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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생각/문화] 옛그림을 보는 즐거움
조선의 화원이 우리에게 전하는 이야기.
1872년 전주 경기전으로 태조 어진을 봉안하기 위해 300여 명의 봉안 행렬이 한양으로부터 전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을 담고 있는 <태조 어진 봉안 행렬도> 봉안 행렬도를 보며 우리는 당시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먼 옛날 이곳에 있었던 지난 일들을 그림을 토대로 구체화해봅니다. 그리고 또한 생각합니다. 이 그림을 그린 당시 조선의 화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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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세원 에디터
2017.04.23
작품기고
[Dear Diary] 꽃잎
벚나무를 보며 떠올린 감성적인 시. 꽃잎-나태주
활짝 핀 꽃나무 아래서 우리는 만나서 웃었다 눈이 꽃잎이었고 이마가 꽃잎이었고 입술이 꽃잎이였다 우리는 술을 마셨다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사진을 찍고 그 날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다 돌아와 사진을 빼보니 꽃잎만 찍혀있었다 꽃잎 - 나태주 활짝 핀 벚나무를 맑은 봄 하늘을 도화지 삼아 담아보았어요 온 세상을 분홍빛으로 물들었다가, 얼마안가 떨어지는 벚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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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리 에디터
2017.04.15
칼럼/에세이
에세이
[美術紀行] 작품과의 인터뷰(2) - 피트 몬드리안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 [시각예술]
미술이 어려운 당신을 위해
미술과 친해질 수 있는 질문 작품과의 인터뷰 두 번째, Piet Mondrian < Composition with red, blue and yellow > 터벅터벅…. 손때 하나 남아있지 않을 것 같은 하얀 벽에 걸린 현대 회화작품들. 모두 처음 보는 그림들이다. 낯설다. 어떤 물체를 묘사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추상적’이라는 단어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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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슬 에디터
2017.04.15
칼럼/에세이
주한문화원
[주한문화원-食 2탄] 중국 현지인들의 맛집이 궁금해요.
중국판 맛집 검색 어플 大众点评(따종디엔핑) 이젠 알아보고 현지음식점 가자 : )
식당 밖으로 긴 줄이 보이면' 혹시 이 집이 맛집인가?' ' 대기 줄이 긴 것을 보면 맛집인 게 분명해' 대다수 이와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중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나 역시 지나치지 않고 반드시 맛을 보았다. 도대체 무엇이 그들을 사로잡은 것일까? 호기심이 불러온 결과로 얻게 된 살들을 빼느라 너무 힘이 들었지만, 타국에서 생활하는 만큼 그들의 입맛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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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수 에디터
2017.04.13
칼럼/에세이
에세이
[Art, 소소한 단상] 틀을 깨다, 창조하다, 배우다
틀을 깨다, 창조하다, 배우다 <날개. 파티> ‘창의적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재수 생활을 마치고, 스무 살의 나는 대학 박람회를 방문했다. 한 대학 부스에 걸려 있는 글귀를 보고는 코웃음을 쳤다.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라는 말이 참 거슬렸다. ‘창의’라니. 이미 나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그리고 지난 1년까지 ‘창의’라고는 눈을 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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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에디터
2017.04.10
작품기고
새벽정거장20_잔잔한 곳
다정한 침묵이 있는 잔잔한 곳에,
위로해주세요 아니, 그저 다정한 침묵이 있는 잔잔한 곳에 데려다 주세요 -네버랜드
by
오예찬 에디터
2017.04.07
칼럼/에세이
칼럼
[Femina] 여자도 군대 가라?
'여자도 군대 가라'는 구호의 진짜 의미는 무엇일까
여성들이 평등과 젠더 차별에 관해 이야기 할 때 남성들은 늘 이런식으로 답변한다. 억울하면 여자도 군대 가라. 진정한 평등은 여성도 군대에 가는 것이다. 남성만 군대에 가는 것은 역차별이다. 이골이 날만큼 남성들은 여성 징병제를 주장하며 페미니즘을 폄하해왔다. 특히 페미니스트들은 꼴페미부터 메갈녀, 웜퇘지에 이르기까지 남성들에게는 언제나 조롱과 분노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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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은 에디터
2017.04.02
칼럼/에세이
주한문화원
[주한문화원-食 1탄] 중국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요.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중국식당은?
중국 음식에 대한 첫인상...? 15살, 첫 해외여행으로 갔던 북경에서 먹었던 모든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았다. 가이드가 데리고 간 음식점은 기름에 담갔는지 모든 음식이 느끼했다. 특히나 '북경 오리' 를 제일 기대했는데 식어서 빳빳한 고기만이 우릴 기다렸다. 당시 왕푸징 거리는 개발을 막 시작했기에 지금과 달리 그 길고 넓은 거리에 백화점이라곤 한 곳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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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수 에디터
2017.03.27
칼럼/에세이
에세이
[美術紀行] 작품과의 인터뷰(1) - 툴루즈 로트렉 '물랭 루즈에서, 춤' [시각예술]
미술이 어렵게 다가오는 당신에게 드리는 선물, 작품과의 인터뷰
미술과 친해질 수 있는 질문 작품과의 인터뷰 첫 번째, Toulouse-Lautrec < At the Moulin Rouge, The Dance > (분홍 드레스를 입은 여자의 어깨를 툭툭 건드리며) 저기, 실례합니다. - … 누구시죠? 제가 이곳을 찾은 게 처음이라, 여긴 어딘가요? - 파리에 처음이신가요? 여기는 ‘Moulin Rouge(붉은 풍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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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슬 에디터
2017.03.19
칼럼/에세이
주한문화원
[주한문화원] 중국 유학 생활 중 체크카드 굳이 필요할까?
중국 유학생활 중 현금? 체크카드? 어느 것을 사용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중국을 처음 갔을 때는 G2라고 불릴 정도로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상이 점점 높아지는 위치에 있었기에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환율은 너무도 큰 걱정거리였다. 현재와는 달랐기에 내가 생활했던 당시 190까지 올라갔다. 식재료 비가 비교적 저렴한 중국이기에 몇십 원 차이로 공차나 코코를 더 먹을 수 있는데……. 현재 생활하는 유학생들이 너무도 부럽다.
by
윤혜수 에디터
2017.03.13
작품기고
[리뷰/도서] 메주
가치를 알아보는 눈
겉모습에 연연하지 않고, 내면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다면...
by
민세원 에디터
2017.03.11
작품기고
[물결쓰다] 통영, 거제, 그리고 겨울바다#1
서로 다른 이야기를 속삭여준 10가지의 풍경을 펜으로 담아내다
앙상한 겨울 나무, 고즈넉한 언덕 위 벽화마을. 바다를 가득 메운 안개와 동동 떠있는 섬들과 생선 비린내. 그 곳의 풍경을 그려내기에는 48색 파레트에 짜여진 물감도 부족했다. 하지만 나는 고작 펜 몇자루를 들고 여행을 떠났다. 통영을 지키는 요새 중 하나였던 동피루, 그 곳으로 올라가는 길은 이제 명소가 되어 갖가지 벽화를 배경으로 사람들이 포즈를 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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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주 에디터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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