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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
롤링홀의 30년을 담은 특별한 축제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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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5.08.12
리뷰
공연
[Review] 새로운 문제와 책임 앞에서 에피메테우스들은 - 뮤지컬 '마리 퀴리'
팩션 뮤지컬의 장점을 잘 살린 작품, <마리 퀴리>
책, 영화 등에서 본편 시작 전의 서막을 프롤로그, 본편이 끝난 뒤의 후일담을 담은 부분을 에필로그라 한다. 이 두 용어는 그리스 신화의 티탄 신족 프로메테우스와 에피메테우스 형제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이름 뜻부터 ‘먼저 생각하는 자’ 프로메테우스는 흙을 빚어 인간을 창조했다. ‘나중에 생각하는 자’라는 이름을 가진 아우 에피메테우스는 지상의 피조물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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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은 에디터
2025.08.11
리뷰
도서
[Review] 나를 가장 잘 아는 것은 - 도서 '데미안'
타인에 대해서, 인간에 대해서,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 죽기 전에 더 많이 알 수 있다면 참 좋았을텐데
어떤 인간도 아직까지 완전히 자기 자신일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가 그것이 되어보려고 애쓰고 있다. 자기의 능력에 따라서 혹자는 둔하고 혹자는 분명하게. 혈액형별 성격, MBTI, TCI 기질 검사, 심리 테스트 등등. 사람들은 갖가지 테스트를 통해 누군가로부터, 혹은 무언가로부터 자신에 대해 진단받기를 원한다. 이미 어느정도는 알고 있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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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25.08.1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밴드 음악이 영화를 만났을 때 [음악]
OST는 장면의 여백을 메우는 소품이 아니다
어떤 영화는 음악으로 기억된다. 영화 자체는 그리 인상적이지 않더라도, 음악을 들으면 마치 필름이 다시 돌아가듯 장면들이 재생되는 경우가 있다. 영화보다 음악의 존재감이 앞서는 경우다. 반대로 어떤 음악은 영화로 기억된다. 곡의 완성도와 상관없이 영화 속에서 흘러나오는 순간, 이 장면을 위해 태어난 곡이구나 싶을 때가 있다. 이 경우는 영화가 음악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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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연 에디터
2025.08.0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부산에서 ‘사투리’ 듣고 싶었던 나, 그런데 내가 들은 건… [사람]
부산의 억양이 가르쳐준 마음의 온도
이번에 처음으로 부산 여행을 떠났다. 8월의 부산은 숨이 턱 막힐 만큼 뜨겁고, 공기에는 습기가 묵직하게 깔려 있었다. 처음으로 광안리 해변에 발을 디디자, 바다에서는 파도 소리가 쏟아져 나왔고, 모래 위에서는 온갖 지역의 말투와 웃음소리가 뒤섞여 흘렀다. 하지만 정작 내가 그렇게도 듣고 싶어 하던 부산 사투리는 전혀 들리지 않았다. 서울말, 전라도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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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에디터
2025.08.09
리뷰
도서
[Review] 알고 있지만 너무 어려운 것들 - 데미안
빛의 세계는 어둠의 세계가 있을때 비로소 밝아진다
겪고 싶지 않아도 겪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수많은 변화 속 겪는 성장은 때때로 너무 두렵고 멀게 느껴지기만 한다. 이해할 수도 없는 것들을 받아들이고, 달라지는 나를 마주하는 것. 사람은 매 순간 자신만의 계기를 통해 성장한다고 하지만, 반복한다고 해서 언제나 쉬운 것은 아니다. 소설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의 대표적인 장편 소설로, 신앙심 깊은 소년 에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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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란 에디터
2025.08.0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기술과 사람, 바뀌는 주체
잃어가는 경험에 대한 고찰
"TV로 보면 되지 뭐하러 거기까지 가?" 선명한 화질로 알프스 산맥을 보며 "와, 가보고 싶다"고 중얼거렸을 때, 아버지가 무심코 던지신 한마디였다. 그건 단순한 귀찮음의 표현이 아니었다. 어쩌면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경험의 빈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꽤나 의미심장한 말이었다. 기술의 발전 덕분에 우리는 앉은 자리에서 세계 곳곳을 탐험하고 다양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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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민 에디터
2025.08.08
리뷰
공연
[Review] 바뀌는 주어와 바쁜 눈동자 - TRANS III 주어 없는 움직임 [공연]
숨죽이며 존재한 40분
하나 둘 입장하는 관객들. 차례대로 마주하는 건 무대 위에 미로처럼 놓인 밧줄과 그 사이에 정지한 상태로 놓여있는 마네킹. 조명이 무대 위로 집중되고 마네킹은 여전히 정지한 상태로 놓여있다. 그 사이로 관객들의 숨소리와 의자의 덜컹거림, 자세를 고치는 소리와 함께 퍼포머의 준비된 사운드가 순서대로 입혀진다. 모두의 눈동자가 사운드 퍼포머에 집중하는 사이
by
이한별 에디터
2025.08.07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언제나 시작이 반이다. [운동/건강]
한 달 동안 헬스를 하고 생각했다. 사실은 모든 일이 마음 먹은 것에 달려있는 것이 아닐까. 그러니 앞으론 ‘내가 싫어하는 이유’를 방패로 삼는 것이 아닌 ‘내가 좋아할 수 있는 이유’를 찾으려 노력해야겠다.
얼마 전부터 새로운 운동을 시작했다. 완전히 새로운 건 아니지만 이전까지 내가 하리라곤 생각지 못한 운동을 말이다. 운동을 좋아하던 나는 어릴 적부터 다양한 운동을 경험했고, 매 방학마다 운동을 했다. 그러다 이번에 헬스를 해보게 되었다. 사실 나는 내가 헬스를 할 거라곤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 왜냐하면 내가 하기 싫어하는 운동 중 하나가 헬스였기 때문이
by
손수민 에디터
2025.08.07
리뷰
공연
[Review]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 마리 퀴리 [공연]
믿음이 변치 않는 과정은 결과를 이미 정해놓은 실험과 같다
어릴 적 나는 ‘나라를 구한 사람들’을 위인이라 여겼다. 독립운동가들, 세종대왕, 광개토 대왕, 이순신 장군처럼 위기의 순간에 국민을 지키고, 삶을 바꾼 인물들.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위인 전집’의 경우도 비슷했다. 슈바이처, 헬렌 켈러처럼 자신보다 타인을 위했던 인물들이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반면 과학자들의 업적은 좀처럼 와닿지 않았다. 내게 그들은
by
채수빈 에디터
2025.08.06
리뷰
영화
[Review] 가족이 되기를 원했을 뿐인데- 수연의 선율
영화 <수연의 선율>
사람은 결코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우리는 수많은 욕구를 가지고 있고, 그 욕구들의 일부는 타인과의 관계 맺음을 통해서만 충족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사랑을 주고받고자 하는 마음, 보호받고 싶은 마음, 인정받고 싶은 마음 등이 그렇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집단을 이루어 살아가게 된다. 그렇게 만들어진 집단
by
허희원 에디터
2025.08.05
리뷰
전시
[Review] 무엇을 보여줄(볼) 것인가? - 전시 '포토북 속의 매그넘 1943-2025'
포토북, 수많은 선택들의 아름다운 교집합
1. 들어가며 오는 9월까지, 사진전 <포토북 속의 매그넘 1943-2025>가 삼청동 뮤지엄한미에서 열린다. 매그넘은 1947년 설립된 사진가 협동조합으로, 전시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사진가들이 남긴 흔적을 약 150개의 포토북과 함께 들여다볼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전시의 또 다른 재미는 사진(photo)뿐 아니라 포토북(photobook)이라는 하
by
김채영 에디터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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