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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모아레: 점으로부터 moiré: from dots [시각예술]
고개를 돌리면 모든 방향에서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게 되는 지금, 인간의 집중 지속 시간은 8초가 되었다. 이 짧은 시간 내에 시선을 사로잡기 위하여 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하는 미디어 매체를 활용하는 것이다. 때문에 오늘날 이루어지는 많은 전시들은 작품 외의 요소에까지 미디어 매체를 활용하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by
정다빈 에디터
2017.07.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파니 핑크- 그냥 앞으로, 앞으로 [시각예술]
"계속 앞으로만 가 그리고 시계는 보지마 항상 몇시인지만 알리려 하니까 알겠지? 항상 "지금"이란 시간만 가져"
계속 앞으로만 가 그리고 시계는 보지마 항상 몇시인지만 알리려 하니까 알겠지? 항상 "지금"이란 시간만 가져 우린 오직 '현재'만을 사는 것 같지만 생각해 보면 그렇지만도 않다. 우리가 "지금"이란 시간만을 갖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결국 우리 안의 '불확실함'때문이지 않을까. <파니 핑크>는 원제목으로 1994년도에 개봉한 도리스 도리 감독의 영화이다.
by
이현지 에디터
2017.06.10
문화소식
전시
(~06.25) 헬로,미켈란젤로 展 [헬로뮤지엄(능동어린이회관 서편)]
당신과 마주하는 위로의 순간 <헬로,미켈란젤로전> 감동 이상의 위로 “그곳에 가면 미켈란젤로의 진심이 느껴진다.” -peach**** “짜임새 있는 기획으로 컨버전스 아트 전시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mashall****** 르네상스 시대의 전방위 예술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고독한 천재였던 그의 인생을 위로하면서 관람객 자신이 그의 작품으로써
by
본다빈치㈜ 에디터
2017.05.18
리뷰
전시
[Review] Design Art Fair2017 ‘디자인 너머 소재, 사물의 소리' [전시]
'디자인 아트페어 2017'이 열리는 예술의 전당을 다녀와서.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디자인 아트 페어 2017을 다녀오게되었다. 고등학교 입시 이후로 디자인 페어는 드물게 갔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도 보고 트렌드도 살펴보자는 마음으로 입장하게 되었다. [입장 전 부스] 대리석을 활용한 가구들이 제일 먼저 나를 반겼다. 이번 전시의 주제만큼이나 소재의
by
권소현 에디터
2017.05.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 김종욱 찾기 > 당신의 첫사랑을 찾아드립니다 [시각예술]
관계의 기로에 선 이들에게
처음으로 네 번째 본 영화이다. 모든 이가 극찬할 명작은 아닐지라도 필자에게만은 늘 다시 보고싶은 영화 중 하나이다. <김종욱 찾기>, 이 영화의 매력은 수없이 많지만 크게 세 개정도 꼽고 싶다. 먼저 <김종욱 찾기>는 첫사랑 '김종욱'을 찾는 이야기이다. 첫사랑에 대한 기억은 모두에게 다르겠지만 '첫사랑'이 가지는 풋풋함과 아련함은 많은 이들이 함께 느
by
강우정 에디터
2017.05.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힘쎈 여자 도봉순이 약자들의 세상에 남긴 것, 그 아쉬움 [문화 전반]
< 힘쎈 여자 도봉순 >의 흥행 요소와 아쉬움
최근 <힘쎈여자 도봉순>이 JTBC 드라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드라마를 잘 챙겨보지 않는 나 또한 보기 시작한 이후로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본방 사수를 할 정도로 매력적인 드라마였기에, 시청률이 10%를 넘었다는 사실에 수긍이 갔다. 여성들을 납치한 범인도 잡고, 주인공 커플의 사랑도 이루어지고, 봉순이도 약자들을 도와주며
by
임예림 에디터
2017.04.30
리뷰
전시
[Preview] Design Art Fair2017 ‘디자인 너머 소재, 사물의 소리’ [전시]
디자인아트페어2017이 오는 5월5일부터 5월14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및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에 관한 보다 다채로운 경험과 통찰을 선사하며 회화, 일러스트, 공예, 디자인, 설치, 미디어 등 여러 장르에 걸쳐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준비되어있다.
전시개요 주어진 목적을 실체화하는 의미의 '디자인(Design)'은 이제 단순히 아름다운 외형을 넘어서 이것이 기능적으로 어떻게 결합되는가에 따라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인공지능, IoT 등 인간과 함께 사물이 상호작용하며 공생해나갈 것이라는 가까운 미래와 함께 앞으로 우리 일상에 디자인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기대되는 바이다. 애플이나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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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에디터
2017.04.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500일의 썸머-운명은 없다 [시각예술]
운명은 없다. 오직 우연만 존재할 뿐
여느 때와 같이 학교에 가기 위해 지하철에 탔다. 그런데 항상 아침 등교를 같이 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 매일 마주치는 사람이 있다. 항상 일정한 시간도 아니고, 같은 칸도 아닌데 말이다. 평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을 일을 다시 한 번 곱씹게 하는 영화가 있다. 바로, 시간이 지나고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500일의 썸머>이다. 수 없이 많은 사람들
by
이현지 에디터
2017.04.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 뷰티인사이드 >, 진짜 '나'를 사랑해줄 수 있나요? [시각예술]
우리의 기억 속에서 쉽게 잊혀지기엔 아까운, 잘 만든 영화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주는, 사랑하는 연인이 만약 하나의 모습이 아니라면, 당신은 그 사람을 정말로 사랑할 수 있는가. 영화 <뷰티인사이드>는 실제로 일어날 수는 없지만 한 번쯤 생각해 볼만한 이야깃거리를 던져주는 영화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 한 배우에 대한 사람들의 일방적인 악평 때문에 일명 '평점 테러'를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필자는 배
by
강우정 에디터
2017.03.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언어의 정원, 소리 없는 언어를 말하다
솔직해지라는 소년과 솔직해질 수 없는 여자
언어의 정원, 소리 없는 언어를 말하다. 이 영화는 일본의 실제 장소에 영광을 받고 그려진, 그렇기에 더 생생하고 수채화 같은 색채를 보여주는 그림은 비 오는 날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비가 오는 날이면 홀로 인적 없는 정자로 와 맥주를 따는 베일에 싸여있는 여자, 유키노. 그리고 우연적으로 같은 비 오는 날 정자에 들르고 제 앞의 여
by
김지수 에디터
2017.02.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공간에 예술을 입히다, 미디어 파사드(Media Façade) [시각예술]
미디어 파사드에 대하여
(1)서울스퀘어의 미디어 파사드(2009) 세로 78m에 가로98m, 면적만 7,772㎡에 달하는 캔버스에 4만2천 개의 LED 전구가 수놓아졌다.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에 설치된 미디어 아트, 양만기 작가의 미메시스 스케이프(Mimesis-scape)다. 물감 대신 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중에서도 건물 외벽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파사드의 일환이다. 파사
by
서유진 에디터
2017.01.23
문화소식
공연
(~02.26) 연극 '메디아 온 미디어' [한남대로 158]
미디어 속에 감춰진 메디아의 비극, 연극 '메디아 온 미디어' [01.04~02.26, 한남대로 158]
연극 '메디아 온 미디어' "우리 메디아님의 노여움을 가시게 해드리자면 결코 조그만 일로써 될 거 같진 않습니다. 분명 우리가 만나면 어둠이든 빛이든 새로운 삶을 드릴 수 있을 텐데" - chorus 대사 中에서 - 이상한 몸, 이상한 에너지, 이상한 세상! 미디어란 애초에 우리를 현혹하기 위한 장치다. 극단 성북동빅둘기의 <메디아 온 미디어>는 그런 현란
by
이다선 에디터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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