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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Opinion] 나라, 나라를 가다. [여행]
호젓함을 원한다면 사양이 드리우는 저녁, 도다이사에 가보세요.
나라, 나라를 가다. -여유와 사색, 사슴이 함께하는 도다이사 여행기- 미처 가을이 오지 못한 늦여름, 마지막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때의 일본행은 정말 갑작스럽게 결정됐다. 올해 2월, 겨울 방학이 끝나갈 때쯤, 개강을 앞두고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이 모였을 때 누군가 여행을 가자는 이야기를 꺼냈고, 그 말 한 마디에 부랴부랴 숙소를 예약하고 비행기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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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에디터
2016.11.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달콤살벌한 잔혹동화, '디저트 월드' [도서]
작가와 토끼 남자, L의 이상한 나라로
나는 에세이를 읽고 있었다. 가벼운 삶의 양상과 수필이 아닌, 진중하고 무거운 에세이. 문득 집중이 되지 않아 가벼운 소설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냥 디자인과 제목이 마음에 드는 책을 들었을 뿐이었다. 그것이 ‘디저트 월드’에 대한 나의 첫 인상이었다. 실제로 이 책은 겉으로 보기에 예쁘게도 생겼다. 일러스트도 심플하면서 감각적이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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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 에디터
2016.11.06
오피니언
미술/전시
'그들'은 '우리'와 다르다, '그들'은 '우리'와 똑같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각자의 입장에서, 각자의 관점으로 세상을 판단하고 인식한다. 하나의 사건에 대해 여러 가지 반응이 나타나는 이유도, 인터넷 상에서 서로 다른 의견으로 논박을 벌이는 이유도, 사람들이 서로 싸우는 이유도 결국엔 하나다. ‘나’의 입장과 ‘너’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너’의 입장보다 ‘나’의 입장을 더 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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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에디터
2016.10.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영화 < 소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 - DMZ국제다큐영화제 [문화 전반]
아프간인들은 여전히 그들의 왕을 기다린다.
지난 9월 23일부터 개막해 9월 29일을 끝으로 폐막한 DMZ 국제 다큐 영화제를 다녀왔다. 바로 지척에서 하는 영화제였는데 왜 그 동안은 가 볼 생각을 안 했던 걸까. 나처럼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영화제라는 생각이 든다. 차라리 날을 잡아 하루 종일 볼 것을 영화만 볼 것을. 하루에 두 편 이상은 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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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은 에디터
2016.10.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음악 -한국음악에 대해- [전통예술]
우리의 음악인 '국악'에 대하여.
어딜가나 음악 이 흘러나온다. 길을 걷다가도, 가게 안을 들어가도, TV를 틀어도. 음악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음악은 우리 삶 속에 함께 공존하고 있다. 음악은 많이 있는 만큼 그 종류도 다양하다. Pop, K-pop, 클래식, 재즈, 힙합... 등등. 이 중 오늘은 (약간 멀고 어렵게 느껴질 수 도 있는) 우리의 음악. 국악 에 대해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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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선 에디터
2016.10.01
리뷰
전시
[Review] 행복의 나라, 덴마크의 생활 디자인을 감상하다 - 덴마크 디자인전
행복의 나라, 덴마크의 생활 디자인을 감상하다. 가구 전시는 처음 보는거라 어떤 식으로 전시를 구성했을지 궁금했고디자인에 대해선 정말 아무 것도 모르는 문외한이라 어떤 생각으로 봐야하나 고민했는데추석 연휴 이후 주말에 좋은 디자인 전시를 관람하였다. <덴마크 디자인전> 이번 전시는 네 개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1. 국제적 명성을 얻은 최초 덴마크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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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에디터
2016.09.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조선후기 최고의 예술가, 효명세자 그리고 그의 숨은 조력자였던 김창하[문화 전반]
최근,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연출 김성윤)이 시청률 20%대를 넘으면서 인기몰이 중에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웹 소설을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한 나라의 세자가, 내시와 사랑에 빠지며 겪는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 드라마 이다. (출처 Google ) ’구르미 그린 달빛‘ 속 등장인물들은 실존했던 역사적 인물들을 바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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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아현 에디터
2016.09.19
리뷰
전시
[Preview] 행복한 나라의 행복한 디자인, 덴마크 디자인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손꼽히는 덴마크의 디자인과 그 가치를 전시하다.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덴마크 디자인전>이 개최된다. 예술의 전당과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며 덴마크 디자인 뮤지업이 협력한 전시로 덴마크 디자인을 대표하는 가구, 조명, 은세공 등 디자인 작품 200점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디자인의 사전적 정의와 일상 속의 디자인 디자인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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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혜상 에디터
2016.09.09
리뷰
공연
[Review] 적나라한 현실의 일면, 연극 < 오늘의 사건 >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를 통해 알과핵 소극장에서 연극 <오늘의 사건>을 관람했다. 연극의 제목과 포스터 모두가 도발적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대학로에서 이 연극의 포스터를 볼 때마다 굉장히 기대감이 커졌다. 과연 무엇을, 어떻게 보여줄까. 왜냐하면 결국 이 연극이 다룰 것은 바로 지금의 현실을 투사한 것이라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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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16.08.31
리뷰
공연
[Preview] 불편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리다_오늘의 사건
연극 <오늘의 사건>은 실제 사건에 허구와 풍자를 버무려 세상이 나아질 거라는 희망을 품는 사람들에게 “막연하고 바보 같은 기대는 하지 마세요. 당신도 희생자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이야기 한다.
경찰, 언론인, 정치인. 우리 사회가 작동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이들에게는 그들의 업을 행함으로써 지향해야할 사회적 가치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정의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입을 모아 그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또 공감하는 가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정의를 실현하는 길은 절대 쉽지 않다. 눈에 보이지 않아서일까, 돈이나 권력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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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은 에디터
2016.08.17
문화소식
전시
(~9.11) 활자의 나라,조선 [시각예술,국립중앙박물관]
활자의 나라, 조선 Joseon : The Movable Type Dynasty <전시 소개> 국립중앙박물관에는 82만 여자에 달하는 조선시대 활자가 소장되어 있습니다. 이 활자들은 대부분 17~20세기 초까지 중앙 관청과 왕실에서 사용한 것입니다. 한 왕조에서 일관되게 사용하고 관리한 활자가 이처럼 많이 남아 있는 예는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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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경 에디터
2016.08.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출구 없는 고통,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시각예술]
안국진의 <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는 코믹판타지 장르를 차용하며, 사회고발형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써내는 것에 성공했을까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수남(이정현)은 현실사회에서 약자의 위치에 놓여져 있고, 강자들이 퍼붓는 폭력을 그대로 받아야 하는 입장에 놓여 있는 인물이다. 그녀는 여성이며 배우지 못한 사람이며, 경제적으로 허덕이며 살고 있다. 소위 빽도 줄도 없는 사람이다. 더욱이 그녀는 거친 사회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방패가 되어 줄 수 있는 남편(이해영)조차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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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 에디터
201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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