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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추억이라는 이름의 왕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저서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에서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과 살아가는 아이의 삶은 끝나는 날까지 안전할 것이라 하였다. 유년기의 추억이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지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유년 시절의 기억은 머리가 아닌 몸에 남는 기억이라고 한다. 사건을 연대적이고 논리적으로 기억하는 성인들과
by
장효인 에디터
2016.02.21
문화소식
공연
(3.4~4.10) 터키블루스 [연극,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여행과 음악으로 추억하는 가장 찬란한 순간 서로를 기억하는 노래 < 터키 블루스 >
터키블루스 -여행으로 기억하고 음악으로 추억하다- Es ist Gut 참.. 좋다! 여행과 음악으로 추억하는 가장 찬란한 순간 서로를 기억하는 노래 <터키 블루스> 두 남자가 들려주는 아련한 추억 속 우정 이야기 음악을 통해 둘만의 추억을 회상하는 시완. 일기장, 카세트 테이프, 보물상자, 함께 들었던 노래 등으로 어린 시절 시완과 함께 했던 기억들을 떠올
by
장상은 에디터
2016.02.13
리뷰
공연
[Review]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 고등학교 시절 나를 추억하며
여러분은 고등학교 시절을 어떻게 기억하시나요? 친구들, 매점, 시험, 학교, 학원, 성적 등의 단어들이 여러분을 둘러싸고 있지는 않았나요?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은 우리에게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게 해 주는, 일종의 타임머신 같은 연극입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정말 별거 아닌 것에도 힘들어 하고 친구들한테 위로받았던 그 때. 그 시절을 추억하고 싶
by
홍숙 에디터
2016.02.11
리뷰
[Preview] 응답하라 추억의 음악! 여행스케치 토크콘서트
어제는 별이 졌다네 나의 가슴이 무너졌네 / 별은 그저 별일 뿐이야 모두들 내게 말하지만 / 오늘도 별이 진다네 아름다운 나의 별 하나
97, 94년을 거쳐 88년까지 올라갔던 응답하라 시리즈가 지난 주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우리 모두를 복고 열풍 속으로 빠져들게 했던 드라마의 매력은 깨알같이 재현한 그때 그 시절의 풍경과 함께 매 회마다 나오는 추억의 음악들에 있다. 기억 속에 묻어두었던 주옥같은 곡들이 다시 차트에 오르는 것을 보는것만으로도 추억이라는 키워드가 우리에게 얼마나
by
임여진 에디터
2016.01.18
리뷰
[Preview] 추억이 있는, 다락에서 여행
노오란 불빛아래 추억에 젖을 수 있는, 다락에서 여행.
어렸을 때부터 작은 공간을 좋아했다. 책상 밑이나, 의자와 의자 사이를 이불로 덮은 곳이나, 텐트나, 다락방이나.. 그 공간 안에서 책을 읽거나 코코아를 마시거나, 친구와 얘기하는 것이 좋았다. 아마 작은 공간에서 느껴지는 노란 불빛이나 따뜻함 때문에 그 공간을 좋아했던 것 같다. 『다락에서 여행』도 작은 공간인 다락에서의 추억여행을 말한다. 어렸을 적,
by
이진주 에디터
2016.01.13
리뷰
공연
[Review] 추억이 되지 못한 연극,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대통령 취임사에도, 국회의원 당선소감에도, 각부 장관의 취임인사에도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국민 모두가 잘사는 세상,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외친 ‘해피투게더’가 현실 속에서 실현된 적이 있었을까요? 2013년 11월 초연, 2015년 12월 9일부터 앙코르 공연에 들어가는 <해피투게
by
백은희 에디터
2015.12.26
리뷰
공연
[Review] 폭력의 현장에 함께 해볼 것을 권유하는 연극 < 해피투게더 >
어떻게 그런 논리정연한 사회적 논조 아래 이토록 격분을 토해내게 하는 현실이 감춰져 있을 수 있을까? 그것은 사회적으로 허용된 울타리 안에서 자행된 인간에 대한 무자비한 폭력이었다. 사회적 질서를 위한 선의 논리는 사회적 폭력에도 똑같이 적용되어 완벽하게 타당성을 제공해 주었다.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해피투게더> -추억이 되지 못한 기억- 연극<해피투게더>를 보기 위해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을 찾아갔다. 전에도 한번 공연관람을 한적이 있었던 곳이었다. 실험적인 연출자의 신선한 시도가 있었던 극장이어서 이번 작품은 어떨지 기대가 되었다. 드디어 극장에 불이 꺼지자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극장이었다. 전에는 그렇게 컴컴한지 몰랐다
by
정미연 에디터
2015.12.25
오피니언
[Preview] 추억이 되지 못한 기억 < 해피투게더 >
우리 모두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무엇일까요?연극은 현재 제대로된 진상규명과 법적 보상대책조차 마련되지 않은 본 사건을 재조명함으로 우리 사회에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또한 연극은 사건 당시로 돌아가 어떻게 당시 우리모두는 사회구조에 비판없이 적응하고 개인의 행복만을 추구함으로, 인권유린에 암묵적으로 동조하는 결과를 가져올수 있는지 생각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피투게더 -누구를 위한 '해피투게더'인가?- 대통령 취임사에도,국회의원 당선소감에도,각부 장관의 취임인사에도,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국민 모두가 잘사는 세상, 국민 모두가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외친 ‘해피투게더’가현실 속에서 실현된 적이 있었을까요? <시놉시스> 86아시안 게임과 88서울올림픽 준비가 한
by
정미연 에디터
2015.12.13
리뷰
[Preview] 추억이 되지 못한 기억 - 연극 '해피투게더'
'누구를 위한 해피투게더인가?' 연극 '해피투게더'는 1980년대 부산 '형제복지원'에서 벌어진 대규모 감금과 인권유린 사건을 무대화한 공연이다. '산 자의 기억'과 '죽은 자의 기록'이 증명하는 형제복지원 사건의 전말과 그 메커니즘을 냉철하고 치밀한 사건으로 극화한 작품이다. *형제 복지원 사건 1987년 수감자 중 35명이 탈출을 하고 그 과정에서 사망
by
선인수 에디터
2015.12.13
리뷰
[Preview] 추억이 되지 못한 기억,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
흔히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 한다. 승자의 시각에서 기록된 것 이라 객관적인 시각에서 볼 수 없다. 하지만 승자가 아닌 패자의 입장은 다르다. 이처럼 이 연극은 시각을 조금 달리 하여 시점을 독특하게 잡았다. 피해자만의 시점이 아닌 가해자까지 둘의 입장을 동시에 볼 수 있어서 잔혹한 사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일것 같다.
이번에 소개할 연극은 바로 해피투게더! 라는 연극이다. 이름만 들어보면 뭔가 행복하고 코믹한 연극 같아 보이지만 과연 이 연극 속엔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을까? 공연 개요 ㅇ 일시 : 2015. 12. 9(수)~ 12. 20(일) 평일 8시/토 3시, 7시/일4시 (월 쉼) ㅇ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ㅇ 러닝타임 : 100분 ㅇ 제작 : 극단 떼아뜨
by
박은희 에디터
2015.12.10
문화소식
공연
(~12.20) 해피투게더 [연극,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한국의 아우슈비츠 ‘형제 복지원’ - 누구를 위한 해피 투게더인가? 1980년대 부산 ‘형제복지원’에서의 대규모 감금과 인권유린 사건을 무대화!!
해피투게더 -추억이 되지 못한 기억- 한국의 아우슈비츠 ‘형제 복지원’ - 누구를 위한 해피 투게더인가? 1980년대 부산 ‘형제복지원’에서의 대규모 감금과 인권유린 사건을 무대화!! 86아시안 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부랑인과 걸인 및 무연고자 등에 대한 대대적인 격리 수용 조치의 과정에서 발생한 상상초월의 폭력과 강제노동과 착취와 살해의 전말과 그 메
by
장상은 에디터
2015.11.29
리뷰
공연
[Review] 다락방 인형들이 소곤소곤 들려주는 추억 이야기, 체코인형극 '다락에서 여행'
색다른 공연을 보고 싶을 때, 가을에 걸맞는 감성적인 공연을 보고 싶을 때, 다락극장에 가보자.
다락극장, 비밀스러운 추억으로의 초대 시끌시끌한 홍대를 벗어나 합정 너머 골목길을 들어가면 뜬금없이 의자에 앉아 있는 목각인형을 만나게 된다. 일어서면 내 키를 넘기지 않을까 싶은 인형이 앉아있는 곳이 바로 다락극장의 입구다. 극장에 처음 들어서면 <피노키오>에 나오는 제페토 할아버지의 공방에 들어선 듯한 기분을 맛보게 된다. 어두침침한 극장 내부에 주렁
by
임여진 에디터
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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