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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예술가로서의 박효신에 대한 고찰 [공연예술]
8년차 팬의 콘서트 후기, 박효신의 목소리에는 과거의 고통이 있고 현재의 우리가 있으며 힘차게 살아갈 미래가 있다.
* 박효신 LIVE 2019 LOVERS: WHERE IS YOUR LOVE? 콘서트의 후기로, 점잖은 말로 풀어낸 주접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음악'이라는 단어는 때로는 허세를 표현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Music is my Life.'라는 말과 함께 눈을 감고 음악을 느끼는 듯한 포즈,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한때 유행했었던, '음악은 세상이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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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예지 에디터
2019.07.13
리뷰
전시
[Review] 나는 베르나르 뷔페가 좋아졌다 [전시]
베르나르 뷔페가 말했듯 그림자체를 느낄 수 있는 내가 되길 바라며.
나는 광대다. 천재의 캔버스 베르나르 뷔페展 베르나르 뷔페를 지금에서야 알게 된 것에 대한 적잖은 회의감이 거센 폭풍우처럼 몰려왔다. 피카소나 마티스 등 다른 유명화가에 비해 왜 그가 대중에게 덜 알려졌는지 의문이 들기도 했다. 내가 기존에 알고 있지 않았던 화가라서 전시 전 설렘이 덜했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기대 이상의 전시였다. 비록 전시 하나만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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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19.07.07
리뷰
전시
[Review] 예술가로 '규정'된 '사람'의 흔적 – 베르나르 뷔페전
예술을 해야만 했다고 '규정된' 사람이 아니었을지.
1. 미규정의 장(場) 왜인지 모르겠지만 전시를 보기 직전까지 꾸준히 생각하고 있었던 문제였다. 어쩌면 꽤 오래된 고민일지도 모른다. 예술가란 어떤 사람인지, 그 단어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단어인지. 단순하게 정의를 내리자면, 다시 말해 단어 자체로부터 추론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에 따르자면 예술가는 예술작품이라 칭해지는 무언가를 창조하는 사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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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에디터
2019.07.06
리뷰
전시
[Review] 뼛속까지 예술가인 비운의 천재 작가 베르나르 뷔페의 일생
세상의 모든 비난을 받더라도 그는 그저 그림을 좋아했던 순수한 예술가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던 전시였고 내 인생에서 손에 꼽을 만큼 재미있고 감동적인 전시였다.
베르나르 뷔페. 처음에 주변 지인들에게 베르나르 뷔페 전시를 간다고 하면 다들 음식을 무한으로 먹는 뷔페 이야기를 하면서 장난삼아 농담을 던진 게 기억난다. 그만큼 뷔페라는 인물은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는 대중적이지 않은 인물이었다. 실제로도 뷔페라는 인물의 개인 서적이 존재하지 않을 만큼 알려지지 않았고 이번 전시의 도록이 유일한 작가의 첫 번째 한국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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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에디터
2019.07.05
리뷰
전시
[Review] 진정한 예술가 베르나르 뷔페
나는 영감을 믿지 않는다. 단지 그릴 뿐이다.
사실 그의 그림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화풍은 아니다. 어찌보면 기괴하고 어두운 그의 그림을 보고 있자면 조금은 무서운 느낌이 드는 듯하다. 전시를 방문하기 전 preview에 작성했던 내용이다. preview를 작성하며 보았던 그의 그림들은 너무나 기괴했고, 무서웠으며 다가가기 힘들었다. 하지만 전시를 다녀온 지금, 나는 그의 그림이 너무나도 좋아져 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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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에디터
2019.07.05
리뷰
전시
[Review] 예술가로 태어난 남자와 그를 인정한 아내의 이야기, '베르나르 뷔페 展'
감히 한국에서의 베르나르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예술가로 태어난 남자와 그를 인정한 아내의 이야기, '베르나르 뷔페 展' 한 남자가 있다. 세련된 자신의 모습을 있는 힘껏 측은하고 고독하게 바라보고 있는 남자. 그의 그림 속 자화상은 하나같이 외롭고, 비쩍 말라 있으며, 안쓰러운 모습이다. 자신에 대한 생각을 오랜 시간 해왔던 듯한 사람, 바로 베르나르 뷔페의 이야기이다. 베르나르 뷔페는 프랑스인들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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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에디터
2019.07.03
오피니언
미술/전시
국립현대미술관 <마르셀 뒤샹展>
진정으로 자유로웠던, 예술가 아닌 예술가 마르셀 뒤샹
여러분 모두 6월 한 달 잘 마무리하셨나요? 2019년 한 해도 벌써 반이나 지나가고 점점 더워지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그리고 대학생 분들은 방학을 맞이하며 학교 밖 세상을 즐기고 계실 텐데요, 제가 오늘 소개드릴 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마르셀 뒤샹展>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문화가
by
유수현 에디터
2019.06.22
리뷰
전시
[Review]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예술가, 에릭 요한슨 展
"단지 상상에 그칠 수도 있었을 텐데..."
[Review]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예술가 에릭 요한슨 展 "단지 상상에 그칠 수도 있었을 텐데..." 에릭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예술의전당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긴 줄을 마주할 수 있었다. 그 줄은 모두 <에릭 요한슨 展>을 관람하기 위한 줄이었다. 주말 오후 시간대여서 그런 지 한 시간을 기다린 후에야 전시관에 입장했다. 전시관 초입에 놓인
by
고혜원 에디터
2019.06.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예술과 수행, 예술가와 수행자 [시각예술]
박서보 작가의 회고전을 감상했다.
국립현대미술관 박서보 회고전의 이번 전시 제목은 ‘박서보: 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다. 특이하게도, 작가를 ‘수행자’ 라고 지칭하고 있다. 나에게 ‘수행’ 이란 고통스럽게 자신을 닦아 나가는 것이라는 이미지가 강했기에 이번 전시의 제목을 듣고 다소 의아해했던 기억이 있다. 예술과 수행은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전시는 박서보 작가의 작
by
김보미 에디터
2019.06.09
리뷰
전시
[Preview] 전쟁 속 천재 예술가, 베르나르 뷔페 전시회
전쟁 속 독창적 작품세계를 유지한 화가, 베르나르 뷔페
당신은 화가로 태어난 것 같다. 당신은 우리에게 당신의 외로움, 믿음, 사랑, 살아있는 모든 것들과 자연에 대해 그리고 인간의 물질적, 도덕적 참담함에 마주했을 때의 비탄을 이야기하기 위해 아주 자연스럽게 이미지를 선택했다. 당신은 우리가 종교에 빠질 때처럼 그림에 빠졌다. 당신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당신의 작품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 아나벨 뷔페 (An
by
윤혜미 에디터
2019.06.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트레이시 에민, 상처를 애도하는 예술가 ② [시각예술]
고백하는 것만으로도 그녀의 작품은 충분히 멋지다. 그녀의 삶이 조금 더 행복해지길 빈다.
트레이시 에민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고백하는 것은, 그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으로 이어진다. 이는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말한 트라우마의 반복성을 떠올리게 한다. 프로이트는 트라우마를 치료하기 위해 유사한 경험을 반복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특히 예술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다. 에민 역시,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슬픔을
by
이다빈 에디터
2019.06.07
리뷰
전시
[Preview] 주류라는 흐름 속에서 자신의 것을 지켜낸 예술가 베르나르 뷔페
주류와 나만의 개성 그 사이 간극과 균형에 대해 알고 싶은 지금, 필요한 전시
거장이었던 70대의 피카소에게 유일한 대항마로 손꼽혔고 추상회화를 지향하던 시대 흐름에 자신만의 개성을 지켜낸 프랑스의 20세기 마지막 구상 회화 작가로 평가받는 작가 ‘베르나르 뷔페’의 전시가 6월 8일부터 9월 1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다. 유럽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이미 많은 회고전을 치렀던 작가 ‘베르나르 뷔페’의 이번 작품 전
by
이아영 에디터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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