다. 기분 좋게 불어오는 미풍은 옷깃을 날리게 하고 머리카락 사이사이로 어루만지는 산들거림은 감감소식인 친구가 부르는 손짓 같았다. 한적한 숲길을 걷노라면 - 김유진
by
신혜리 에디터
2017.06.11
작품기고
새벽정거장_24
.
*** 눈을 뜨면 반겨지는 푸르스름한 어두움과,
by
오예찬 에디터
2017.06.09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공.감.대] 감각05. 그 자리엔 항상 능소화가 있었다
뜨겁게 일렁이는 여름 거리를 휘적휘적 걷다 보면, 문득 길 한 구석이 환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 자리엔 항상 능소화가 있었다. 멈춰가라고 말하는 것만 같은 꽃. 그 자리에서 툭툭 나부끼는.
그 자리엔 항상 능소화가 있었다 자취하고 있는 곳 근처에 능소화가 폈다. 멀리서 봤을 때 붉은 색이 짙어 장미인가 싶었는데 서양 능소화였다. 꽃잎이 작고 몸통이 길쭉한 게 꽃송이가 크고 흐늘거리는 우리 품종보다 매력이 덜했다. 그래도 1년 만에 보는 얼굴이 반가웠다. 담장에 복잡하게 엉킨 꽃 넝쿨과 눈을 맞추며 ‘너가 6월을 데리고 왔구나’ 되뇌었다. 벌써
by
김해서 에디터
2017.06.09
문화소식
문화예술교육
(~08.27) 어린이 체험전시 -모래야 놀자-[체험전시,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
[부평구문화재단] 어린이 체험전시 <모래야 놀자> "감성과 이성이 어우러진 오.감.만.족 교육적 효과“ “안.심.체.험.전! 먼지가 없는 하얀색 구운 모래 사용” “놀이 체험을 통해 E.Q와 I.Q가 쑥쑥!” 모래를 만지고 두들기는 과정 속에서 다양한 감각적 경험과 신체운동 기능이 발달됩니다. 왼손, 오른손 모두를 이용함으로써 자뇌와 우뇌의 균형적인 활동
by
이진호 에디터
2017.06.09
문화소식
공연
(07.06) 앙상블 '공간'의 어울림...그리고 여름 [영산 아트홀]
(07.06) 앙상블 '공간'의 어울림..그리고 여름 in 영산 아트홀
[클래식] 앙상블 '공간'의 어울림...그리고 여름 :: 앙상블 '공간' :: 앙상블 공간 (Ensemble Space)은 음악감독인 Violinist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후학지도와 연주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여 2009년 창단하였다. 2009년 10월 9일 앙상블 ‘공간’ Project 1(금호아트홀)을 시작으로 매년 1회의 정기
by
이다선 에디터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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