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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오늘이 유난히 길었을 아마추어를 위해 [문학]
1할 2푼 5리의 승률로 세상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박민규’라는 작가를 처음 접하게 됐던 것은 사회학과 수업을 통해서였다. 당시 나는 미디어니, 커뮤니케이션이니 하는 전공 이론들에 지쳐있었고, 종이로 배움을 얻는 것이 아니라 삶과 밀접하게 영향을 맺고 있는 실용적인 것들을 알고 싶었다. 머리가 아닌 직접적으로 생활에 적용시킬 수 있는, 그래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그런 지식들. 물론 이상적이지만, 그
by
나예진 에디터
2017.07.1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그래서 '나비 부인'은 누구인가, 영화 「M. butterfly」 [시각예술]
* 영화의 줄거리와 결말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은 ‘버터플라이’라는 별명의 지고지순한 게이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게이샤가 사랑하는 상대는 그녀의 진심을 저버리고 본국으로 돌아간 미군 장교로, 게이샤는 3년 동안이나 하염없이 그만을 기다린다. 마침내 장교는 돌아왔지만, 곁에는 미국에서 새로 맞은 아내가 있었다. 이
by
최예원 에디터
2017.07.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돌아가다, 게르하르트 슈타이들 [문화 전반]
아날로그적인 것에 대한 갈증, 종이책의 부활
머리가 복잡할 때, 서점에 가는 것만큼 좋은 일이 없다. 별로 대단한 일은 아닌데, 서점에 진열되어 있는 책 표지를 살펴보고, 제목을 하나하나 눈여겨 보며, 그 책들의 감촉을 느끼는 것은 나의 스트레스 해소법 중 하나이다. 하지만 비단 나뿐만이 아니라, 요즘 동네의 작은 책방들, 학교 주변의 소소한 서점들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짐을 느낀다. 디지털 시대의
by
김현지 에디터
2017.05.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의 관점은 무엇인가요? [문화 전반]
다양한 관점들이 새롭게 생기고 변화하는 이시대에서 '관점'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 패미니즘에서 본 관점의 차이와 그의 이해
당신의 관점은 무엇인가요? -패미니즘에서 보는 '관점'- 다양한 정보와 가치가 넘쳐나는 21세기 그에 따라 수많은 관점들이 존재한다. 과연 당신은 어떠한 관점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가? 혹여 어느 하나의 관점에 갇혀 있진 않은가? (1) 위의 그림은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오리토끼’이다. 이 작품은 오리로 볼 수도 토끼로 볼 수 있다. 이를 처
by
이승주 에디터
2017.04.30
칼럼/에세이
칼럼
[서울 브루어리 여행 5] 슈타인도르프 SteinDorf
지하철 2호선 브루펍BrewPub 여행 강남역을 벗어나 벚꽃 향기가 가득한 석촌호수가 위치한 잠실역으로 이동해 볼까요? 석촌호수를 산책 삼아 걸으며 맥주를 만나러 가는 여행. 그 여행길에서 만난 독일 정통 수제맥주공간 슈타인도르프를 소개합니다. 잠실역 독일맥주순수령을 따르는 정통 수제맥주 문화 공간 슈타인도르프 SteinDorf 독일어 같긴 한데 무슨 뜻인
by
오윤희 에디터
2017.04.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돈의 화신 – ‘사람이 어떻게’가 아닌, ‘사람이기 때문에’ [문화 전반]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 중심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커넥션과 비리에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내는 드라마
돈에서 비롯된 사랑과 복수, 사람이기에 할 수 있는, 잔인하고 혹독한 이야기 ‘돈의 화신’은 2013년 SBS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다.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 ‘이강석’을 중심으로 사랑과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대기업의 횡포와 비리, 국회의원을 비롯한 사회지도층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스스럼없는 범죄, 그들이 리베이트로 부를 누리며
by
조리라 에디터
2017.03.21
리뷰
도서
[Review] 어떤 사랑을 해야 할까? : 『연애;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문학]
우리는 어떤 연애를 마주해야 할까? 책 『연애;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으로 본 연애사.
추상적인 것을 정확하게 정답 지을 수는 없다. 특히나 “사랑”은 더욱 그렇다. 개개인의 입술 모양이 모두 다른 것처럼 “사랑”의 모습도 다르다. 그것은 때로 괴이하고, 순수하며 뜨겁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연애를 다룬 수필은 누군 가에게는 정확한 지침이 되기도 하고, 누군 가에게는 조금도 맞지 않는 틈을 제공한다. 이런 의미에서 내게 박현민 작
by
김나영 에디터
2017.03.18
리뷰
도서
[Review] 연애, 그것이 뭣이길래 ' 연애;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오늘 날의 대부분 콘텐츠들은 사랑, 연애 관한 내용을 다룬다. 텔레비전을 켜도, 길거리에 흘러나오는 무심한 음악도, 서점에 가도 언제나 사랑 또는 이별 얘기는 핫 키워드에 속한다. 우리는 각자만의 경험을 떠올리면서 이에 공감하거나 추억을 회상한다.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 ‘만남’ 이라는 단어 자체가 선사하듯이 새로운 사람과의 인연은 언제나 설렌다. 앞으
by
황아현 에디터
2017.03.17
리뷰
공연
[Review] 차세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독주회 리뷰 - 티엘아이 아트센터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 티엘아이 아트센터 <그녀윤양의 리뷰> 영상으로만 접하던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이번 티엘아이 아트센터 무대 위에서 그가 선보일 곡은 ‘프로코피예프 소나타 6번과 슈베르트 즉흥곡 및 소나타 한 곡’. 선우예권이 피아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생각해보면 프로코피예프 소나타보다는 슈베르트의 두 곡
by
그녀윤양 에디터
2017.03.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한 번씩 예술 다큐: '서칭 포 슈가맨' [문화 전반]
슈가맨 '식스토 로드리게즈'의 삶에서 우리가 찾아야할 것은 무엇인가.
한 번씩 예술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려 합니다. '예술 다큐멘터리'는 무엇인가요? 예술을 대상으로 하는 논픽션 영화뿐만 아니라, 예술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려는 의도를 가진 작품도 포함합니다. 전자는 음악, 무용, 연극, 영화를 창작하고 향유하는 사람들과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말합니다. 본국에서는 무명 가수, 타국에서는 인기 뮤지션이 된 예술가의 삶을 다룬 '
by
양유경 에디터
2017.03.13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아마추어 클래식 음악을 즐기다 [공연예술]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공연과 그 안에 담긴 클래식 이야기
아직까지는 한가로운 토요일, 학교 동아리 연주회를 찾았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동아리는 음대가 없는 학교에서 탄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지금까지 쭉 이어져 오고 있다. 공연과 문화 예술 활동의 중심은 소수의 프로 예술가들이지만 이렇게 창작된 예술을 향유하고 그 가치를 드높이는 중심 지탱목은 바로
by
김민아 에디터
2017.03.13
리뷰
도서
[Preview] 연애에 정답을 찾으려 들지 않다 – "연애: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아직은 더 많은 세상을 알아가고 더 다양한 사람을 만나야만 하는 20대 초반이지만 무엇이든 배우면 늘지 않겠는가. 그것이 지식이든 연애든. 한길 물속은 알아도 열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어른들의 말이 있듯이 나는 절대 상대방의 마음을 간파하고자 이 책을 청한 것이 아니다. 다만 본인보다 먼저 경험한 인생선배들의 생생한 연애담을 통해 조금 더 어른스러운 연애를 하기위한 배움을 청하고자 한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에 대해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연애의 교과서적으로 평가되는 이 책은 금세기 관계서의 최대 역작이라고 평가된다. 사실 이 책은 남녀 간의 관계에 대해 정답을 내려주지 않는다. 다만 이토록 다른 두 존재가 서로 반하고 사랑하고 이별하기까지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어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어낸 것이다
by
우정연 에디터
20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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